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7월 9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봉준호 감독/사진=로이터 봉준호 감독이 제74회 칸국제영화 제에스페셜게스트로참석해한국어 로개막선언을했다. 봉준호감독은6일(현지시간)프랑스 칸에서열린제74회칸국제영화제개 막식에깜짝참석했다. 칸영화제측은이날오전봉준호감 독의깜짝참석소식을전했다. 봉감 독은 개막식에서 명예황금종려상을 받은미국배우조디포스터,스페인영 확마독페드로알모도바르,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미국영화감독스파이 크리와같이무대에섰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개막을) 선언합니다”라고외쳤고,조디포스터 는프랑스어로, 알모도바르는스페인 어로,스파이크리는영어로각각개막 을선언했다. 봉준호감독은개막식에 앞서열린레드카펫행사에서가진인 터뷰에서그간근황을전하기도했다. 봉준호감독은“레오카락스감독의 ‘아네트’를세계최초로볼수있다는 생각에흥분된다”고말했다. 이번영화제개막작인‘아네트’는레 오카락스감독이‘홀리모터스’이후 9년만에내놓은신작이자첫영어연 출작이다. 봉준호, 칸국제영화제 깜짝 참석 한국어로 개막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