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6일(금)~ 7월 22일(목)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무부 등 연방 기관들의 민원 처리가 크게 늦어지면서 이처럼 미국 여권받기가‘별따기’인상황이 다. 일반적인 신청은 최대 18주, 추가비용을지불하는신속처리 서비스 조차 12주가 소요되는 상황이라 여행 계획 취소도 속 출하고있다. 다음달 한국 방문을 계획했던 미 시민권자 김모씨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행 제한 때문에 쳐 다볼 일이 없었던 여권이 곧 만 료되는 것을 깨닫고 최근 갱신 신청을 했다. 국무부에 신속 서 비스로 신청했지만 한 달이 다 되도록여전히진행중이라고나 와알아보니최대 12주, 다시말 해 약 3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내 일 정을 모두 조정하고 비행기 표 일정도바꿔야했다. 여권뿐아니라정부발급서류 인증 절차인 아포스티유 등 다 른 국무부의 민원 서비스도 크 게 지연되고 있어 한인 등 민원 인들의불편이가중되고있다. 대학을졸업한뒤한국에직장 을 구해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 받으려던한인 2세이모씨는재 외공관에 비자 신청을 하기 위 한 서류 중 연방수사국(FBI) 범 죄 경력 지문조회 서류의 국무 부아포스티유를받기위해 2개 월 여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발을동동구르고있다. 이 서류를제출하기위해서는국무 부 아포스티유 인증이 필수인 데,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국무 부의 서비스가 크게 지연되고 있기때문이다. 14일현재국무부웹사이트공 지에 따르면 우편을 통한 일반 적인 발급 신청시 새 여권 수령 까지 최대 18주가 걸린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에 6주에서 8 주 정도 걸렸던 것에 비하면 크 게늘어난기간이다. 60달러의 추가 지불하는 신속 서비스의 경우에도 현재 최대 12주가 소요된다. 12주까지 기 다릴 수 없는 급한 여행자의 직 접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 조차 매우 제한 적으로 받고 있어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무부는 여행 계획최소 6개월전에여권신청 을당부하고있다. 이같은발급지연사태는코로 나19 이후 당국이 운영을 축소 했기 때문이다. 또 도널드 트럼 프 전 행정부가 팬데믹 초기 미 국인들에게 해외여행 금지령, 외국인들에게 미국 비자 발급 을 금지령 등을 내리면서 각종 업무가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 다. 국무부는이번사태완화를위 해 전국적으로 여권 접수 박람 회를 몇 차례 열겠다고 밝혔지 만, 급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 는다. 한형석기자 A2 종합 2021 애틀랜타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가지역비영리청소년 단체AA-YO와손잡고오는8월7일(토)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개최된다. 에모리·조지아텍·UGA및유명대학의입학사정관이현장에직 접참석해대학입학전략에대한명쾌한해법을학생과학부모들 에게전달한다. 또한하버드·예일·프린스턴등의명문대재학생 들이직접최신입시트렌드와대입성공비결을들려준다. 사전등록자에한해본인이원하는대학합격자의입학에세이 를무료로제공하며,참석자를대상으로장학금신청을받아10명 에게장학금을지급한다. 사 고 ■일시: 8월 7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장소: 애틀랜타한인회관 ■칼리지엑스포사전등록링크 https://aa-yo.org/2021-college-expo ■장학금신청(7월 28일마감) 링크 http://aa-yo.org/scholarship ■문의: (770)622-9600, ekoreatimes@gmail.com 2021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한국인도 PCR 음성확인서 내야 미서부가폭염으로펄펄끓는가운데데스밸리의비공식기온이지구기상관측 사상최고기온과같은화씨134도(섭씨56.7도)를기록했다.이기록은지난11일 오후4시께데스밸리방문자센터앞디지털온도계에찍혔다. 134도는1913년역시데스밸리에서기록됐었다.이날방문자들이최 고기온134도를보여주는온도계앞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로이터> 한국국적자를포함해모든한국 방문객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 19 음성확인서가없으면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게돼 주의 가요구된다. 12일한국보건복지부중앙사고 수습본부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내국인을 포함해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한인 등 모든사람에대해입국시PCR(유 전자검출검사) 검사음성확인서 제출을의무화하고, 만약이를준 비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미국 공 항을 포함한 외국 현지에서 한국 행항공기탑승을제한하기로했 다. 한국정부는기존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가2.4배빠른인도유래 ‘델타형’변이를막기위해지난4 일부터인도네시아에서들어오는 입국자에대해서는 PCR 음성확 인서가없으면항공기탑승을제 한해왔는데,이조치를모든국가 에서 오는 입국자로 대상을 확대 한것이다. 한국국토교통부는이 러한 음성 확인서 미소지자 입국 제한에관한공문을각항공사에 보냈다. 한국정부는앞서올해 2월부터 모든입국자를대상으로음성확 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내국 인의 경우 시설격리 동의서를 제 출하면입국을허가했다. 음성확 인서가 없는 외국인은 입국이 금 지됐고, 내국인은 임시생활 시설 에서14일간격리됐다. 총영사관은“이제 장례식에 참 석하는 내국인의 경우를 제외하 고는, PCR 음성확인서가 없으면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행 항공기 탑승자체가불가능해진셈”이라 며한국방문이예정된경우주의 를해야한다고전했다. 한형석기자 데스밸리 134도…지구 관측 신기록 한국 입국자 예외 없어 출국 공항서 탑승 안돼 <유전자검출검사> ‘리브투게더’ KPOP 온라인콘서트열린다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온라인 콘 서트’가 오는 7월 30일에 개최된 다고애틀랜타총영사관은전했다.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리브투게더’캠페인은 차별을멈추고화합하고사랑하며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이후로 급 증한 인종차별과 혐오, 아시안증 오범죄에대응하기위해기획됐다.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 는 KPOP 콘서트‘리브 투게더’ 는 7월 30일, 오 후 10시(EST) 에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다 (https://www.youtube.com/ 지난 6월 몽고메리에서 발생한 자동차 뺑소니로 한인이 사망한 사건의범인이잡혔다. 몽고메리 경찰은 지난 12일 용 의자제랄드브레지(59)를체포했 으며, 브레지는뺑소니(hit-and- run)혐의로기소됐다. 뺑소니사건은지난6월27일몽 고메리의본로드와와치맨드라 이브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몽 고메리 경찰은 피해자가 한인김 항식(37)씨라고밝혔다. 지역 한인 주민에 따르면 김항 식씨는한국에서와서현지식당 매니저로 일해왔는데, 일을 마치 고집으로돌아가던중사고를당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몽고메리 경찰은 사고가 촬영된 CCTV 판독이 어려워 목격자를 찾는공고를냈었다. 용의자브레 지는 몽고메리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15,000달 러로책정됐다. 박선욱기자 뺑소니로한인사망…범인잡혔다 37세남성귀가중사고당해 미여권발급 4개월이상걸린다 코로나 여파 처리 밀려 급행료 내도 12주 소요 한국방문 차질 발동동… 국무부‘6개월전 신청’ watch?v=lhEV8PqgIB0) 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 NCT 드림, 에일리, 인순이, 정승환, 타 이거 JK, 다이나믹 듀오 등 유명 가수들이많이참여할예정이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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