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종합 A2 2022년월10달러, 2023년월20달러 노크로스·버클리레이크등에출현 곰과마주쳤을때행동요령숙지해야 최소두마리의흑곰이산림지대를벗 어나메트로애틀랜타북쪽지역인귀넷, 풀턴,캅카운티를배회하고있어주의가 요구된다. 조지아주 천연자원국 관리들은 곰이 주택가는물론메트로지역의비즈니스 구역을 배회하는 것이 목격됐고, 일부 주민들이 동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있다고밝혔다. 지난 18일오후에는노크로스에서흑 곰 한 마리가 발견됐으며, 주말에는 버 클리레이크주민들이주택가에서흑곰 을 발견했다. 또한 지난 주말 마리에타 에서도흑곰이발견됐으며,같은것으로 보인는 곰이 샌디 스프링스 라즈웰 로 드인근에서목격됐다. 지난 16일에도노크로스사우스피치 트리 스트릿 소재 한 사업장 마당에서 도 흑곰이 목격됐다. 종업원이 곰이 떠 났다고판단해바깥에있는물품보관창 고문을열자2피트전방에서곰이발견 돼 종업원은 줄행랑을 쳐야 했다. 곰은 창고주위를돌다가나무로올라갔으며, 이후담을넘어숲속으로사라졌다. 천연자원국 직원은 노크로스에 나타 난 곰은 70파운드 가량이며, 마리에타 에나타난곰은이보다좀더큰것이라 며둘다수컷으로보인다고전했다. 흑 곰이다자라면500파운드까지몸무게 가 늘어난다. 흑곰이 인간을 공격해 해 치는경우는동남부에서는흔하지않다. 여름철 곰들의 짝짓기 계절이 돌아오 면 어린 수컷 곰들이 주택가 인근으로 나오는 일은 흔한 사례다. 엄마곰이 어 린 곰들을 쫓아내기 때문이다. 전문가 들은집안에“쓰레기,애완동물사료,새 먹이 등을 비치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곰들의표적이되기때문이다. 곰과마주쳤을때행동요령은다음과 같다. ▶곰이 건물 안 혹은 쓰레기통에 있을때탈출경로를제공해야한다. 곰 과떨어지고문을열어두라. ▶곰이뒷 마당에있을때는안전거리를확보하고 소리를질러곰을쫓아내라. 곰이좋아 할만한 집안에 있는 사료 등은 제거하 라. ▶숲에서 곰을 만나고 곰이 눈치채 지 않았다면 조용히 반대 방향으로 움 직이라.곰이당신의존재를알아차렸다 면 천천히 반대 방향으로 뒷걸음 치라. 뛰지는말라. 곰과마주했을시에관한더자세한사 항은 웹사이트 bearwise.org에서 확인 하면된다. 곰의출현에관한신고는조 지아 천연자원국 800-241-4113으로 할수있다. 박요셉기자 귀넷·풀턴·캅에 흑곰 자주 출현…주의보 지난16일노크로스한사업장에나타난70파운드 가량몸무게의어린수컷흑곰모습.<사진=AJC> 로렌스빌시 내년부터 쓰레기 수거비 징수 로렌스빌시가 내년부터 쓰레기 및 재 활용품수거비를징수할예정이다.로렌 스빌시는21일저녁쓰레기수거비징수 를감안해내년예산1억4,700만달러를 확정했다.귀넷소재로렌스빌시는내년 1월부터 주택마다 월 10달러의 쓰레기 수거비용을 부과하며, 이는 2023년부 터월20달러로인상된다. 척워빙턴시 매니저는이계획안이실행되기위해서 는연말에조례를시의회가통과시켜야 한다고설명했다. 주민들은쓰레기및재활용품수거포 기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시니어 주민 들은50%의할인혜택을받게된다. 비 즈니스의 덤스터 수거 비용은 10% 인 상된다. 쓰레기수거는매주이뤄지지만 재활용품수거는매주에서격주로변경 한다.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거주자는 이미 월 20달러의 비용을 내고 있지만 싱글 홈, 타운홈, 시니어 주택 주민들은 5년 전부터 수거비용을 내지 않아왔다. 이 후시는매년증가하는 1백만달러이상 의위생처리비부족을겪어왔다. 시는이번수거비징수로적자를곧만 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컵사이 드 재활용품 수거 프로그램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넷의 다른 시들도 비슷한 쓰레기 및 재활용 품 수거비를 징수하고 있다. 귀넷의 시 관할이외지역주민들도쓰레기수거비 를월18.40달러씩내고있다. 박요셉기자 박윤주총영사연설 ◀1면서 계속 클락사령관은“퍼켓대령은미군역사 에서가장공훈이큰지도자가운데한 분이며, 더중요한것은내평생만난가 장훌륭한지도자와남성가운데한분” 이라고치켜세웠다. 군 장성 출신으로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을역임한H.R.맥마스터스탠포드 대교수도축하연에참석했다.맥마스터 교수는지역방송과의인터뷰에서“퍼켓 은 최악의 전투 상황에서 남을 위해 자 신을희생하는전사의윤리를실천한명 예와용기를지닌분”이라고칭찬했다. 한국전 당시 미국 특수부대 레인저스 중대장이었던 퍼켓은 1950년 11월 24 일시작된제2차청천강전투에부대원 51명과 함께 참여했다. 야간 전투에서 전황이불리해지자그는부하병사들에 게 후퇴를 명령하고 본인은 거점에 남 았다. 결국빌리월스, 데이비드폴록등 부하병사 2명이명령을거부하고다시 언덕을올라와중공군 3명을사살하고 그를 구출해 빠져나왔다. 이후 전역을 거부하고 베트남전까지 참전한 퍼켓은 1971년 대령으로 예편했다. 1861년 처 음제정된명예훈장은미군참전자의최 고훈장이다. 박윤주애틀랜타총영사도이날만찬에 서퍼켓대령에게축하메시지를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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