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애틀랜타문학회신인문학상공모 ▲ 공모마감일: 8월19일 ▲ 공모부분:시(5편),수필(2편) ▲ 접수처: akla19890304@gmail.com alka19890304@gmail.com AKLA 3792Heritage Place, Buford, GA 30519 내 마음의시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오피니언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A8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한국의 문화적인 흐름과 유대 인들의문화적흐름이상당히닮 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것하나는인사입니다. 유대인들은만날때마다“샬롬” 이라는인사를주고받습니다. 이것은 옛날 예수님의 때나 지 금이나변하지않은그들의인사 법입니다. “샬롬”이 말의 뜻은“평안하 십니까”입니다. 이것은 우리 한 국의인사법과얼마나방불한지 요?“안녕하십니까?” “평안하십 니까”이것은유대민족이나한민 족이나둘다안녕하지못한민족 적배경을가지고있다는사실을 시사해주는 사건일지도 모릅니 다. 흔히우리민족을자랑할때이 런명칭을많이사용합니다.‘백 의민족, 평화를사랑하는민족’ 그러나이말은어쩌면역사적으 로평안하지못했던우리들의열 등감을 보상받기 위해서 우리가 붙여준하나의별명일지도모릅 니다. 더 솔직한 설명은 우리는 결코 우리의힘으로평안을보장할수 없는삶을살아왔고지금도그렇 게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우리는밖으로부터우리 에게주어지는이평화를기다리 고소원할수밖에없었던것입니 다. 우리는 평안을 그렇게 애타게 갈망함에도불구하고평안할수 없었고 그래서 만날 때마다 이 슬픈인사를오늘도주고받습니 다.“안녕 하셨어요, 평안하셨습 니까?” 이 평안에 대한 성경의 처방은 무엇입니까?기독교신앙은평화 를 갈망하는 인간의 물음에 대 답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빌 립보서 4장)“아무것도 염려하 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너희의구할것을감사함 으로하나님께아뢰라그리하면 모든지각에뛰어난하나님의평 강이그리스도예수안에서너희 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은우리에게‘평강, 평화’ 을선물로주셨습니다. 그러면우리에게주신이평화, 평강은도대체어떤평화이며평 강입니까? 성경은 이 평강과 평 화를 말할 때 환란이 면제된 평 강,평화를말하지않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우리에게염려거리와걱 정과불안과파도와폭풍우와비 바람과 어둠을 가져다 줄 수 있 습니다. 성경은이것을면제하거 나 이것을 꼭 내 곁에서 멀어지 게함으로써평안을약속하지않 습니다. 성경이이야기하는평안 은환란과파도의한복판에서그 럼에도불구하고우리가누릴수 있는그런평안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기상이 나쁜 날 비행기를 타보셨나요? 구름 이 끼인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비행기를 타 보신 일이 있으 신지요? 비행기가 흔들리고 마 음이안정되지못한상태에서비 행장을떠날때비행기를탑승한 모든승객들의마음은대단히우 울하고불안하기마련입니다. 그 러나비바람치고안개낀날마침 내 이 비행기가 높이 상승하여 구름 위를 향해서 올랐을 때 구 름 아래에서 볼 수 없었던 다른 세상의하늘과우주를보게됩니 다. 맑고 화창하기 그지없는 깨끗 한하늘을바라보면서우리는새 로운평화로운모습을바라보게 됩니다.그래서성경이말하는평 안은이런유형의평안입니다.비 바람과 구름을 뚫고 더 높이 올 라간 후의 잔잔하고 맑고 맑은 하늘을바라보는평안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마지막교훈을하시기위해 서제자들을다락방에모으셨습 니다. 우리는 이 부분의 강론을 가리켜서‘다락방 강화’라고 부 릅니다. 예수님은최후로제자들 의곁을떠나시면서무엇을남기 셨습니까?예수님이남기기원하 셨던 많은 것 가운데 바로 평안 입니다. “나의평안을너희에게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같지아니하다.” 성경은 이 다락방 강화의 마지 막부분을이렇게기록하고있습 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 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 려함이라세상에서는너희가환 란을당하나담대하라내가세상 을이기었노라”(요16:32) 주님께서는 환란이 없는 평안 이 아니라 환란 후의 평안을 말 씀하고계십니다.우리는지금코 로나 사태 이후 평안을 잃어 버 렸습니다. 그러나 이 사태 이후 다시찾아올평안을기대하면서 오늘도열심히살아봅시다. 지천(支泉) 권명오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칼럼니스트·수필가·시인 -애틀랜타한국학교이사장 애틀랜타연극협회 초대회장역임 -권명오칼럼집(Q형1,2집) 발간 -애틀랜타문학회자문위원 -미주한인의날자랑스런 한인상,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장관상 신문학수필신인상수상 6·25 71주년 로버트, 윌리암, 마이클 코리아가어데있는지 알지못한체갑자기 전선에파병됐다 아버지어머니들밤,낮 기도.기도를했는데 돌아오지못한아들들 미군전사3만여명 부상자2만5천여명 우리위해목숨바친 은혜를저버리고 반미와양키고홈 적이였던나라들을 찬양하고선호하면서 맥아더동상에불지르는 배신의광란때문에 희생된미군영령들 어제도그리고오늘도 울부짖고통곡한다. 시사만평 죽음의 파킹 데이빗 핏시몬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금방올게. 절대이런폭염속에생명체를 차안에그냥놔두지마세요. 절대. 돌아가세요. 유골함 가져오 는걸잊어버리셨네요. 새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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