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A5 종합 젤 밀러 전 GA 주지사 손자 호프장학금 지급 확대 공약 젤 밀러 손자 브라이언, 민주 부주지사 출마 지난5월재선에도전하지않겠다고밝 힌제프던컨조지아주부지사의자리를 놓고많은후보들이출사표를던지고있 다.전조지아주지사및연방상원의원을 역임한젤밀러의손자인브라이언밀러 ( 사진 )는목요일부지사후보를위한민주 당경선에참여하겠다고밝혔다. 브라이언밀러는조부인젤밀러가주 지사 시절 추진했던 호프 장학금 제도 를강화하는것이주요선거공약이라 고전했다. 그는“할아버지가만든장학 금제도로200만명에가까운조지아인 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시골학생들과소수민족학생들 은이혜택을제대로누릴수없고, 그것 을고치는것이자 신의일”이라고말 했다.복권기금지 원 프로그램을 통 해 한때 조지아주 에서는 공립대학 과 기술학교에 다 니는평균B학점이상의학생들에게모 든학비를지원했었다.그러나수요가증 가하면서2011년공화당은민주당지도 부와 지원 삭감에 합의, 장학금 지급이 줄어들었다. 브라이언밀러는 정치신인과 젊은지 도자를 양성하며 장학금을 조달하는 초당적비영리단체인젤밀러재단을설 립했다. 올해초공직출마준비를위해 재단 지도부에서 물러났다. 젤 밀러는 활동당시대통령이었던조지W.부시를 포용하는등상원에서보수적인입장으 로민주당원의반발을사기도했다. 브라이언역시보수적인정치성향을 가지고있으며, 2012년미국하원 선거 에서공화당더그콜린스의선거캠프에 활동한경험이있다. 그러나그는자신 을“조바이든계 민주당원”이라고밝히 며, 메디케이드확대를포함한대통령의 많은정책들을지지하고있다고밝혔다. 밀러는민주당의네번째경선후보이며, 이번경선최초의백인후보이다. 다른후보로는주의회의원인에릭앨 런과데릭잭슨, 그리고정치가콜비가 드너가있다.주상원의원인엘레나패런 트도경선출마를고려하고있다. 한편공화당의버치밀러상원의장대 행은이번경선에서가장주목받는후보 로,선거운동을위해이미200만달러를 모금했다.상원의원버트존스도도널드 트럼프전대통령의후원을받으며조만 간 공화당 경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 다.활동가인진시버도출마했다. 김유진기자 닷새만에11명급증…미국도1명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마친입국자 에대한자가격리면제제도가이달1일 부터시행된이후로격리면제자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꾸준히 나오 고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18일참 고자료를통해“1일이후격리면제를받 은입국자총2만2,67명에대해입국후 진단검사를시행한결과21일기준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우간다, 폴란드, 멕시고, 미국에서 입국한 23명이 양성 으로확인됐다”고밝혔다. 지난16일기준으로격리면제입국자1 만6,925명 중 12명이 확진됐는데 닷새 만에 11명이 추가되며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23명중 19명은 UAE에서입국했 고,나머지4명은우간다와폴란드,멕시 코,미국에서한명씩들어왔다. 정부는UAE발입국자중백신을접종 하고도확진판정을받은사례가잇따르 자 지난 16일 UAE에서 입국하는 경우 백신을맞았더라도격리를면제하지않 기로 했다. 정부는 UAE를 포함해 전파 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 되는인도, 브라질등 22개국에서입국 하면예방접종완료자라도격리면제혜 택을주지않고있다. 격리면제자중확진판정을받은23명 이 맞은 백신을 종류별로 보면 절반이 넘는13명이중국산백신인시노팜을접 종했다. 이어화이자6명, 아스트라제네 카(AZ) 1명이다.나머지3명중2명의접 종백신은아직확인되지않았고,다른1 명은격리면제자인부모와함께입국한 6세미만아동이다. 정부는 이달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 을완료한사람중중요사업이나학술· 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 인도적 목적으로입국하는경우에는국내접종 완료자와 마찬가지로 2주간의 자가격 리를면제하는혜택을주고있다.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으려 면세계보건기구(WHO)의긴급승인을 받은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 네카(AZ), 코비쉴드(AZ-인도혈청연구 소), 시노팜, 시노백백신을같은국가에 서모두접종하고2주가지나야한다.아 울러6세미만아동은해외에서예방접 종을마친부모와함께입국하면격리가 면제된다.격리면제자라도입국시출발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내야하고 입 국후 1일차와 6∼7일차등 2회에걸쳐 코로나19검사를받아야한다. 현재까지확진자 23명중 6세미만아 동을 제외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 무대상인 22명은모두이확인서를냈 으나입국1일차검사에서18명, 6∼7일 차검사에서5명이양성판정을받았다. 일각에서는 해외서 백신 접종을 완료 했는데도확진사례가계속나오자자가 격리 면제 제도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 장을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자가격리 면제의위험성을평가하면서중단여부 를검토한다는입장이다. 한국, 해외접종 ‘격리면제자’ 총 23명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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