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내마음의 시 오피니언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A8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시사만평 2021에 열리는 2020 올림픽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유명한 설교가인 탬플 감독이 한번은 캠브리지 대학 채플에 설 교자로초청을받았습니다. 이좋 은 기회에 내일이 촉망되는 젊은 이들에게 무슨 인상깊은 메시지 를할수있을것인가를여러가지 로생각하다가젊은날에그젊은 지성인들이 기도를 배워 하나님 앞에기도하는것을배울수있다 면저들의장래는얼마나복될수 있을것인가.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그는“기 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서 설교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 다. 대학채플에서이런제목의설 교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러 나 그분은 이 대학생들의 영혼을 사랑해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도의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열심히증거하였습니다. 채플이끝나자학생한명이와서 “목사님. 목사님은 이 과학 시대 에 아직까지도 기도의 응답이라 는미신같은소리를믿고계십니 까?기도가응답됐다는것은결국 우연히 어떤 사건이 맞아 떨어진 우연의 일치를 가지고 그리스도 인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주장하 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이 이야 기를듣고나서탬플감독은이런 유명한명답을했습니다. “기도가 우연의 응답이라고요? 우연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학생. 이상한일이있소. 내가기도를그 치면그우연도그쳐버리고마는 걸.” 사람들의우연은실상하나님의 필연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 님의허락이없이떨어질수가없 다는 이 선언이 진실이라면 우리 는 우연히 전개되는 역사적 무대 의 파면적이고 일상적인 사건 배 후에 있는 하나님의 손과 하나님 의 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역사를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 다. 이것이 성경의 첫번째 선언입니 다. 그리고창조의하나님은그가 창조하신 만물과 사람과 역사를 지금도 움직이십니다. 그는 섭리 의 주님이 되십니다. 그는 인류를 섭리하시는 가운데 인간을 사랑 하시고 인간이 죄와 허물과 방황 속에있을때그를구원하시기위 해서 육신을 입고 역사속에 뛰어 들어오신 구원자 하나님이십니 다. 그리고이하나님의사랑을거절 한 사람들과 역사의 갱신을 위해 서 역사의 끝날에 하나님은 마침 내 역사를 다시 심판하실 것입니 다. 그는 역사의 심판자가 되십니 다. 성경은한마디로하나님의역사 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우리에 게선언하고있는것입니다. 바울은그리스도의역사철학을 간단한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놀랍도록 요약해서 던져주고 있 습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롬12:36) 이것이성서에나타난역사에대 한 기독교인의 고백입니다. 그래 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성경을 통 해서 하나님과 역사를 향해서 눈 을 떠 역사를 직시하여 지켜보면 서이렇게말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라는것은그분하나님의이 야기라는 고백입니다. 노아의 때 에역사를주장하시던그하나님. 롯의 때에 역사를 주장하시던 그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를 주장하 십니다. 이것이 오늘 성경에 나타 난 선언입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에 부패와 멸망을 향하여 치닫 고있던그당시의역사. 그세계를 지켜 보시며 감찰하시고 다스리 시던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를 주 장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으 로서 역사에 대한 분명한 고백을 할수있어야합니다. 박홍자 -시인 -원주여자고등학교졸업, 중앙대학교법학과졸업 - 2000년도미, 해외문학신인상수상 -시집〈거기그렇게〉〈손끝에닿을그리움그하나로〉출간 -서간집<시간의태엽>출간 -미주한인재단애틀랜타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애틀랜타회장역임 -애틀랜타문학회전회장, 재미시인협회회원 밥잉글하트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2020올림픽마스코트 2021올림픽마스코트 독사진 모처럼앨범을사서정리하는데 내독사진만83장이나되네 그대라는존재는전무하고내꺼만 그도그럴것이단둘이만의미국여행이였으니 사진마다예쁜웃음으로그를바라보고 이렇케하라저렇케하라하니 신이나서나만웃을수밖에 그이는사진찍어주는재미로시간가는 줄도모르고사진기를메고손가락박자도 삼각형사각형의시늉으로흥이나서 나를이리돌리고저리돌리면서 그렇케9박10일의여정으로 LA에서워싱톤까지까마득한기억이 내곁을떠난지가어언이십여년이넘어가니 이젠흐린기억뿐슬픔도굳어없으니 인생사빈자리도허무의한숨뿐이어라! 유당박홍자 (애틀랜타문학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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