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A4 종합 불법마사지운영하며성매매 한인등여성6명체포 한인을포함한아시아계여성등이노 스캐롤라이나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혐의로체포됐다. 노스캐롤라이나연방검찰은한인이 모씨 등 6명의 여성을 불법 매춘업소 운영, 뇌물, 공모 등의 혐의로 지난 22 일기소했다고밝혔다. 이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와 윌 밍턴 지역에서 불법 마사지 팔러 업소 를운영한혐의를받고있다. 또이들은 부패경찰로위장한비밀요원에게뇌물 을 주겠다고 공모하고 실제 뇌물을 건 넨혐의도받고있다. 이들은부패한경찰로위장한비밀요 원에게 불법 마사지 업소를 보호해주 는 조건으로 매달 1,600달러를 지불 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이후 실제 1만 5,400달러를전달한것으로나타났다. 조진우기자 바이든 “죽음의 상인에 무관용” 총기범죄 대응책 불법총기 적발시 면허취소 총기규제 강화 입법 촉구 조바이든대통령이23일폭력범죄,특 히총기범죄에초점을맞춘종합적인예 방전략을발표했다. 전염병 대유행 와중이던 지난해 대도 시에서 살인 사건이 30% 급증하고 총 기공격이 8%늘어났다는통계가있을 정도로폭력범죄증가가사회문제화하 자대책마련에나선것이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백악관에서법 무부, 주와지방정부당국자등과관련 회의를 개최한 뒤, 그는 총기를 소지할 수 없는 이에게 고의로 팔거나 신원조 회를 게을리하고 범죄에 사용된 총기 추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총기판매상의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행정부에 지시했 다. 바이든대통령은이들총기상을‘죽음 의 상인’이라고 지칭하며 무관용 원칙 을 강조한 뒤“우리는 당신이 거리에서 죽음과대혼란을팔지못하도록할것” 이라고경고했다. 연방의회를 향해서는 공격용 무기 금 지, 총기 제조사의 책임면제 조항 철폐 를포함한총기규제입법을통과시킬것 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분열된 의회가 이를입법화할것으로보느냐는질문에 “나는결코희망을버리지않는다”고말 했다. 바이든행정부의대책에는연방정부가 교도소 출소자들을 더 많이 고용하고 기업에도 이를 장려함으로써 상습범을 줄이고, 이들에게 더 많은 연방주택 구 입인센티브를주는방안이마련했다. 또 3,50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팬 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수준의 법 집행 인력을채용하고지역사회의폭력중재 프로그램에도자금을지원하는내용이 포함돼있다. 조바이든(맨왼쪽) 대통령이23일백악관에서총기폭력대처회의후대응방안을발표하고있다. 미동남부재향군인회연합회(회장 이 원일)는 이날 오후 4시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6·25 기념식을 개최한 다. 행사에는 미국 참전용사를 비롯해 크레이그 뉴튼 노크로스 시장, 엘드린 벨 전 애틀랜타 경찰서장 등 미국사회 인사들도참석한다. 동남부한인무용협 회의공연도마련됐다.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송승철)는 오전 11시 어거스타시 브로드 스트리트에 있는한국전기념비앞에서기념식을개 최한다. 기념비에는한국전쟁에참전했 다가 희생된 85명의 전사자 이름이 새 겨져있다. 행사에는박윤주애틀랜타총영사, 최 병일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하디데이 비스 주니어 어거스타시장, 포트 고든 부대네일허시커맨더(소장) 등이참석 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지난 2019년 작고한 울라드 블랭큰십 의 부인과 딸이 참석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전한다. 또 6.25전쟁당시통역관으로참전했 던송승철회장의부친인고송귀동선 생이70여년간간직했던태극기가처음 으로 공개돼 게양될 예정이다. 이 태극 기는미군사령관이이임하면서송귀동 선생에게 선물한 명주(삼베)로 만든 것 이다. 마이애미민주평통(회장장익군)은탬 파한인회(회장신광수)와함께25일,오 전 10시에 6.25 참전 70주년 기념행사 를 탬파 한국 전쟁 추모공원에서 거행 한다. 이후 11시30분스시닌자식당으 로 옮겨 오찬을 함께 하며 종전선언의 필요성등정책설명회와간담회를열계 획이다. 또 마이애미 평통은 오후2시 세인트 피터스버그소재프리덤레이크파크에 서평통위원들과한국에서중부군사령 부에 파견된 장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기념식을개최할예정이다. 한국전 발발 71주년 ◀1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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