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0일 (화요일) A4 종합 MLB 마이너리그더블A 팀인몽고메리비스킷츠구단은 16일하루만한글로‘김치’라고적힌주황 색유니폼을입고경기를했다. 이날승리를거둔비스킷츠선수들이기뻐하고있다. <몽고메리비스 킷츠구단트위터캡처> 지난해 DNA 분석 결과로 석방 검찰, 잘못된 기소 공식 취하 더블A팀인몽고메리비스킷츠 현대차진출·한인타운도형성 미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팀이 한국문화를기념하기위해한글로‘김 치’라고쓴유니폼을입고경기를치러 눈길을끌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MLB 마이너 리그더블A팀인몽고메리비스킷츠구 단은 지난 16일 하루 한글로‘김치’라 고 적힌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등번호에는 김치를 시각화한 이미지를넣었다. 몽고메리구단은MLB탬파베이레이 스산하마이너리그더블A팀이며,앨라 배마주주도인몽고메리시를연고지로 한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활약하고있다. 이팀은이날몽고메리홈경기에서상 대팀인빌록시슈커스에 9대 8로극적 인승리를거뒀다. 이날 경기장 매점에서는 구단 상징인 비스킷에 김치 소스를 얹은 김치 비스 킷과김치나초, 군만두가판매됐다. 선 수들이 입은‘김치 유니폼’은 온라인 경매에부쳐졌다. 구단 홈페이지에서는‘김치 유니폼’ 과 김치를 캐릭터화한 티셔츠 등도 판 매됐다. 또‘한국문화유산의밤’이라는이름 으로 전통무용 등 다양한 한국문화도 소개됐다. 몽고메리에는 2005년 현대차 앨라배 마제조법인(HMMA)진출을계기로관 련 한국 기업이 주변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또 주변에 한인타운이 형성되고 한인인구가늘어나고있다. 이번행사는한국과앨라배마주의교 육·경제 교류를 추진해온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 tion and Economic Partner)과구단이 손잡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 됐다. 한글 ‘김치’ 유니폼 입고 짜릿한 승리 플로리다 마르코 섬의 해변에서 17세 소년이 벼락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마 르코 섬 경찰은 지난 17일 토요일 3시 37분에 10대 소년이 마르코 섬에서 번 개에맞았다고전했다. 소년은 조지아 메이컨에 거주하는 워 커 베슨으로 가족 휴가로 플로리다를 방문했다가변을당했다. 사고 당시 소년의 아버지가 응급대원 이 오기 전에 CPR을 했으며, 지역병원 으로갔다가구급헬기로마이애미의병 원으로이송했다.소년은현재중태다. 소년의 집이 있는 조지아 메이컨에서 는 기도회를 열고 소년과 가족을 위해 서철야기도중이다. 가족은특히사고 당시심하게다친소년의심장과신장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고관계자는전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10대플로리다 해변서벼락맞아중태 20년 복역 조지아 남성, 살인죄 누명 벗어 살인죄로 20년을 복역하다 지난해 풀 려난미국남성이마침내공식적으로누 명을벗게됐다. 18일 AJC에따르면조 지아주브런즈윅지방검찰청은36년전 에발생한살인사건의범인으로기소된 데니스 페리(59· 사진 )의 기소를 공식적 으로취하한다고16일밝혔다. 사건은 1985년 3월 11일조지아주남 부캠던카운티의흑인교회에서발생했 다. 한백인남성이흑인인해럴드와델 마스웨인부부에게총격을가해숨지게 하고달아났다.이사건은미궁에빠졌다 가발생15년후인2000년미제사건수 사반이페리를체포하면서다시세인의 관심을끌었다.페리는무죄를주장했음 에도 2건의 살인 혐 의로기소됐고, 결국 두번의종신형을선 고받았다.그러나조 지아주수사국(GBI) 은 지난해 5월 수사 를재개했다. 사건현장의안경에서나온DNA가에 릭 스페어(57)라는 인물의 것과 일치한 다고지방검사가전해왔기때문이었다. 백인인스페어는1986년수사때인종 차별적언사를사용하며흑인피해자를 죽인사실을자랑했다는사실이드러나 기도했다. 그러나당시경찰은그의알 리바이를 확인했다며 용의선상에서 제 외했다. 문제의 DNA는 당시 기술 부족 으로분석되지않았다. 한편 용의자인 스페어는 아직 기소되 지않았으며무죄를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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