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A5 종합 귀넷커미셔너위원회가가2020인구센 서스에기반한카운티커미셔너지역구 재조정안을마련하면서어떻게, 언제주 민의사를반영할것인가를놓고고심하 고있다. 지난 20일 귀넷 커미셔너위 정기회의 에서 선거구 재조정에(Redistricting) 대 한업무보고가이뤄졌다. 선거구재조정과정에서연방의회와주 입법부지역조정이큰주목을끄는가운 데,커미셔너지역구나교육구등지역구 의석을위한구획도다시조정될예정이 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AAAJ) 대외협력위원장이며조지아선 거구재조정연맹(Georgia Redistricting Alliance)의캠페인관리자인카루나라 마찬드란은커머셔너위의업무보고자 리에서“카운티의선거구재조정과정에 주민들이발언권을가질수있도록해달 라”고공개요청했다. 선거구는 미국 인구조사 자료를 토대 로 재조정된다. 귀넷 카운티의 선거구 재조정을위해필요한정보는올가을전 까지 수집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카운티지도자들은벌써부터 주민들의 의견을어떻게반영해야할지고민하고 있다. 재스퍼왓킨스커미셔너는“정확한정 보를기반으로한최종안이나오기전에 너무 빨리 주민 여론 수렴 절차를 시작 하면,선거구재조정에대한논쟁뿐아니 라당파적문제까지증가하여분열을야 기할수있다”고우려를표명했다, 또한“선거구재설정에대해주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해야 하지만 지도를 여러 번수정한다면주민들의혼란을초래할 것”이라고덧붙였다. 반면밴쿠커미셔너는“처음부터주민 들이함께참여한다면선거구를재조정 할때어떤사항을고려해야하는지의견 을 들을 수 있다. 주민 공청회를 진행할 수도 있으니, 여러 의견을 말해달라”고 밝혔다. 주의회는 올가을 말 연방의회와 주 입 법부의 선거구 재조정을 처리할 예정이 다. 카운티 위원회와 교육구 재구성도 2022년 입법의회가 열리는 1월에 처리 될것으로보인다. 김유진기자 귀넷지역구재조정주민의견반영고심 귀넷커미셔너위시기,방법고심 연방·주의회,커미셔너·교육구조정 작년과올해학자금부채탕감 연방정부지원금,기부잇달아 클락애틀랜타대학교는 지난 23일 2020학년도와 2021년봄/여름학기에 대한모든학생들의학자금부채를탕감 할것이라고발표했다. 클락애틀랜타 대학교의 조지 T. 프랜 치주니어총장은학생들에게보낸서한 에서“이번결정은코비드팬데믹중에 도학업을이어나간학생들에대한감사 의표시”라고말했다. 그는“지난2년동안코로나팬데믹으 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나 재정적으로어려움을겪었다”며“그럼 에도불구하고계속해서길을찾아노력 해온당신의태도에개인적으로감사하 게생각한다”고전했다. 총장의 서한에서 대학이 비용을 어떻 게충당할지구체적으로설명하고있지 않지만, 팬데믹으로인해연방정부로부 터 많은 지원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클락애틀랜타대학교는미국구제계획 으로부터1,600만달러이상을받았다. 또한최근몇달동안주요기업과자선 단체로부터인종차별을해소하기위한 일환으로 전례 없는 많은 기부를 받았 다. 아마존창업자제프베조스의전부인 인맥켄지스콧은지난해12월, 이대학 에1,500만달러를기부했다. 이는학교 역사상최대규모의단일기부금이다. 클락애틀랜타대학교에는약 4,000명 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조지아의 유서깊은흑인사립대학중가장큰규 모이다. 연방정보에따르면이학교학 생의약 90%가연방학자금대출을받 고 있으며, 67%가 대출을 연체하거나 채무불이행상태다. 델라웨어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및 윌버포스 대학을 비롯한 일부 다른 역 사적흑인대학들도(HBCU) 최근몇달 간학생들의부채를청산하기위해유사 한조치를취한바있다. 김유진기자 클락애틀랜타대전교생학자금부채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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