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B3 경제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광고문의 770-622-9600 Thursday, July 1, 2021 B4 연세 글로벌 CEO 총연우회(YG- CEO·회장김진선)는코로나팬데 믹으로 침체된 한인 커뮤니티의 빠른경제회복을위해분야별전 문가를초빙,‘포스트COVID-19시 대에 대비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플랜 - 미 금융 대출의 올바른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 로한웨비나를마쳤다. 이날웨비 나에서 A&C 론 컨설턴트 그룹의 앤최대표는비즈니스성공에필 요한 로드맵을 제시했고, 기업과 은행관계, 기업대출의 관문, 은행 의대출종류, 은행의대출심사기 준, 비즈니스 크레딧과 개인 크레 딧차이등중요한정보를제공해 관심을모았다. <사진YGCEO제공> YGCEO,웨비나성황 `아마존킬러’이어규제행정명령…빅테크더옥죄는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 이른바‘빅테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마련하 고 있다. 최근 연방거래위원회(FTC) 수장에‘아마존 킬러’로 알려진 강성 반(反)독점 전문가를 임명한 데 이어 빅테크에대한압박수위를최고조로 끌어올리고있다는분석이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미국 정부가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는 행 정명령을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예 정이라고 보도했다.‘소수 기업이 지 배하는시장에대한감독강화’가핵 심인 이번 행정명령은 주로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초점을 맞춘 현행 독점규제법보다 광범위한 규제 수단 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기업의 수수료 등 원가 정보나 공급 사현황등민감한정보를일반에공 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이다. 각 부처와 당국이 경쟁 현황을 파악해 산업별 감독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 시도포함된것으로전해졌다. 대상 업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이번행정명령의주요타깃은 빅테크라는것이대체적인시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32세의 미 국 컬럼비아대 조교수 출신 리나 칸 을최연소 FTC 위원장에파격적으로 임명했다. 그가대표적인빅테크규제 론자라는 점이 발탁 이유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월 임명한 팀 우 백 악관특별보좌관역시강성정보기술 (IT) 대기업‘저격수’로 알려진 인사 다. 우 특별보좌관은 이번 행정명령 의밑그림을그린것으로알려졌다. 미국 의회의 분위기도 바이든 행 정부와 비슷한다. 11일 미국 하원 반 독점소위원회는 플랫폼 통제, 신생 경쟁 기업 인수 금지 등 각종 빅테 크 규제 수단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집권당인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까지 가세해 초당적으 로 발의됐다. 그만큼 의회 내에서도 빅테크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된것이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빅테크의독점적지배 가 실제 존재하는지에 대한 엄밀한 평가가 먼저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 글러스 홀츠 에이킨 전 미국 의회예 산국장은“(빅테크의) 독점력이크게 증가했다는 데이터는 현재까지는 없 다”고말했다. 전날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이 FTC 가 제기한 소송에서 페이스북 승소 판결을 내린 이유도 비슷한 취지다.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는“FTC는 페 이스북이 독점하고 있다면서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대한개념 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꼬집 었다. 이번 판결은 빅테크에 대한 규 제 수위를 높이려는 바이든 정부의 시도가 앞으로도 사법부로부터 제지 당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워 싱턴포스트(WP)는“판결은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려는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마주치게 될 도전의 전조일 수있다”고봤다. 빅테크 규제가‘큰 정부’를 지향하 는바이든행정부의한계라는지적도 나온다.‘민간은틀렸고, 따라서정부 가 이를 고쳐야 한다’는 인식이 밑바 탕이됐다는것이다. <조양준 기자> 미상장 디디추싱공모가 14달러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 호출 서비스디디추싱이미국증시상장에 서 기업가치 730억 달러를 평가받고 40억 달러를 조달한다. 이번 기업공 개(IPO)는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이 후중국기업중최대규모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디디 추싱의공모가가희망가범위의상단 인 주당 14달러로 결정됐다며 이같 이 보도했다. 