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종합 A2 비대위온라인,임시담임현장예배 본당출입문봉쇄로1부예배못해 한인교회 파행…비대위·임시담임 각각 예배 www.HiGoodDay.com 아틀란타 한인교회 교인들이 연합감 리교회(UMC) 북조지아연회가파송한 임시 담임목사를 거부해 예배당을 폐 쇄하면서18일주일예배가일시적으로 파행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 다. 지난 15일부터연회가파송한김홍기 목사가 부임해 18일 첫 주일설교를 할 예정이었지만 교인들과 교회 스탭들은 온라인예배를강행하기로결정하고예 배당출입문을봉쇄했다. 교회의장로들과각위원장및팀장들 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17일 온라인 예배안내문을전교인에게이메일로발 송했다. 교회는18일아침교회홈페이지에이 상재 부목사가 진행하는 예배 영상을 게시했고, 대부분의교인들은비대위의 안내를따라온라인예배에참여했다. 김홍기 임시 담임목사는 오전 8시에 열리는 1부예배를위해대예배당진입 을 시도했으나 굳게 잠긴 출입문을 열 지못해예배및설교를할수없었다.하 지만9시30분에예정된2부와3부예배 시에는현장예배에참석한교인들의항 의를받고비대위가오전9시50분경대 예배당출입문을열었다. 이에따라김홍기목사는예배당에들 어가주일예배를진행했다.그러나방송 및 음향을 담당하는 멀티미디어 팀원 전원이 출근하지 않아 임시로 마련한 이동용마이크를사용했으나뒷자리에 서는 김 목사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웠 다. 이날 2부와 3부 현장 예배에는 각 40 여명정도가참석한것으로추산됐다. 한편비대위의교회출입문봉쇄소식 을 듣고 현장에 급히 달려온 로드리고 크루즈북조지아연회센트럴이스트지 방감리사는오전 10시가조금지나비 대위측과미팅을가졌다. 미팅에 참여한 비대위측 인사들은 크 루즈 감리사가 임시 담임목사 파송을 교회측과충분하게협의한뒤결정하기 로한약속을어기고연회가미는김홍 기 목사를 성급하게 파송한 것에 격하 게항의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감리사와 교인 대표 들은지난주최종컨설테이션미팅이아 님을전제한뒤회의를진행했으나회의 후1시간여가지나김홍기목사의파송 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크 루즈 감리사는 18일 회의에서 임시 담 임목사파송은감독의고유권한이라고 책임을전가한것으로전해진다. 비대위측 한 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 서“연회와지방감리사의일방적인행 정처리에 대부분의 교인들과 비대위원 들은분노하고있다”며“혹시라도있을 수 있는 예배당 안에서의 물리적 충돌 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 하고 본당 출입문을 봉쇄한 점에 대해 교인들이양해하기바란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18일오전아틀란타한인교회2부예배참석자들이비대위의본당출입문봉쇄로입구에서대기하고있다. 한국, 해외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중단 검토 ◀1면서 계속 이어 화이자 접종자가 3명, 아스트라 제네카(AZ)접종자가1명이다.나머지1 명은격리면제자인부모와함께입국한 6세미만아동이다. 접종증명서제출면제대상인6세미만 아동을제외하고모두입국당시출발일 기준72시간이내발급된PCR검사음성 확인서를제출한것으로확인됐다.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조 영준) 회원들은 17일오전로렌스빌히스 토릭코트하우스내귀넷베테랑스메모리얼박물관을방문해미국과전세계의자유를위해싸워온미군들 에게경의를표하는시간을가졌다. 박요셉기자 한인월남전영웅들귀넷전쟁박물관관람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