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A5 종합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노크로스시가 뷰포드 하이웨이 일대 재개발에시동을건다. 지미카터블로바드에서비버루인로 드로이어지는하이웨이양쪽에새로운 사무실, 주거지,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 다. 시의회는 23일“비전”회의에서 뷰포 드하이웨이재개발을논의했다. 앤드류 힉슨시의원은“향후 15년간수억달러 의민간투자가있을것”이라고말했다. 타운홈, 주상복합 건물, 공원, 공연 예술 센터, 심지어 다운타운에 이르는 보행자용 고가 다리를 놓자는 의견도 나왔다. 에릭 존슨 시 매니저는 26일 전화 통화에서“재개발과 관련된 기반 시설에얼마의비용이들며, 어떻게자 금을 조달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노크로스 시는 개발업자들에게 땅을 팔거나임대하기전에부동산을매입하 고개조할예정이며,개발업자들은세금 감면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상환할 수있다.시의회는주민의의견을수렴하 기위해오픈하우스를열고,‘의회와함 께걷기(Walk with Council)’행사를통 해개발지역을선보일계획이다. 다양성을 갖춘 귀넷 카운티 중에서 도 노크로스는 많은 인종이 살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노크로스 주민의 절반 이상은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이 며, 주민의중간소득수준은55,000달 러이다. 현재 노크로스 지역은 뷰포드 하이웨 이를 중심으로 서쪽에는 유서 깊은 도 심지가, 동쪽에는저소득층이거주하고 있다. 시 지도자들은 6 평방 마일에 달 하는이지역에더나은보도시스템, 횡 단보도 및 골목길을 연결하여 지금과 같이나뉘어있기보다는통합되기를바 라고있다. 노크로스 개발청의 캐슬린 앨런 위원 장은“재개발 과정에서 뷰포드 하이웨 이의 문화적 정체성을 염두에 둬야 하 며, 저렴한주택건설을포함해야한다” 고강조했다. 맷마이어스시의원도“우리는그들에 게힘을실어주고, 그들을수용하며, 사 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 고 말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다양한 가격의주택건설을선호하고있다. 현재 5만명이상이도로를따라살고 있으며 1,000개이상의이민자소유사 업체가운영중이다. 뷰포드 하이웨이의 몇몇 공사는 지난 몇 년간 이미 착공했거나 마무리 됐다. 2020년 하반기194세대의 브런즈윅 아 파트단지가뷰포드하이웨이와홀컴브 리지 로드 선상에 있는 중고 주차장 맞 은편에문을열었다. 1,2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귀넷 카 운티 공공도서관도 현재 건설 중이며, 올해 말 하이웨이 고속도로와 브릿 에 비뉴가만나는곳에문을열예정이다. 김유진기자 노크로스뷰포드하이웨이재개발시동 15년간도로일대전면재개발 사무실,주거지,상가등들어서 한국전정전기념일포고문 조바이든대통령이27일한국전쟁정 전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26일 한미 간 역사적우정이대단히자랑스럽다고밝 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전기념일 포 고문을내고“미국과한국은공동희생 의오랜역사를간직한동맹”이라며이 렇게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약 70년이 지나 한반도는 여전히분단돼있지만한국은번성하고 활기찬 나라가 됐고 한미 양국의 관계 는수십년의평화속에번영해왔다고강 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180만 미국 인이북한과중국의공산주의정권으로 부터 동맹 한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섰다면서이들이혹독한날씨와지형 속에서도끈질긴용기와인내를보여줬 다고치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와 단장 의능선전투, 부산교두보전투, 인천상 륙작전등구체적사례를거론하며“그 들의 용맹을 기억한다”고 기리기도 했 다. 이번 포고문에 구체적 대북 메시지는 포함되지않았다. 다만바이든대통령은“양국의헌신과 희생은역내안정을증진하고평화를유 지하기 위한 잊을 수 없는 결심을 남겼 다”며“한국군과나란히훈련하면서우 리해외병력은앞서헌신한이들의유산 을자랑스럽게유지하며태세유지를돕 고있다”고언급했다. 바이든, “한미역사적우정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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