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6일 (화요일) A5 종합 백신미접종자,극히위험 ◀1면서계속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팬데믹으로1년새가입자수15.2%증가 어린이건강보험프로그램도1.9%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이후미국에서저소득층의료 비지원제도인‘메디케이드’(Medicaid)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연방보건복지부산하건강보험서비스 센터(CMS)는 21일발표한보고서에서 지난해2월∼올해1월메디케이드가입 자가 970만명늘어총 7,400만명이됐 다고밝혔다. 1년새가입자수가15.2% 증가한것이다. 같은 기간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 (CHIP) 가입자 역시 약 12만4,000명 (1.9%) 늘어총 680만명이됐다. CHIP 은 부모 소득 수준이 메디케이드 가입 기준보다는높지만민영의료보험을들 기엔부족한가정의아동을지원한다. 두 제도 가입자는 총 8,000만명으로 역대최다치이자미국인구의약 4분의 1에해당한다고NYT는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엔 메디케이드 성인 신규 가입자수가어린이의 2배였는데, 코로 나19 여파로 실직한 이들이 대거 가입 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NYT는 분석했 다. 미 비영리단체인 카이저가족재단의 메디케이드전문가인레이철가필드는 “과거경기침체기에도메디케이드가입 자가 크게 늘었지만 어린이 위주였다” 면서“이번에는 신규 가입자 대다수가 성인이라서흥미롭다”라고짚었다. 그는코로나19이후가입자수가과거 경기침체기 때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 가한 점에도 주목했다. 글로벌 금융위 기 초기인 2009년에는 메디케이드 신 규 가입자가 400만명이 채 되지 않았 다. NYT는정부의이번자료는메디케이 드가미국건강보험제도의‘기둥’으로 자리잡았음을보여준다고평가했다. 하버드대 T.H. 찬 공중보건대학 연구 원인 페가 코라미는“메디케이드는 지 금과같은경기침체기를위해만들어졌 다”면서“실직자가 늘지만 메디케이드 덕분에이들이보험혜택을받을수있 다”고설명했다. 메디케이드는 당초 임신부와 장애인 등 특정 집단만 지원하다가‘오바마케 어’로불리는건강보험개혁법(Afford- able Care Act)이 발효되며 일정 소득 수준 이하 모든 성인을 지원하도록 확 대됐다. 현재12개주를제외한모든주에선소 득이빈곤선의138%(올해1인가구기 준연1만7,774달러)이하면메디케이드 에가입할수있다. NYT는코로나19사태이전에는메디 케이드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는 상 황이었다고설명했다.이는도널드트럼 프전행정부에서가입기준을더까다 롭게한여파라는해석이나온다. 미 인구 4분의 1 ‘메디케이드 혜택’ 전국 한국어교사 학술대회 한국학교총연합 내달 2일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류기형) 가오는8월2~7일온라인및대면행사 로 제22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개 최한다. 코로나19진정국면을맞아열리는이 번대회의주제는‘한글책임교육, 미래 를 품다’로 온라인(비대면) 및 대면 수 업을 해온 학교 교사들과 교장들을 대 상으로유용한교육정보와도움을제 공한다. 재외동포재단과 LA총영사관, LA한 국교육원이후원하는이행사는오는8 월2~7일 웨비나/줌 형식으로, 8월6~7 일라미라다할러데이인(14299 Fire- stoneBlvd., LaMirada)에서열린다.주 요행사는실무자집중연수및간담회, 한국어 교사 집중연수 웍샵으로 진행 되는학술대회와제6회차세대세미나, 제5회 우수교육콘텐츠 창작공모전 시 상식및2021년학생UCC공모전시상 식으로진행된다. 강사진은전역사박물관장주진오교 수, 노규식박사, 노선주강사, 윌튼초등 학교김정혜교장이며, 코로나 19로인 한 뉴노멀을 맞아 신임교사 교육과 기 존의교사를위한온라인(비대면) 수업 준비, 디지털 수업도구 및 학습콘텐츠 를 통해 최신의 한국어교육 지식을 전 달할예정이다. 참가등록은오는 20일까지다. 미주한 국학교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 saa.org)에서 온라인으로 등록 가능하 다. 문의 kosaaedu@gmail.com 이혜 진부회장 -델타변이가아동에게미치는영향은 ▲좋은 조짐 중 하나는 아동에게 델 타 변이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이 다. 아동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체를 감염시키기 위해 접근해야 하는 코에 ACE2 수용체라는단백질이훨씬적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가능 성이적다. -델타변이가경제재개를위협할까 ▲전문가들은 현재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다. 보건당국이가장우려하는것은백신 을접종하지않는취약층이다. 연방정부연구에따르면 18세에서 29 세 사이 38.3%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 다. 반면65세이상성인의80%가예방 접종을 받아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또 다른급증이발생하더라도사망과입원 이적을것으로예측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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