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종합 A2 “한인스몰비즈니스목소리에귀기울일것” 오는11월2일로예정돼있는애틀랜타 시의회 의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덕 쉽 맨(Doug Shipman· 사진 )이 지난 25일 애틀랜타한인언론과기자회견을온라 인줌으로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쉽맨 후보는 한인 스몰 비즈니스오너를위한애틀랜타시의회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안 및 다양한 분야에서애틀랜타미래를위한비전을 밝혔다. 덕쉽맨후보는애틀랜타시의회가시 민들의안전, 세금, 라이선스발급, 정부 지원금배분등광범위한분야의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시의회의장이되면스몰비즈니 스오너들과밀접한관계를가지며각종 세금인센티브와지원책을수립할것이 라고전했다. 특히소수민족및여성비즈니스오너 들을위한지원책마련을위해서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팬데믹이후증가하고있는아시안차 별 및 폭력 문제와 치안 이슈에 대해서 는먼저경찰인 력을 증가시킬 것이며, 다양한 인종을 대변할 수 있는 법집행 관들을 채용하 여 각 커뮤니티 와 원활히 소통 하며,비즈니스오너들과경찰들이긴밀 한관계를형성하여문제가발생하기전 에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 했다. 그는“시, 경찰, 커뮤니티간의 긴 밀한관계형성이중요한키라고생각한 다”고밝혔다. 한편덕쉽맨후보는일자리를창출을 하는 브라이트하우스 컨설팅(Bright- HouseConsulting)의CEO를역임했으 며, 전국민권인권센터(National Center for Civil andHuman Rights)를직접설 립한CEO로센터의컨셉기획, 건립, 개 장을모두도맡았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미술관인 우드러프아트센터(Woodruff ArtsCenter)의CEO를역임했다. 쉽맨 후보는 에모리대학을 졸업한 후 하버드 신학대와 하버드 케네디스쿨에 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아내 는 아시아계로 에모리대학에서 공부할 때 만나 결혼했으며, 현재 그래디 병원 의 응급의학과 의사이다. 그는 현재 두 딸의아버지이며,올드포스워드에자택 이있다. HKHLaw의헬렌김호변호사는“저 는덕쉽맨후보를14년동안알고지냈 다.애틀랜타시의회는치안부터비즈니 스 허가증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 관이며, 덕 쉽맨과 같이 진실된 리더가 필요하다”고말했으며,“그가의장이된 다면다양한인종및소수민족비즈니스 오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 고전했다. 한편김호변호사는오는 7 월 9 일미 드타운에서 열리는 덕 쉽맨 후보와 한 인 및 아시안 비즈니스 오너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고 전하며, 많은 한인 업 주들과주민들의참여를독려했다. 덕쉽맨후보와캠페인에대한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DougShipman.com, Facebook, Twitter, Instagram, You- Tube를참조하면된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 후보 덕 쉽맨 기자회견 “유대인 많이 거주…한인피해 소식 아직 없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챔플레인타워 아파트붕괴사고로소재파악이안되 는사람이약100명에이르는가운데이 들상당수는유대계이민자및남미계인 것으로나타났다. 24일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아직 소재를알수없는거주자99명중53명 의 신원이 파악됐다. 이중 최소 34명이 유대계이민자였다.사고가난아파트는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유대교 회당 만모두5곳이어서유대인들이많이선 호하는곳이었다. 24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챔플레인타워 아파트붕괴사고현장에서구조대가생존 자를수색하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장익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마이애 미 지회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사 고가난아파트는해변을바로접하고위 치가 좋아 은퇴한 부유층이 많이 사는 곳”이라며“특히유대인주민들이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원이 밝 혀진남미국적자중에는아르헨티나 9 명,파라과이6명이포함됐다. 특히이들중에는파라과이대통령부 인의 여자형제와 그의 남편, 세 자녀도 포함돼 있다. 파라과이의 현 대통령은 마리오압도베니테스다. 한국인및한인이민자의피해는아직 접수되지않았다. 장지회장은“한인피해자나실종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며“사고현장에한인들은거의살지않 는것으로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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