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A3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사상 최강의 전염력을 가진 호흡기 질환 가운데 하나라고 연 방보건당국이진단했다. CNBC 방송에따르면로셸월렌스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22일“델타변이는기존에퍼진변이보 다더공격적이고, 훨씬더전염력이높 다”면서이같이말했다. 그는“그것은 우리가 아는 호흡기 질 환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전염력이 높 은 것 중 하나”라면서“경력이 20년인 내가봐도그렇다”고말했다. CNBC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변이 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보다비강에최대1,000배나많은바이 러스를 지니게 되는 까닭에 전염력이 높아진다는최근연구결과를소개하기 도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가 무서 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유전자 분석이 이뤄지는 감염사례 중 83% 이상을 차 지했다. 이여파로전체확진자도급증해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가 지난주 대 비53%가량증가한3만7,674명을나타 냈다. 월렌스키 국장은“이 바이러스는 스 스로느슨해질요인이전혀없다”면서 “그것은 다음 차례로 감염시킬 취약 한 사람을 여전히 물색 중”이라고 말 했다. 그러면서“우리는이전염병대유행에 서 또 하나의 중대기로에 놓였다”면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곳곳에 서일부병원은한계에이르렀다”고강 조했다. 델타변이는인도에서처음발견돼각 국으로 급속히 확산 중으로, 초기 변 이이던 알파 변이보다 전염력이 40∼ 60%높은것으로추정된다. 앞서CDC는지난달15일델타변이를 ‘관심변이’에서‘우려변이’로경계수 위를격상했다. 델타 변이 전염력 ‘사상최강’ 8월15일오후2시광복절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23일 오후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각단체장 들과3분기단체장회의및 8.15광복절 기념식과코리안페스티벌설명회를가 졌다. 한인회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8.15광복절행사는당일오후2시에광 복절기념식을열고 2부순서로음악회 를연다고밝혔다. 2021 코리안페스티벌은 전야제와 패 션쇼,트롯별잔치를9월24일저녁에개 최한다. 다음날인 25일 오후1시 개막식을 열 며,올해코리안페스티발은노래자랑한 마당, 가족한복패션쇼, 웅변대회, 국악 한마당, 요들송-이은경과 알프스 요 들친구들, K-POP경연대회,어린이노 래자랑, 궁중의상패션쇼, 쥬니어MR & MS 코리아 선발대회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김윤철 회장, 김상 국 수석 부회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이홍기회장, 월남참전용사 회조영준회장,아리랑라이온스스페셜 티클럽김기수회장,나라사랑어머니회 황혜경회장, 흥사단김학규회장, 난클 럽임군자대표등이참석했다. 박요셉기자 올해코리안페스티벌9월24-25일 CDC국장“지금이대유행의중대기로”경고 변이전보다콧속바이러스1,000배 23일한인회관에서열린한인단체장회의에참석한회장들. 이날모임에서광복절기념식및코리안 페스티벌등에대해논의했다. 미국행백신관광상품 한국서고가에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길어지고있지만, 국내백신 접종 속도가 더딘 가운데 미국에 가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관광 상품이 국 내에처음등장했다. 23일한국의여행업계에따르면미주 전문 여행사 힐링베케이션은 미국에서 화이자나 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여행 상품을내놨다. 이 상품은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화 이자는25박27일,한차례만맞으면되 는얀센은9박12일로구성됐다. 여행사 힐링베케이션은“고객은 여 행 2일 차에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 고이후개인컨디션에따라관광명소 를 둘러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며 “접종일과 그다음 날 호텔에 한국인 의료진을 상주시켜 고객의 건강과 상 태를 체크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이상품의여행기간이길고가 격이 900만원(9박 12일)과 1,500만원 (25박 27일)에 달해 부유층 이외에 직 장인등일반인은이용이쉽지않을것 으로보인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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