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4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7월 23일(금) A 체로키검찰협상의혹, 27일결심공판 풀턴 ‘사형구형,증오범죄법적용’예정 지난 3월16일 애틀랜타 지역 세 곳의스파에서 8명을총격살해한 로버트애런롱( 사진 )이체로키카운 티검찰과형량협상에거의합의한 것으로보인다고지역신문 AJC가 21일단독보도했다.사망자6명은 아시안여성들이었다.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지방검 사장(DA)은 21일 다수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롱이 다 음주 열리는 체로키 법정 신문에 서 결심이 이 뤄질 것이라 는 정보를 받 았다고 밝혔 다. 윌리스 검 사장은 사건 관련 변호사 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며“법조 계에서는이런경우형량협상(plea deal)에 합의했다는 것을 의미한 다”고설명했다. 이에따라윌리스검사장은지난 19일풀턴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로버트롱을풀턴카운티구치소로 이송해재판을받도록요구하는신 청서를제출했다고밝혔다. 윌리스 는롱에게사형을구형하고증오범 죄법을적용할방침이라고전했다. 이에대해롱의변호사인대런번 스는AJC의코멘트요청에대답하 지 않았다. 셰넌 월러스 체로키카 운티지방검사장은대변인을통해 “형량협상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전하 며, 오는27일롱의“신문및재판” 이열린다고확인해줬다. 총격 부상자 엘시아스 에르난데 즈-오티즈의변호를맡고있는더 그 로한 변호사는 검찰로부터 형 량협상에 관한 통보를 전해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한 변호사는 검찰이 형량협상 과정을 생존자 혹은 희생자 가족에게 알릴 필요 는 없지만 합의에 이르면 반드시 알리도록돼있다고전했다.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건 발생 뒤 범인을 체포한 후 범행동 기를 밝히며“범인이 자신의 엄격 한 종교적 성장배경과 충돌하는 섹스중독을극복하기위해총격을 가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어나기 도 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경찰 및 풀턴카운티검찰은증오범죄법적 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왔 다. 풀턴수피리어법원은롱에대 한심리를 8월23일시작할예정이 다.애틀랜타한인아시안증오범죄 대책위원회의미쉘강사무총장은 “롱이아시안여성을표적삼았다” 며“이 사건이 증오범죄의 본보기 가 돼 세계에 알려지는 것이 의미 있다”고주장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8명죽인스파총격범에‘형량협상’논란 ■일시: 8월7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장소:애틀랜타한인회관 ■칼리지엑스포사전등록링크https://aa-yo.org/2021-college-expo ■장학금신청(7월28일마감) 링크http://aa-yo.org/scholarship ■문의: (770)622-9600 ekoreatimes@gmail.com 2021애틀랜타한국일보칼리 지 엑스포가 지역 비영리 청소 년단체AA-YO와손잡고오는 8월7일(토)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개최된다. 에모리·조지아텍·UGA및전 국유명대학의입학사정관이현 장에직접참석해대학입학전 략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학생 과학부모들에게전달한다. 또한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의 명문대 재학생들이 직접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성공 비결을들려준다. 사전등록자에한해본인이원 하는 대학 합격자의 입학 에세 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참석자 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 아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다. 2021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사 고 조바이든대통령은불법체류청 소년추방유예(DACA·다카) 제도 를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CNN방송이마련한타운홀행사 에서 최근 텍사스의 한 연방판사 가 다카 제도에 대해 대통령 행정 권한을 과도하게 동원했다며 불 법이라고판결한것과관련해“그 냥내버려두진않겠다”며강한어 조로이런입장을밝혔다. 다카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 와 불법체류하는 이들에 게추방을면하고취업을할수있 게 한 제도로, 2012년 바이든 대 통령이 부통령으로 있던 버락 오 바마행정부때만들어졌다. 등록된수혜자대부분이중남미 출신이고아시아에서는한국출신 이가장많다. 이제도의수혜자를 ‘드리머’(Dreamer)라고부른다. 바이든대통령은타운홀행사에 서이아이들은어릴때리오그란 데강을 건너면서 엄마, 아빠로부 터 합법적으로 미국에 간다는 말 을 들었다고 말했다. 리오그란데 강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의 강으로 불법 이민자들이 자주 이 용하는통로다. 바이든 대통령은“그 아이들이 무엇을할수있었겠느냐. 이아이 들은 정말 아무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강조했다. 또이런청소년 들이 훌륭한 아이이고 미국에서 도자기일을잘해내고있다고한 뒤 이들의 권리를 인정할 법안이 필요하다면서이민문제에강성인 공화당의협력을촉구했다. 바이든“부모따라온아이선택권있나” ‘드리머’ 입법·공화당협력촉구 민족학교를 포함해 남가주 이민자 권익 단체들이 지난 21일 LA다운타운에서 추방유예 (DACA)제도불법화편결을규탄하는집회를개최했다.이날집회에서DACA수혜자인한 인청년이즉각적인DACA신규신청복원과이민개혁을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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