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3일(금)~ 7월 29일(목) A2 종합 MLB마이너리그더블A팀인몽고메리비스킷츠구단은16일하루만한글로‘김치’라고적힌주황색유니폼을입고경기를했다. 이날승리를거둔비스킷츠선수들이기뻐하고있다.[몽고메리비스킷츠구단트위터캡처] 미국프로야구(MLB)마이너리그 팀이 한국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로‘김치’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경기를치러눈길을끌었다. 18일AP통신에따르면MLB마 이너리그더블A팀인몽고메리비 스킷츠구단은지난16일하루한 글로‘김치’라고 적힌 주황색 유 니폼을입고경기에나섰다. 등번 호에는 김치를 시각화한 이미지 를넣었다. 몽고메리 구단은 MLB 탬파베 이레이스산하마이너리그더블 A 팀이며,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 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최지 만이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 스에서활약하고있다. 이팀은이날몽고메리홈경기에 서 상대 팀인 빌록시 슈커스에 9 대8로극적인승리를거뒀다. 이날경기장매점에서는구단상 징인비스킷에김치소스를얹은 김치비스킷과김치나초, 군만두 가 판매됐다. 선수들이 입은‘김 치유니폼’은온라인경매에부쳐 졌다. 구단 홈페이지에서는‘김치 유 니폼’과김치를캐릭터화한티셔 츠 등도 판매됐다. 또’한국 문화 유산의밤’이라는이름으로전통 무용등다양한한국문화도소개 됐다. 몽고메리에는2005년현대차앨 라배마제조법인(HMMA)진출을 계기로관련한국기업이주변에 속속들어서고있다.또주변에한 인타운이 형성되고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있다. 이번행사는한국과앨라배마주 의교육·경제교류를추진해온비 영리단체‘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구단이손잡고한국문 화를알리기위해마련됐다. 한글 ‘김치’ 유니폼입고승리거둔몽고메리비스킷츠 더블A팀인몽고메리비스킷츠 현대차진출·한인타운도형성 스파총격범에 ‘형량협상’ 논란 지난 3월16 일 애틀랜타 지역 세 곳 의스파에서 8명을 총격 살해한로버 트 애런 롱 (사진) 이 체로키카운티 검찰과 형량협상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신문 AJC 가 21일단독보도했다. 사망자 6 명은아시안여성들이었다. 패니윌리스풀턴카운티지방검 사장(DA)은 21일 다수의 살인을 저지른혐의를받고있는롱이다 음주열리는체로키법정신문에 서 결심이 이뤄질 것이라는 정보 를받았다고밝혔다. 윌리스검사 장은사건관련변호사로부터이 야기를 들었다며“법조계에서는 이런경우형량협상(plea deal)에 합의했다는것을의미한다”고설 명했다. 이에따라윌리스검사장은지난 19일 풀턴카운티 슈피리어 법원 에로버트롱을풀턴카운티구치 소로이송해재판을받도록요구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 다. 윌리스는롱에게사형을구형 하고증오범죄법을적용할방침이 라고전했다. 이에 대해 롱의 변호사인 대런 번스는 AJC의코멘트요청에대 답하지않았다. 셰넌월러스체로 키카운티지방검사장은대변인을 통해“형량협상내용을공개하는 것은윤리적으로금지돼있다”고 전하며, 오는 27일롱의“신문및 재판”이열린다고확인해줬다. 총격부상자엘시아스에르난데 즈-오티즈의 변호를 맡고 있는 더그 로한 변호사는 검찰로부터 형량협상에 관한 통보를 전해듣 지못했다고밝혔다. 로한변호사 는검찰이형량협상과정을생존 자혹은희생자가족에게알릴필 요는 없지만 합의에 이르면 반드 시알리도록돼있다고전했다.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건 발생뒤범인을체포한후범행동 기를밝히며“범인이자신의엄격 한 종교적 성장배경과 충돌하는 섹스중독을 극복하기 위해 총격 을가했다”고말해논란이일어나 기도했다. 그러나애틀랜타경찰 및 풀턴카운티 검찰은 증오범죄 법적용을염두에두고수사를벌 여왔다. 풀턴슈피리어법원은롱 에 대한 심리를 8월23일 시작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인 아시안증오범죄 대책위원회의 미쉘 강 사무총장 은“롱이 아시안 여성을 표적 삼 았다”며“이 사건이 증오범죄의 본보기가돼세계에알려지는것 이의미있다”고주장했다. 