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A4 종합 “구조상안전우려” 1928년완공노후건물 127년만에가장뜨거운6월 서부지역또폭염비상 마이애미 28층 법원청사 ‘균열’ 전면폐쇄…”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플로리다 주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지역의28층 짜리민사법원청사가균열현상등건물 구조상의안전우려로전면폐쇄된다. 이번 조치는 인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로대형인명사고가난뒤각종건 물에대한대대적인점검이실시된뒤나 온것이다. 10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과 카 운티순회법원장및서기는공동성명을 내고법원청사의수리가진행될예정이 라며청사내모든업무가가상으로진행 될것이라고밝혔다.청사건물을진단한 구조기술자들은여러층에서안전우려 사항을 확인했다면서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16층이상의폐쇄를권고했다. 진단보고서는25층한기둥이30일이 내에긴급수리가필요하다고경고했다. 이청사는1928년에완공된노후건물 로, 카운티측은누수와곰팡이등의문 제로현청사를매각할계획이었다. 한국 정부가 수도권에서‘야간 통금’ 에준하는최후의방역카드를꺼내자자 가격리면제허가로서울을방문한미주 한인들이발을동동구르고있다. 지난6일제임스김씨는코로나19팬데 믹이후1년반만에한국을방문한아버 지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로 서울이난리라며어디서나마스크를반 드시쓰고다니라는카톡을받았다. 백 신2차를다맞았고코로나국면이진정 세에들고있다는소식에한국에나갔던 아버지가델타변이확산으로빠른시일 내미국으로돌아오고싶다며항공권예 약변경을신청한것이다. 김씨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 이 지난 시점에서 안심하고 한국을 찾 았는데 도착 이후 수도권 델타 변이 검 출률이 전보다 세 배나 늘었고 미국과 달리접종완료율도10%대에머무르는 상황에다시위험을느끼기시작했다며 토로했다. 한국정부는오는 12일부터수도권지 역은셧다운에가까운거리두기최고수 준인4단계를적용한다. 9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정례브 리핑에서“오는 12~25일 2주간 서울· 경기·인천등수도권에서새거리두기4 단계와더불어추가방역대책을적용한 다”고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 조치는 수도권에 서오후6시이후3인이상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 백신 접종자도 포함하는 내용 등이 핵심이 다. 4단계에서다중이용시설은모두10시 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식당·카페는 10시이후부터포장과배달만가능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현장의 국민 과부처, 지방자치단체의준비시간을고 려해다음주월요일부터 2주간시행한 다”고밝히며지난일주일간실행된예 방접종완료후입국자에대한자가격리 면제조치관련,“갑자기(정책이)바뀌면 혼선이생긴다”며유지기조를밝혔다. 김총리는이날 KBS 뉴스9 방송에출 연해“재외국민들이 입국하기 72시간 전에 PCR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와야 한다. 들어와서또검사하고, 6일이내에 다시검사를한다”며이같이말했다. 김총리는이런조치에대한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두고“원천 차단 해야하는것아니냐해서인도나인도네 시아와같이격리면제가안된다고몇몇 나라를추가해서발표했다”고설명했다. 앞서중앙방역대책본부가전날공개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격리면제서 제출 현황에따르면지난 1~5일동안해외에 서예방접종을완료해격리가면제된사 람은총4,894명이었다.하루에1,000명 안팎이꾸준하게들어오는셈이다. 하은선기자 한국, 델타변이급확산에비상 “재외국민격리면제는유지” 수도권12일부터셧다운 방문미주한인들‘불안’ 플로리다주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법원청사 <AP=연합뉴스자료사진> 미국이 127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 을보낸것으로나타났다. 9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 난달 미 본토의 평균기온은 72.6℉ (22.6℃)로기존최고기록인2016년6 월평균기온보다화씨0.9도더높았다. 올여름미전역의8개주가기상관측이 래가장더운6월기록을갈아치웠고, 6 개주는역대두번째로더운6월을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은 당분간 계속 될전망이다. NWS는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 리고오는12일저녁까지무더위가이어 질것으로예보했다. 이미사상최악의폭염으로산불피해 가속출하는캘리포니아주의데스밸리 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54℃에 이를 것 으로예상된다. 이외에다른여러주가40℃를가볍게 넘길것으로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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