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종합 A2 누적확진자903,732·사망자18,503명 귀넷88,039·풀턴84,213·캅62,245명 하루확진361·사망10·입원38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소득35%높지만주택소유율5%낮아 애틀랜타아시안주택소유율높은편 아시안 소득은 높지만 주택소유율 낮아 자가격리면제 신청 포털로 통합 오는 5일부터 자가격리면제서 신청 세 제출방식이‘영사 민원 24(consul. mofa.go.kr)’로통일될예정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현행 이메일을 통한신청서제출방식이 5일부터는재 외국민 민원포털‘영사민원24(consul. mofa.go.kr)’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이 신청자의 정보를 일일이 직접입력하느라시간이많이소요된점 을고려하면앞으로는신청인이영사민 원24에서신청정보를직접입력하는방 식으로크게개선돼업무처리속도가빨 라질전망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30일 한국방문 시 해외 백신 접종자의 직계가족방문을위한자가격리면제서 에비행편출발일이기재되지않아도유 효하다고공지했다. 총영사관은 긴급공지를 통해 6월 30 일부터격리면제서양식이수정돼해외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출·입국 비행 일정이필수입력사항이아니라고공지 했다. 따라서, 격리면제서 출발일이 기재되 어있지않아도정상적인격리면제서이 다. 다만, 격리면제 신청시에는 공관 확 인을위해항공권은현재와같이신청서 와함께제출해야한다. 재외공관에서발급하는격리면제서는 발급일로부터1개월유효하고1회에한 해사용가능하다고총영사관은설명했 다. 총영사관은 자가격리면제서(PDF 파 일)를 발급받은 뒤, 화면상에 보이는 “Preview”라는 워터마크는 출력시 인 쇄되지않으며,만약인쇄가되더라도문 제되지않는다고전했다. 박요셉기자 총영사관 5일부터 포털서 신청접수 격리면제서 출발일 입력 안해도 돼 아시안 아메리칸의 주택소유율 개선 에힘쓰고있는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AREAA)는 30일온라인줌으로기자 회견을열어‘2021년미국아시아아메 리카실태보고서’를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AREAA 에이미 콩 회 장과 팀 허 차기회장, 조지 라티우 리 얼터닷컴수석 이코노미스트, 노먼 챈 LAAUNCH의 설립자 등이 출연해 최 근주택시장동향과아시안커뮤니티가 당면한주요이슈및주택실태를설명했 다. AREAA는아시아계가팬데믹을맞아 큰타격을입었으며,이어진증오범죄로 주택소유에큰장벽을만났다고소개했 다. 30쪽의보고서는미국내아시안가구 당 소득은 9만3,759달러로 전국 평균 보다35%높지만주택소유율은60.6% 로 전국 평균 65.6%, 비히스패닉 백인 73.8%에비해상당히낮다. 에이미콩회장은“높은소득에도불 구하고 아시안의 주택소유율이 현저 하게 낮은 것은 팬데믹 실업의 증가와 증오범죄 증가로 아시안들이 새로운 장소로의 이동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 다”라며“아시아계가 미국에 긍정적 인 영향을 계속 주기를 바란다”고 밝 혔다. AREAA는“AAPI(아시아태평양계) 인구가 많은 22개 주택시장의 데이터 를분석해AAPI 주민들의주택소유비 율을조사했다”면서“캘리포니아리버 사이드(71%), 워싱턴DC(69%), 마이애 미(69%), 휴스턴(69%), 애틀랜타(67%)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아시안 주택 소유율을기록했다”고밝혔다. 보고서는서부와중서부,북동부,남부 등4개권역으로미국을구분해각권역 당 2개주를 선정해 아시아태평양계의 소득 및 주택소유 비율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남부의아시아계주택소유비율 이65.4%로4개권역가운데가장높았 다고전했다. 또이번조사에포함된 8개주가운데 서조지아주아시아계의주택소유비율 이66.9%로최고를기록했다고분석했 다.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전체 인구의 4.1%에 불과하지만 연소득은 평균 8 만2,158달러로 전체 평균 6만1980달 러보다 높았다. 또 주택 택소유 비율도 전체 평균(64.1%)보다 높았다. 아시아 계가 소유한 주택의 중간 가격은 32만 200달러로전체주택중간가격인20만 2,500달러보다12만달러이상비싼것 으로조사됐다. 팀허AREAA차기회장은“은행모기 지 대출 신청에 한국어 양식을 포함하 는일이거의성사단계까지와있다”며 “아시안이 데빗카드나 현금을 주로 이 용하기때문에부채가없음에도불구하 고 모기지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이 많다”고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리맥스(RE/MAX) 및 프레디 맥의 후원으로 14개 이상의 자 료를근거해작성됐다. 박요셉기자 AREAA연례보고서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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