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종합 A2 졸업률향상,인종간학력격차해소실적 켄트와귀넷인종구성비슷,적임자판정 귀넷 교육감 내정 이유 ‘교육 형평성 실적’ 오는29일최종투표를앞두고있는차 기귀넷교육청교육감내정자캘빈왓츠 ( 사진 )의 선정 이유는 그의 교육 형평성 에대한실적때문인것으로알려졌다. 에버튼블레어귀넷교육위원장은“그 가교육감으로재임중인켄트와귀넷은 인종적다양성이놀랍도록유사하다”며 “아울러그는교육형평성을어떻게이 뤄낼지에대한비전도소유해몹시흥분 된다”고밝혔다. 왓츠가 최종 투표에서 승인되면 전체 학생의80%가비백인으로구성된귀넷 의최초흑인교육감이될예정이다. 귀 넷학생은흑인과히스패닉이1/3씩, 백 인이 20%, 그리고아시안이 11%, 다인 종이4%를차지하고있다. 귀넷 교육위의 왓 츠추천은만장일치 로 이뤄졌다. 이는 귀넷의정치지형변 화를 의미한다. 와 츠의 연봉과 취임 날짜는 29일 투표 전에협상을통해마무리될예정이다. 귀넷 교육위는 3월 지난 25년간 교육 감직을수행한앨빈윌뱅크스와결별을 통고하고 계약을 1년 앞당기고 53만달 러의바이아웃금액을주면서 7월30일 에교육감직에서물러나도록결정했다. 지난3월윌뱅크스조기계약종료를반 대했던 메리 케이 머피 교육위원도“향 후 25년을 내다보고 일치의 정신으로 새지도부를선정했다”며왓츠선정에는 찬성표를던졌다. 켄트교육청에서왓츠는재정위기등 여러 문제에 봉착해 교사 및 교장들의 반대에직면했으며, 교육위에서가까스 로 두 차례 연장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켄트지역뉴스들은전했다. 왓츠는 이번 지원서에서 졸업률을 기 록적으로향상시키고백인과흑인,히스 패닉학생사이의학력격차를상당부 분줄였다고소개했다.블레어위원장은 켄트교육청의 재정위기에 대해 조사했 으나취임시전임자의부채를승계했고, 오히려상황을진전시켰다는결론을얻 었다고밝혔다. 왓츠는 시애틀 지역에서 성장했고 가 톨릭학교에진학해공부했다.조지아에 서석사및박사학위공부를했다. 그는 13년간 귀넷 교육청 소속으로 교감, 교 장,인력관리국장,부교육감등을역임했 다. 그는 2015년 2만7,000여명의 학생 이 있는 켄트 교육감으로 부임했다. 그 는지원서에켄트에서의자기연봉이27 만9,500달러라고기재했다. 박요셉기자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교육 필요해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오는 25일 오후7시 케네소주립대 안소 현교수를강사로초청해‘초중고교육 과정에아시안아메리칸역사교육이필 요하다’는강연을온라인줌을통해마 련한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코로나19 팬 데믹기간에아시안증오범죄가빈번하 게발생했고, 지난3월에는애틀랜타총 격사건으로 6명의 아시안 여성이 목숨 을잃었다”며“아시안을희생양으로삼 는증오범죄의역사는꾸준하게미국에 존재했다”고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강연을 통해“1850년 대부터시작된아시안이민역사를자녀 들과 함께 배우고, 아시안 역사교육이 왜 학교 커리큘럼에 포함돼야 하는지 알수있는기회”라며“자녀들의정체성 확립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함께생각해볼수있는시간”이라고 덧붙였다. ZOOM강연링크는https://us02web. zoom.us/j/88368415641?pwd=ZG E5VnBWMTBIUVhFbFl2dnBvQVZ kQT09(Meeting ID: 883 6841 5641, Passcode: 171287)이다. 강의제목은‘Long History of Anti- Asian Violence in the US & Need for Teaching Asian American History’이 다. 문의: 미쉘 강 분과위원회 운영위원 장(678 951 3167), 이메일: Michelle- kang2020@gmail.com. 박요셉기자 북가주에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 산불이 10만 에이커이상을태우며최악으로치닫고있는가 운데 캘리포니아 최대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가 산불 피해와 대가뭄까지 찾아와 심각한 타격을 입고있다. 지난해가을나파카운티를초토화시 킨글래스산불이후올봄까지산불과의사투를 벌였던나파밸리와이너리들이코로나19팬데믹 이후오랜만에관광객을맞고있으나‘100년만의 폭염’과가뭄으로극심한불부족에직면해있다 고 18일뉴욕타임스가전했다. 지난해 9월글래 스산불로잿더미가된북가주카스텔로디아모 로사의 다리오 사투이 와이너리 저장고의 처잠 한모습. <뉴욕타임스> 나파밸리와인산지산불·가뭄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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