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D3 與 대선 레이스 시동 구인 매매 기타광고문의 770. 622. 9600 ( ) ( ) ( ) “7월 5일단일화” 손잡은 정세균^이광재$ 反이재명전선신호탄 이재명, 고향안동부터간다$ TK로외연확장 더불어민주당대선주자인정세균전 국무총리와이광재의원이28일 ‘7월 5 일후보단일화’를전격발표했다.정치· 정책적노선과지향의유사 함 을명 분 으 로내세 웠 지만 , 이재명경기지사의 독 주 체 제를 흔 들기위한 의도가 다 분 하다. 이른 바 ‘반 ( 反 ) 이재명’연합전선의신호 탄 이될것이란 분 석이나 온 다. 정전총리와이의원은이날서울여의 도한국 거래 소에서기자회견을 갖 고“민 주당의정통 성 을계 승 하여민주정부 4 기 를 열 어가야한다는 절 박 함 으로도 덕 적 품 격 , 경제적식견 , 국정 능 력을 갖춘좋 은 후보를만 드 는일에 뜻 을 모았 다”며“정 권재 창 출을소명으로 7월5일까지 먼 저 하나가되겠다”고 밝혔 다.이어“ ( 단일화 후 ) 적통 후보 만들기장정을이어가겠 다”고말했다.예비후보등록첫날부터 ‘단일화 카드 ’를 꺼 내 든 것이다. 단일화 명 분 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제 였 다. 이의원을 돕 는 전재수 의원 은 “두 사 람 은 노전대통령을 함께모 셨 고당내의대표적인경제통”이라고설 명했다.참여정부에서정전총리는산 업 부 장관 , 이의원은청와대국정상 황 실 장을각각지 냈 다.정세균 캠프 측은“정 전총리가 ( 21대총선에서 ) 지역구인 종 로를이의원에게 물 려주려고했을정도 로오 랜 신의가있다”고했다. 이들의단일화사정에 밝 은한정치권 관계자는“어 떻 게단일화할지정해지지 않 았 지만 누 군가 양 보하는 식이될것 같 다”고전 망 했다. 도중하차하는후보 가정치적 타 격을 받 지않으면서단일후 보로의시 너 지 효 과를 높 이기위 함 이다. 양 측은여권내1위대선주자인이지 사를견제하기위한단일화는아 니 라는 입 장이다. 전의원은 “일국의대통령이 되겠다는정치지도자가어 떤 사 람 에반 대해 뭉 치고 흩 어지는합 종 연 횡, 이합 집 산은청산해야 할 구 태 ”라고 목소리를 높였 다. 그러나 이들의 메 시지가 ‘적통 후보’ 에방점을 찍었 고 , 이지사의약한 고리 로지목되는 ‘도 덕 적 품 격’을언급한것 은 사실상이지사 견제목적으로읽힌 다.내달 11일예비경선 ( 컷 오 프 ) 엿 새전 을 단일화 시점으로 못 박은것도의미 심 장하다. 다른 주자들의동참을 촉 구 한 셈 이기때문이다. 다만이들과 단일 화논의가 능성 이상대적으로 높 다고평 가 받 는김두관의원은일단 “관 심 이 없 다”고선을그 었 다.김의원은참여정부 에서행정자치부 ( 현행정안전부 ) 장관 을지 냈 다. 경선일정과관 련 해한목소리를 냈던 이 낙 연전대표의참여가 능성 도현재로 서는크지않다는게중론이다. 9 월 5일 본경선에서과반 득 표자가나오지않으 면결선 투 표에들어가는만큼여권내2 위인이전대표에 겐 단일화가그리 매 력 적인선 택 은아 닐 수있어서다. 신은별기자 여권대선주자인정세균(왼쪽세번째)전국무총리와이광재(왼쪽두번째)더불어민주당의원이28일서울여의도한국거래소에서후보단일화기자회견을하기 에앞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노前대통령모셨고경제통공통점 민주당적통후보로정권재창출” ‘통큰결단’방식단일화에무게 “특정후보견제아니다”반박불구 ‘도덕적품격’거론李견제포석 이재명경기도지사가28일경기수원시경기아트센 터에서열린 ‘미얀마의봄두번째이야기-평화사진 전’개막식에참석해미얀마민주화운동의상징인세 손가락경례를하고있다. 수원=연합뉴스 30 28일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경선레 이스가 시작하면서여권 1위주자인이 재명경기지사를향한견제움직임이본 격화하고있다.이날정세균전국무총 리와이광재의원간 ‘단일화합의’ 움직 임으로 ‘반 ( 反 ) 이재명연대’가가시화하 면서다. 그러나이지사측은경쟁주자 들의움직임에일희일비하지않고 ‘대세 론 굳히기’에나설방침이다. 눈앞의당 내예선보다 ‘경선이후’ 본선준비를위 한행보를그리겠다는것이다. 이지사는예비후보등록마지막날인 30일등록을 마친뒤다음 달 1일영상 을통해공식출마선언을한다.이지사 는 대권도전을 공식선언한이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전직대통령묘역을참 배한다. 이후 사실상첫현장 행보로경북안 동을찾아1박을할예정이다.자신의고 향에서새로운 출발의첫발을 떼는 것 과동시에‘대구·경북 ( TK ) 출신민주당 대선주자’라는장점을극대화하려는의 도가담겨있다.이지사와가까운한의 원은“이지사가 ‘흙수저’로어렵게자란 안동에대한애착이남다르다.고향에서 새출발을알린다는의미가있다”고설 명했다. 다음달 2일에는전남도청에서김영록 전남지사와전남·경기정책협약식을진 행한다.이어전남신안군하의도를찾아 김대중전대통령생가를방문한다.