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9일 (금요일) A5 ‘쇼핑몰총격을막자’는제목으로모금이진행된고펀드미사이트에올라온토니소씨의모습. <고펀드미웹사이트캡처> 종합 영김·앤디김공동의장 미셸박등참여 월드옥타, 10월11∼15일 서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워싱턴주투퀼라쇼핑몰서 워싱턴주에서한국식갈비식당을운 영하는 남성이 강도로부터 11발의 총 격을 받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 다. 8일 야후뉴스와 지역 방송국 Q13 Fox에따르면지난달 4일오후 10시께 워싱턴주투퀼라에위치한한쇼핑몰에 서토니소씨는무장강도에게총격을 당했다. 이전에도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 생한 적이 있었던 터라 그는 식당 문을 닫은 후 식당 여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차까지 데려다준 뒤 자신의 차로 향했 다. 그후신원을알수없는한남성이운 전석에 앉아 있는 소씨에게 다가와 총 을겨눴고, 그는반사적으로총을잡았 다. 이후무장강도는소씨를향해여러차 례총격을가했다. 또심각한총상을입 은소씨가차밖으로나오자가슴부위 에4∼5차례더총을쐈다. 사건발생뒤병원으로옮겨진소씨는 다행히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전 해졌다. 지난3주간병원에서치료를받 은그는퇴원후에도6개월이상휠체어 에의지해생활해야한다. 소씨는“당시 강도들이 내가 가진 무 엇이든가져가도록내버려뒀어야했는 데많이후회된다”고말했다. 이어“하지만 이렇게 살아남은 건 기 적”이라며“삶을 낭비하지 않겠다. 증 오속에살기보다행복한삶을살고싶 다”고덧붙였다. 이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는 남성 2명 과여성1명등모두3명으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수사 당국은 추적에 나섰으 나검거에실패했다고언론은전했다. 강도가 쏜 총 11발 맞은 한식당 주인,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 한인의원들 ‘한미의회연맹’ 주도 연방의회에한인하원의원들주도로 ‘한미의회교류모임’이최근공식출 범해한미의회간상호교류를위한통 로역할을하게될것으로기대된다. 7일미셸박스틸의원실은한미의회 간 교류를 증진하는‘한미 의회 교류 모임’(US-ROK Interparliamentary Exchange)이 6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 혔다.이모임은앤디김,영김하원의원 이공동의장을맡았고,미셸박스틸의 원과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등 한인 의원들이모두참여했다. 한인의원들뿐아니라스티브채봇의 원, 에이미베라의원등도대표단의일 원으로영입됐다. 의장직을맡은앤디김의원은“’한미 의회연맹’은연방의회의원들과한국 국회의원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한 미동맹관계를강화시키기위한모임” 이라고설명하며“한반도의평화, 번영, 안보를증진하기위해여러동료들과긴 밀히협력할수있어기쁘다”고말했다. 석인희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10월 11∼15일서울광진구워커힐호텔에서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고 6일밝혔다. 월드옥타와 서울시는 최근 회의를 열 어이를확정했고, 코로나19 상황을고 려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 기로했다. 이번대회는월드옥타창립40주년기 념행사로도꾸며진다.세계한인경제인 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800여명이참가할예정이다.대회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프로 그램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수 출상담회,쇼케이스등으로진행된다. 특히행사에서는하용화현회장의뒤 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도 선출 한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일부터 8 월18일까지대학생과취업준비생을대 상으로해외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세대회원7명이매주수요 일 자신들의 해외 진출 노하우를 온라 인에서알려주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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