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A5 12일 군중에 의해 불타고 약탈당하는 더반 LG 전자공장의모습. <연합> 종합 LG 공장 전소 ‘미성년자와 성매매’ 체포 30대 한인 함정단속 걸려 테네시주에서 30대한인남성이경찰 의함정단속에걸려미성년자성매매혐 의로체포됐다. 12일 매체 더 차타누간(Chatta- noogan) 닷컴은TBI 인신매매유닛, 스 프링힐 경찰국, 연방수사국(FBI), 국토 안보국(HSI) 등이협력해벌인이틀간 의 함정단속 끝에 미성년자 성매매 혐 의로 남성 1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 다. 경찰에따르면이들중한명은앤드류 명 김(39)으로 테네시주 플랭클린 지역 에거주하는한인으로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미 들테네시지역에서인신매매를검거할 목적으로성매매관련웹사이트로연결 되는유인용광고를이용해함정수사를 벌인것으로나타났다. 당국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구출하고미성년자성매매를시도 하는용의자들을검거하기위해함정수 사를펼쳤다. 수사당국은이번함정수사를통해한 인 김씨를 포함한 남성 18명을 검거한 것으로나타났다. 구자빈기자 남아공서폭동확산,현지한인들약탈피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의 구금에 항의하는 시위와 함께 촉발된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수 도권까지번지면서군부대가긴급배치 되기에이르렀다. 폭동과약탈와중에동남부항구도시 더반에있는LG전자공장이불에타전 소되고 현지 한인들도 약탈을 당하는 등큰피해를봤다. 12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는 나흘전부터주로주마전대통령의고 향인콰줄루나탈주를중심으로벌어지 다가 지난 주말 경제 중심도시 요하네 스버그로도 확산했다. 이 와중에 요하 네스버그가있는하우텡에서4명, 콰줄 루나탈에서2명등6명이사망했다. 앞서이들지역에서상점수십곳이폭 도들에게털린가운데콰줄루나탈주의 주도인피터마리츠버그에선한대형쇼 핑몰의지붕이큰화염에휩싸이고, 요 하네스버그에서도한대형마트가약탈 당하는모습이고스란히방영됐다. 현지한인사회의피해도잇달아발생 하고있다. 더반산업단지에위치한LG 공장은 이날 새벽‘무장 폭도들’이 습 격해 전자제품들을 약탈해간 데 이어 오후에는다시공장에방화까지일어나 전소됐다. LG 관계자는“대사관에 사 건발생을알리고현지정부, 경찰, 소방 당국까지 연락해 경력 투입과 함께 진 화를 요청했지만, 시위대가 현장에 있 는 관계로 소방대 투입이 어렵다는 말 만들었다”고하소연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전직 고위 변호사 가 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난맥상을 고발했다. 주지사와주정부는이주장에대해입 장을밝히지않고있다. 12일AJC는전직조지아주보건부최 고법무담당자제니퍼돌턴(61) 변호사 가주정부를상대로 80만달러의손해 배상을요구했다고보도했다. 돌턴변호사는 23년간조지아주법무 부에서근무했으며,지난해9월주보건 부최고법무담당자로승진했다. 그는캐슬린투미주보건장관이올해 초1,400만달러규모의코로나19백신 접종예약전화사업을공개입찰대신수 의계약으로진행하려했다고폭로했다. 문제의 수의계약 업체는 전직 주 국무 장관의 아들을 로비스트로 고용한 회 사였다고그는주장했다. 돌턴 변호사는 장관에게 수의계약을 하면수백만달러의세금을낭비할것이 라고 건의했다가 오히려 질책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또보건부가코로나19 관련수천 건의정보공개신청을무시했으며, 공개 된문서에서도중요한정보는은폐했다 고주장했다. AJC는 지난 3월 공개된 정보를 바탕 으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투미장관이연방정부과학자의코로나 19관련경고를계속무시했다고보도했 다. 또주지사가코로나19 관련지표악화 에도방역조치를완화했다고전했다. 돌턴변호사는이의제기직후인지난 3월켐프주지사의법무보좌관에게불 려가 사직을 강요당했으며, AJC 보도 후4일만에해고당했다고주장했다. 돌턴변호사의주장에대해켐프주지 사와투미장관은“소송중인사항에답 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대응했 다. 뉴욕타임스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 면조지아주는12일현재112만명의확 진자를기록해미국50개주가운데7번 째로 많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804 명으로9위를기록했다. 조지아주,코로나대응난맥상내부고발 수의계약·정보은폐 전보건부고위변호사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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