로버트애런롱은지난 3월16일 체로키카운티 액워스의 영스 아 시안마사지에서 4명을총격살해 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롱 은이후30마일남쪽에있는애틀 랜타시피드몬트로드선상의골 드 스파,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한인여성4명을총격살해했다. 박요셉기자 한미우호협회, 한국전기념및헌화식 한미우호협회(회장박선근,이사 장프랭크블레이크)는한국전휴 전68주년을맞는오는27일오전 10시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회 관에서한국전기념식및희생자 에대한헌화식을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과 한국인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다 희생된 740명의 조지아 출신 미 군들을 추모하고 생존 참전용사 들에게감사를표할예정이다. 1992년부터 매년 계속된 한미 우호협회의한국전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음악을 연주하 고생존참전용사들에게꽃과선 물이증정될예정이다. 또한주방 위군기수단이한미양국의국기 를들고입장한다. 이번행사에서는박윤주신임애 틀랜타총영사, 한국전 참전용사 회 레이 데이비스 지부와 게인스 빌지부, 래리엘리스퇴역 4성장 군,존카든조지아주방위군사령 관,샘올렌스전조지아주검찰총 장,김윤철애틀랜타한인회장,한 인 국제결혼여성회, 한미우호협 회등이참석해헌화할예정이다. 이번행사사회는조지아연방7 지구 공화당 후보였던 리치 맥코 믹박사가진행하며,은종국전한 인회장이 제공하는 프랑스 식당 쁘띠뜨비올렛이만든캐더링중 식이 제공된다. 동남부 한인외식 업협회 이근수 명예회장과 앤디 김회장이커피및도넛간식을제 공한다. 참석자는 이메일 Presidential- OfficePark@gmail.com 혹은 전 화 770-458-7000로 담당자 샤 론우드선에게사전예약해야한 다. 박요셉기자 미신규확진자83%델타변이로감염돼 미국에서전파력이더강한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인‘델타 변이’ 의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보건당국자가20일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월렌스키국장은이날연방 상원청문회에나와유전자시퀀 싱(염기서열분석) 결과미국에서 델타변이가 83%를차지하는것 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월렌스 키국장은“이것은7월3일이포함 된주의 50%에서극적으로증가 한것”이라고말했다. 앞서 CDC는 6월20일∼7월3일 기간발생한신규코로나19 확진 자중델타변이감염자가 51.7% 를 차지하며 지배종으로 올라선 것으로추정된다고밝힌바있다. 그로부터약 2주남짓만에델타 변이의 비중이 31.3%포인트 상 승한것이다.하지만백신을다맞 은사람의비율은여전히채절반 이 안 된다. CDC 집계에 따르면 19일까지전체미국인중백신접 종을 마친 사람은 48.6%, 1회라 도맞은사람은56.1%다. 2021 애틀랜타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가지역비영리청소년 단체AA-YO와손잡고오는8월7일(토)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개최된다. 에모리·조지아텍·UGA및유명대학의입학사정관이현장에직 접참석해대학입학전략에대한명쾌한해법을학생과학부모들 에게전달한다. 또한하버드·예일·프린스턴등의명문대재학생 들이직접최신입시트렌드와대입성공비결을들려준다. 사전등록자에한해본인이원하는대학합격자의입학에세이 를무료로제공하며,참석자를대상으로장학금신청을받아10명 에게장학금을지급한다. 사 고 ■일시: 8월 7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장소: 애틀랜타한인회관 ■칼리지엑스포사전등록링크 https://aa-yo.org/2021-college-expo ■장학금신청(7월 28일마감) 링크 http://aa-yo.org/scholarship ■문의: (770)622-9600, ekoreatimes@gmail.com 2021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체로키검찰협상의혹, 27일결심공판 풀턴 ‘사형구형, 증오범죄법적용’ 예정 27일오전10시한인회관 한국전휴전68주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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