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7월 22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돌 그룹 방탄 소년단을‘미래세대와문화를위한대 통령 특별사절 (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 핑을통해“이번특별사절임명은외 교역량결집을통해외교지평을넓혀 나가고자하는공공외교의일환으로, 전세계를무대로탁월한활동을펼치 는민간전문가와의협업을통해글로 벌이슈를주도하는국가이미지제고 를위해추진됐다”며이같이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로서 오는 9 월제75차유엔총회등주요국제회의 에참석해전세계청년들에게위로와 희망의메시지를전할예정이다.또환 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글로벌과제해결을위한국제협력 을촉진할다양한활동도전개할계획 이다. 방탄소년단은빌보드메인싱글 차트에서‘Permission to Dance’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핫100’에서 지난7주간1위를한‘Butter’와바통 터치를하며1위에올랐다. 박대변인은“’퍼미션투댄스’가사 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하합의메시지는전세계와연대와협 려을통해코로나위기를극복해나가 겠다는 대하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있다”고강조했다. 아울러박대 변인은“코로나19장기화로지쳐있는 전세계인들에게희망과긍정의에너 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로펼쳐갈활동은포스트코 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위상을제고하는데크게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고덧붙였다. 9월 UN총회서 희망 메시지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으로부터‘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대통령 특별사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