이로써 디디추싱은 이 번 2억 8,800만 주의 미국예탁증권 (ADS)을 매각해 약 40억 달러의 자 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디디추싱 은‘DIDI’라는 종목 약칭으로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IPO는 2014년당시 250억달 러를 조달한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 모다. 다만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 이상일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친다. 중국 당국의 반독점 조사 등 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디추싱의 사업 내용은 차량 호 출로 우버와 동일하다. 우버와 소프 트뱅크·알리바바·텐센트 등이 주요 주주다. 우버는 중국 차량 호출 사업 에 진출했다가 2016년 디디추싱의 주식 17.5%를받는조건으로중국사 업을 디디추싱에 매각했다. 현재는 12.8%의지분을보유하고있다. <맹준호기자> 현행 독점규제법보다광범위 IT저격수 팀특별보좌관이밑그림 페북손들어준법원등반대목소리도 이르면내주반독점규제행정명령 소수기업지배시장에감독강화 원가등민감한정보공개도포함 구글·아마존·페이스북등이타깃 의회도 IT공룡규제공감대형성 ADS매각통해 40억달러조달 기업가치 730억달러…예상하회 l ( ) 믹 체된 한인 티 , I 2 의 ’ . 에 의 , , , , , . ’ . 원회(FTC) 수장에‘아마존 킬러’로 알려진 강성 데 이어 끌어올리고있다는분석이나왔다. 정부가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는 행 정명령을 이르 정이라고 보도했다.‘ 배하는시장에대한감독강화’가핵 심인 이번 행정명령은 주로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초점을 맞춘 현행 독점규제법보다 광범위한 규제 수단 을 담은 것 로 다. 예 기업의 수수료 등 원가 정보나 공급 사현황등민감한정보를일반에공 방 . . 대상 업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빅테크라는것이대체적인시각이다. 이든 대통령은 최근 32세의 미 신 리나 칸 을최연소 FTC 위원장에파격적으로 임명했다. 그가대표적인빅테크규제 . 대통령이 지난 3월 임명한 팀 우 백 관 시강성 술 (IT) 대기업‘저격수’로 알려진 인사 다. 다. 의 분 정부와 슷 . 독점소위원회는 플랫폼 통제, 신생 금지 등 각종 빅테 . . 된것이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 점 엄밀한 . 예 . 전날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이 FTC . 스버 도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고 꼬집 었다. 이번 판결은 제 수위를 높이려는 바이든 정부 시도가 앞으로도 사법부로부터 제지 . 될 도전의 전 . 빅 ’ 나온다.‘민간은틀렸고, 따라서정부 ’ . ’ 받 . 대 . 디 . , 을 . ‘ ’ 거 . 1 년 . , . . . . 국 7.5% . . . I 림 원 구글·아마존·페이스북등이타깃 공감대형성 3 “한국행항공권수요급증에직원 들쓰러질지경이다.” 국적항공사들을이용해한국을방 문하려는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행항공권이불티나게판매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접종을완료한해외입국 자에 한해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다 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가고 여름 성 수기까지 겹치면서 한인들의 한국행 항공수요가크게늘어난탓이다. 28일 국적항공사와 LA 한인 여 행업계에 따르면 백신 완전 접종 해 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 치가 발표되면서 6월에 들어 한국 행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판매 전문업 체인‘태양여행사’의 써니 최 대표는 “자가격리 면제 조치 발표 이후 한 국행 항공권 예약 문의가 봇물처럼 터지면서 난리 아닌 난리를 겪고 있 다”며“팬데믹 이전과는 아직 격차 가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한국행 항공 수요가 완전히 되살아난 느낌 을들정도”라고말했다. 항공권을 판매하는 종합여행사들 도사정은마찬가지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 신영임 부 사장은“5월과 6월 한국행 항공권 판매는 올해 1월과 비교해 40~45% 나 크게 늘었다”며“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제도가 가을쯤 완화 될 것을 예상해 모국방문 수요 증가 에기대를걸고있다”고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행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권 가 격도상승하고있다. 출발과 도착 일정에 따라 편차 가 존재하지만 28일 기준으로 LA- 인천간 이코노미석 항공권 가격은 1,500달러에서 1,700달러선에서 판 매되고있다. 다음달 5일부터 중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항공권 가격이 조금 떨 어져 8월 말 LA로 돌아오는 경우 1,400~1,500달러 수준으로 현재보다 1,000~2,000달러 정도가 싸다는 게 관련업계관계자들의설명이다. 여기에여름수요까지겹치면서원 하는 일정의 한국행 항공권을 구하 기가쉽지않은게현실이다.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 여파로 한 국행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자 국적 항공사들도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 찾고있다. 