출마 선언이후자신의고향과민주당의텃밭 인영남·호남을두루훑는일정이다. 이지사의행보는당내경선에서는어 느정도우위를점하고있는만큼 ‘본선 경쟁력’을끌어올리는데힘을쏟겠다는 의지로읽힌다. 민주당 관계자는 “출마 선언이후 대구·경북 ( TK ) 부터찾는 것 은외연확장의도로봐야하지않겠느 냐”라고해석했다. 이지사측은다만이날정전총리와 이의원의단일화 추진 소식에는 말을 아꼈다.이지사측관계자는“단일화는 경선이시작되면늘있는일”이라며“논 평할필요를 느끼지못한다”고일축했 다.경쟁주자들의연대움직임에과민반 응하지않는 동시에 ‘반이재명기류’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이지사의다른측근은“경선이 후 ‘원팀’으로 본선에뛰어들어야 하는 만큼 당내주자들을비판하는것은 자 제하려고한다”고했다. 이지사 측의반응에는 ‘반이재명연 대’의파급력이크지않을 것이라는 판 단이깔려있다.이지사를견제하는목 소리가커질수록오히려이지사가유력 한여당 후보라는점이부각될수있기 때문이다.이지사와 가까운 한 의원은 “국민의힘전당대회에서도경쟁주자들 의‘이준석때리기’가결국이준석대표의 대세론을굳히고당선을견인한요인이 됐다”고했다. 이서희기자 ( ) ( ) ( ) ( ) ( ) 여권대선주자인정세균(왼쪽세번째)전국무총리와이광재(왼쪽두번째)더불어민주당의원이28일서울여의도한국거래소에서후보단일화기자회견을하기 에앞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내달 1일대선출마공식선언후 TK 방문이어DJ생가찾을예정 “이재명때리기를대세론굳히기로” 이재명경기도지사가28일경기수원시경기아트센 터에서열린 ‘미얀마의봄두번째이야기-평화사진 전’개막식에참석해미얀마민주화운동의상징인세 손가락경례를하고있다. 수원=연합뉴스 30 ( ) ( ) ( ) 광화문에캠프차린윤석열, ‘X파일’입장밝히나 여권대선주 에앞서기 이재명경기도지사가28일경기수원시경기아트센 터에서열린 ‘미얀마의봄두번째이야기-평화사진 전’개막식에참석해미얀마민주화운동의상징인세 손가락경례를하고있다. 수원=연합뉴스 2 9 일‘정치인’ 변 신을선언하는 윤 석 열 전 검찰 총장이하루전날 서울 광화문 에대선 캠프 를 꾸렸 다. 당 분 간 ‘여의도 정치’와 거 리를두고대국민소통에 집 중 하겠다는의도로읽힌다.정치신인으로 서 먼 저‘여의도 문 법 ’ 타 파에나서기 성 정치에실 망 한유권자들을끌어안겠다 는 뜻 도담 겼 다. 윤 전총장은출마선언을하루앞 둔 28일서울 종 로구이마 빌딩9층 에사무 실을 마 련 했다.이 곳 은이회 창 전한나 라당 총재가 1 99 7 년 대선출마를준비 하며사무실을차린장소다. 조 선시대 정도전이‘100명의아들과 1 , 000명의 손 자를 볼 수있다’며 집 터로 콕집 어 풍 수 전문가들이 꼽 는대표명당이기도하다. 사무실보 증금 1 억 5 , 000만 원과 월임 대 료 1 , 500만원등은 윤 전총장이전 액 부담한다. 정치새내기 윤 전 총장이 ‘대한민국 정치1 번 지’여의도가아 닌 광화문에 둥 지를 튼건모험 에가 깝 다. 최 근배출 된 대통령들은 모 두여의도에 캠프 를차 렸 다.정치권인사를두루만날수있는등 세력 규 합이 쉽 기때문이다.2007 년 이명 박전대통령은여의도 용 산 빌딩, 2012 년 박근 혜 전대통령은여의도대하 빌딩, 2017 년 문재인대통령은여의도와차로 10여 분거 리인광 흥창 역주 변 을터전으 로 삼았 다. 광화문 캠프 에는당 분 간여의도정치 와 거 리를두겠다는 윤 전총장의확고 한 의지가 반영 돼 있다는 전언이다. 그 와 가까운 한 인사는 “ 윤 전 총장에게 국민적기대가 모 인 건 기 성 정치에대 한 환멸 때문”이라며“국민의힘 입 당 같 은선 거 공 학 적의제를 멀 리하고신인의 낮 은 자세로 각계각 층 의국민 의견을 듣 고 흡 수하는데 매 진할것”이라고말 했다. 그가 15 분 간 낭독 할출마의 변 은 A4 용 지 4, 5장 분량 이다.“문재인정부의 검 찰길 들이기에저 항 해 탄압받 은 피 해자 로서정권 교체 의중요 성 을 강조 하고 , 애국과 헌법 정신· 법 치주의를 바 로세 워 공정과 상식가치를 회 복 하겠다”는 내 용 이 줄 기를이 룰 거 라고 측근들은 설 명한다. 윤 전총장은출마선언식에서기자들 과 4 0 분 동안주고 받 을‘ 즉 문 즉답 ’의예 상 답변 도준비하고있다.‘ X 파일’ 및처 가관 련 의 혹 등 최 근지지 율 을 흔든악 재에도 직 접입 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 다. 또 다른 측근은 “어 떤 이 슈든피 하 지않는게‘ 윤 석 열 스 타 일’”이라고했다. 행사에는정진석권 성 동이 종 배유상 범 등국민의힘의원20여명도 개 인자격으 로참석해힘을보 탤 예정이다. 김지현기자 오늘출마선언$기자들과즉문즉답 “기성정치와거리두려여의도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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