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5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올해 실업수당을 받은 납세자들이 내 년도세금보고시세금감면의혜택을올 해처럼 받을 수 있을까? 답은 기대하지 말라는것이다. 12일경제매체CNBC는올해받은실 업수당에대한세금감면의혜택이내년 도세금보고에적용될가능성이매우낮 아보인다고보도했다. 이는실업수당이 과세대상이라는점에서내년세금보고 시예상보다많은세금을납부해야한다 는의미이기도하다고매체는덧붙였다. 올해 세금보고에 적용된 실업수당 비 과세조치는지난3월조바이든대통령 의서명으로시행된‘미국구조계획’의 일환으로연소득15만달러이하납세자 1명당 지난해 받은 실업수당 중 최대 1 만200달러가비과세처리가됐다. 문제 는실업수당비과세조치는지난해지급 받은실업수당에한해한시적으로적용 된 조치라는 점이다. 올해에 지급받은 실업수당은 특별 조치가 없는 한 내년 세금보고시과세대상으로세금이부과 된다. 더욱이코로나19 접종확대여파로경 기가회복되고있는상황이어서올해실 내년엔 ‘실업수당 비과세’ 안 될듯 특별조치는 미지수 원천징수 고려해야 업수당에대한비과세조치를취해질가 능성은거의없다는게세무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올해 실업수당 수혜를 받은 납세자들 은내년도실업수당에대한세금납부를 사전준비에각별한신경을써야한다는 조언이나오는배경이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6월19일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납세자의 수는 1,400만여명으로이들의실업수당은내 년세금보고시과세대상이된다. 무엇보다 실업수당 수급시 10% 원천 징수를하는게중요하다고세무전문가 들은입을모은다. 원천징수를선택하지않고실업수당을 지급받은납세자의경우자칫내년도세 금보고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지난해실업수당을받은납세자중원천 징수를한비율이40%인점을고려하면 내년도세금폭탄을맞을실업수당수혜 자들이많다는것이다. 당장이라도 실업수당 수급시 10% 원 천징수선택을하는게바람직하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이점을 감안해 직장을갖게되면급여에서일정금액을 떼어세금납부에대비하거나자녀양육 비지급대상자라면지원금중일부를저 축해내년도세금보고를위해사전준비 를하는게중요하다고매체는지적했다. 남상욱기자 커피 생산지의 기록적인 가뭄과 정치 적불안정성이원두가격을자극하고있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12일신종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수요가급증한커피가원두공급에 대한 불안감 탓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 고보도했다. 뉴욕 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라비 카원두가격은지난3개월간18%나뛰 었다. 2016년이후최고수준이다. 런던에서 거래되는 로부스타 원두 가 격은같은기간30%나급등했다. 아라비카원두가격의상승은주요생 산지인브라질에서발생한극심한가뭄 으로 이번 해 흉작이 예상되기 때문이 다. 미국농무부는올해브라질의원두생 산이 2003년 이후 최대 감소치를 기록 할것으로내다봤다. 커피 수요 늘고 기록적 가뭄 국제 원두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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