코로나19 사태로하늘길이막히면 서직격탄을맞았던국적항공사들도 한국행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최근 들어 판매 예약이 2~3배 늘어났다 는 게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의 설명 이다. 한국행 탑승률 회복도 빠르게 진 전되면서 올해 1월에 비해 20~25% 나상승한것으로추산되고있다. 국적항공사의 한 관계자는“자가 격리 면제 조치는 여행 및 항공업계 에게긍정적인신호임에는틀림없다” 며“특히 LA-인천간 항공 수요는 다 른미주노선에비해크게증가했다” 고말했다. 향후한국행항공수요의 회복은 한국의 자가격리 면제 조치 의완화여부에달렸다. 신청절차와 조건이 제한적이고 까다롭다 보니 한국 여행을 잠시 보류하는 움직임 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국적항공사관계자는“현재 LA 총영 사관의 세부 시행 시스템과 절차가 안정화되면 한국행 항공 수요는 더 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앞으로 한국 정부의 추가적인 완화 조치들 이필요하며또기대하고있다”고말 했다. <남상욱기자>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 닥 지수는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으 나 다우지수는 하락하면서 혼조세 로 마감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수는 전장보다 150.57포인트(0.44%) 하락한 34,283.27로장을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전장보다9.91포인트(0.23%) 상승한 4,290.61을, 기술주중심의나스닥지수 는 전장보 140.12포인트(0.98%) 뛴 14,500.51로거래를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마 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시 경 신했다. S&P500지수는 3거래일연속 사상최고치행진을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크게 올랐고, 다우지수는 에 너지 관련주와 경제 재개 관련주들 이하락하면서약세를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이오는 8월부터 LA 를 비롯한 일부 미주 노선을 증편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 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면제조치에따른한국행항공수요 가급증할것에대비한사전포석으 로풀이된다. 28일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본부장 두성국)는 다음달부터 실시 되는 코로나19 백신 해외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에 따라 오 는 8월1일부터 미주 노선 일부 구간 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편 되는 미주 노선은 LA-인천간 노선과 뉴욕-인천간노선등 2개노선이다. LA-인천간 노선의 경우 현행 수요 일과 토요일에 운행되고 있는 낮 출 발편(OZ201/202)에 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된다. 낮출발편은오후12시10분 LA를출발해다음달오후5시35분인 천공항에도착한다. <남상욱기자> 미국 일부 주에서 연방정부의 실 업수당 지원을 조기 종료하면서 수 급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실업수당이 끊긴 이들 구직에 나 서면 고용 시장 개선 효과가 나타 나고있다 분석이다. WSJ에 따르면 미주리를 비롯한 4 개 주가 미 50개 주 가운데 최초로 지난 12일부터 연방정부의 실업수당 지급을중단했고 19일에는 7개주가 가세했다. 이뿐만이아니다. 연방정부 의 실업수당 지급 중단 대열에 오는 7월 3일 10개주, 10일에는 4개주가 추가로동참하게된다. 특히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을 중 심으로 실업수당 중단이 집중적으 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미 연방정부 의 코로나19 실업수당은 매주 1인당 300달러에 달한다. 이 수당은 9월까 지 지급될 예정이지만 주 정부 차원 에서 선제적으로 지급을 중단하고 나선것이다. 주목되는 것은 이런 주를 중심으 로 실업수당 수급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 프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6월 실업수 당 지원 종료를 예고한 주에서 12일 기준 실업수당 수급자 수가 13.8% 줄었다. 이는 당초 계획대로 9월에 지원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주(5.7% 감소) 의감소율보다더높다. 실업수당이 끊긴 이들은 구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주리주 의 5월실업률은 4.2%로미전체실 업률(5.8%)에 비해 1.6%포인트 낮 았다. 6월 들어한국행항공권 판매급증 국적항공사들 판매예약 2~3배늘어 LA-인천 이코노미 1,500~1,700달러 자가격리면제,여름성수기겹쳐한국항공권동나 ● B1~4 경제 ● B6~11 업계·특집 ● B13~19 한국판 ● B23~31 안내광고 ■ 지면안내 미주정부 실업수당 끊자 구직늘었다 나스닥·S&P 500 사상최고치마감 아시아나항공 미주노선 8월 증편 LA-인천, 뉴욕-인천 2개노선 미주리등 11개주조기중단 이달 수급자 두자릿수감소 한국정부의자가격리면제조치실시와함께여름성수기가겹치면서한국행항공수요가이번달들어크게증가해국적항공 사들과여행업계가활기를띠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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