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종합 A2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오는20일결정,3차례공청회예정 30만달러주택소유자10.67달러인상 귀넷 재산세율 동결, 세금은 늘어날 예정 귀넷카운티 올해의 재산세율은 동결 될전망이지만부동산가치상승으로인 해 세금은 늘어나고 카운티 세수는 증 가할것으로예상된다. 귀넷카운티는 금년도 재산세율을 결 정하기위한사전단계로세차례에걸 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 최한다. 첫 공청회는 12일 오전9시, 두 번째는 19일 오전 9시30분, 그리고 세 번째는19일오후6시30분에귀넷사법 행정센터에서열린다. 귀넷커미셔너위원회는7월20일정기 회의에서세율을채댁할예정이다.귀넷 카운티는 이미 세율을 동결한다는 전 제 하에 2021-22 호계연도 예상을 승 인했다. 홈스테드 익젬션을 적용받는 30만달 러 가치의 주택 소유자는 금년에 지난 해보다10.67달러의세금을더낼것으 로 추산된다. 홈스테드 익젬션 적용을 받지않는 42만5천달러가치주택소유 자는작년보다16.49달러의세금을더 내게된다. 귀넷은 지난해와 같은 세율을 적용할 시부동산세금수입은 2억41,720만달 러로 추산하며, 이는 지난해 보다 750 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추가 세수 자 금은공공보건, 선거, 교통기금등에투 입될예정이다. 연간재산세는주택및건물의시장가 의 40%선의과세표준액을정해밀리 지율로산정된다.귀넷공립학교는올해 재산세율을 낮출 계획이다. 카운티는 일반예산뿐만아니라경찰, 소방, 응급 서비스, 개발, 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세금을징수한다. 귀넷의여러시가운데버클리레이크, 대큘라, 피치트리 코너스 주민들은 카 운티 택스 커미셔너 사무실로 세금을 낼 예정이며, 나머지 시들은 자체로 세 금을징수할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9시까지 주민들은 세 금에 관한 의견을 카운티 웹사이트에 남길수있다. 박요셉기자 결혼 75주년기념식하는카터전대통령부부 <로이터=연합뉴스> 결혼75주년카터“꼭맞는여성돼줘감사” 동네마을서기념식 토요일인 10일조지아주의작은마을 플레인스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빌 클 린턴전대통령부부와낸시펠로시하 원의장같은쟁쟁한인사들이하나둘씩 모습을드러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96) 부부의 결혼 75주년기념식에참석하기위해서다.카 터전대통령이퇴임후살아온고향마 을로, 이 고등학교는 카터 전 대통령이 80년전다녔던학교다. 350명정도의축하객을앞에두고휠 체어에앉아단상에오른카터전대통 령은“(결혼생활내내내게) 꼭맞는여 성이돼줘서특별한감사를표하고싶 다”면서“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 다. 75년간 함께 산전수전을 겪은 아내 에게건넨카터전대통령의따뜻한말 에큰박수가터졌다. 옆에앉은부인로 잘린(93) 여사는자라면서남자에관심 이 없었고 결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도 안했다고말해웃음을안겼다. 이날행사에는카터전대통령과편치 않은관계였던클린턴전대통령부부가 참석해눈길을끌었다고워싱턴포스트 (WP)는전했다. 카터전대통령은1992 년대선당시“국민은정직한사람을필 요로한다”며클린턴전대통령지지를 거부했었다. 화이자,부스터샷개발중 6∼12개월내에3차접종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테크는8일델타변이를막기위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신부스터샷(면역효과의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 다. CNBC 방송에따르면화이자와바이 오엔테크는기존백신을단순히한번더 접종하는것만으로도델타를포함해현 재까지알려진모든변이에“가장높은 수준”의 면역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 다면서도방심하지않고백신의‘업데이 트 버전’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 다. 미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8월중델타변이를겨냥한부스터샷임 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만 보건당국은 현시점에선 백신접 종을완료한사람은부스터샷이필요하 지않을것으로본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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