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D8 경찰, 주호영 의원 내사 2021년7월28일수요일 ‘가짜수산업자’김모 ( 43 ) 씨로부터수 산물 등을 제공받은 혐의 ( 청탁금지법 위반 ) 로경찰에서내사 중인주호영 ( 사 진 ) 국민의힘의원사건과 관련, 김씨에 게대게를전달받은승려가이번사건의 전말에대해입을열었다. 주의원이‘대중공양 ( 신도가승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일 ) ’ 차원에서자신을 김씨에게연결시켜줬으며, 자신이먼저 주 의원에게수산물을 보내달라고 요 청했다는것이다. A승려는 27일한국일보와의통화에 서“지난동안거 ( 冬安居·겨울철 3개월간 외출을금하고한데모여수행하는일 ) 때주 의원이절에찾아와 차담을 하던 중내가‘대게를좀보내라’고하니주의 원이‘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며이같 이밝혔다. 주의원은이후 ‘가짜 수산업자’ 김씨 에게A승려연락처를전달했고,김씨는 며칠뒤“주의원께스님이야기를들었 습니다”라며A승려에게연락해왔다. 김씨는 A승려의동안거기간인올해 2월초승려가머물던경북경주사찰의 선원 ( 禪院·스님들이모여공부하고 참 선하는장소 ) 인근으로 롤스로이스차 량을타고와대게두상자를직접전달 했다고 한다. A승려는 상자안에들어 있던 대게 10여마리를인근 식당으로 가져가서같은선원소속승려4명과나 눠먹었다. A승려는 20여년전경북 문경사찰 에있을당시대구지법상주지원장이던 주 의원이해당 절을 방문하면서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이후 2017년쯤 불교계큰스님이입적하면서조문을계 기로 주 의원과 재회했다. 특히A승려 가족이주의원지역구인대구수성구에 살고있어함께식사하는등자주교류 하게됐다고한다. 주 의원은 종종 A승려에게 대중공 양을 해왔고, 김씨가 대게를제공한 것 도 그일환으로 받아들였다는게A승 려설명이다. ‘가짜 수 산업자’김씨와면식이 없었던A승려가당시 주 의원에게 “김씨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자, 주 의원은 “포 항에대게잡이배를 스무척갖고있다 고 한다”며“이친구한테내가 ( 대게를 가져오라고 ) 얘기를하겠다”고말했다 고한다. 주 의원은 한국일보 보도 후언론에 “A승려가 게음식점을 소개해달라고 해서게를잡는다는김씨전화번호를알 려줬을 뿐, 대게를제공해달라고 부탁 한적이없다”고해명했다. A승려는이에대해“주 의원은 내게 대중공양을한다는일념하에김씨를연 결시켜준것”이라며“내가먼저게를거 론하자주의원이전화해서중간에다리 를놓은것뿐”이라고밝혔다. A승려와 김씨와의만남은그날대게식사모임이 처음이자마지막이었다고한다. ‘가짜 수산업자’의금품제공 사건을 수사 중인서울경찰청강력범죄수사대 는 주 의원이연루된정황을 포착하고 이달 초 A승려를 참고인신분으로 조 사했다. 경찰은A승려진술과여러증거자료 를종합한결과,실제로는주의원이대 게를받은것으로 봐 야한다는 쪽 에무 게를 싣 고 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은1회에100만원,회계연도에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 사처 벌 된다. 경찰은당시대게시 세 와 객 관적인증 빙 자료를 토 대로김씨가제공한대게두 상자의가 액 을 120만원정도로산정하 고있다. A승려는이에대해“경찰이대게10마 리를 120만원으로 본 다면,청탁금지법 처 벌 기준에 맞추 기위한게아 닌 지의 심 스 럽 다”며“수 협 에서1마리에 5 만 원이 면살수있기때문에 5 0만원은안 넘길 것”이라고주장했다. 한 편 종 단 내 비 위 감 찰업무를 담당 하는 조계종 호법부는 전날 A승려대 게모임사건과 관련해해당선원을 통 해진상 파악 에착수한 것으로알려 졌 다.조계종관계자는“승려들이모여수 산물을먹은것자 체 는 징 계대상이아니 다”라며“ 현 재는정 확 한사실관계를 확 인하는 단 계”라고말했다. 경주=이유지^손효숙기자 수도 권 기초자 치단체 과장 급 직원A 씨는 201 8 년지방선거로당선된시장의 비 서실장에내정 되 자 시장의 핵심 공 약 사업지인근 농 지2 필 지 ( 1, 655㎡ ) 를11 억 원에사들였다.자금마련을위해 본 인과 배 우 자명의로 8억 여원을대출하고 본 인 소 유 아 파트 를 매각 하는등과 감 하게 움 직였지만,배 우 자명의로 취득 했기때문 에사 람 들의 눈 을 피할 수있었다. 땅 을 산뒤3년간 놀 리던A씨는지난4월정부 가대대적인공직자 투 기조사에나서자 친 형 을통해경 작 을시 작 했지만,제보를 받은정부 감 찰 팀 에적 발 됐다. 지방공무원 5 명이내부 개 발 정보를 이 용 해부동산 투 기를 한 혐의로 적 발 됐다. 행정안전부가올해 5 월 11일부터 7월 2일 까 지전국지자 체 를 특 별감 찰 한 결과다. 행안부는이들을직무정보 이 용 ( 부 패 방지 권익 위법위반 ) 및농 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 뢰할 것을 소속지 자 체 에요구했다. 한국일보가 27일 입수한 행안부의 ‘2021년부동산 투 기 및 불공정행위특 별감 찰 결과’ 보고서에 따르 면이번에 적 발 된 투 기의 혹 사 례 는모두3건이다. 한 수도 권 지자 체 에선직원 3명이시 에서진행하는역 세권 개 발 사업인근 농 지2 필 지 ( 7 85㎡ ) 를 5억 여원에공동 취 득 한 사실이 드 러 났 다.이들은 201 8 년 과 201 9 년두차 례 에 걸쳐땅 을사들였 는데, 각 시점은해당사업이 추 진 되 기시 작 했거나 사업계 획 이 확 정된때여서전 형 적인내부정보 활용투 기로의 심 받고 있다. 이들은 토 지 취득 과정에서자 녀 명의를 동원, 편 법증여를 시도했다는 의 혹 도받고있다. 시 단 위지자 체 공무원 B 씨역시201 5 년도시개 발 사업계 획 이공개 되 기한달 전사업부지인근 농 지2 필 지 ( 3,1 68㎡ ) 를배 우 자명의로사들였다. B 씨는 농 지 가 격 3 억 원중 2 억 2,000만원을지인에 게무이자로 빌 리기도했다. 또 다 른 유형 의부동산 비 위의 혹 도 적 발 됐다.공무원 C 씨는 농 지를구입한 뒤무 허 가 주 택 을 지으려고 하거나 ( 국 토 계 획 법위반 ) 임대 용 도로 사 용 한 혐 의 ( 농 지법위반 ) 로수사를받게됐다. 군 단 위지자 체 공무원 D 씨는 본 인 농 지에 설 치 된 농 막 ( 이동식주 택 ) 을불법증 축 하거나 쇄석 을 깔 아 주차장으로 활용 한 혐의 ( 건 축 법· 농 지법위반 ) 로 징 계대 상이됐다. 우태경기자 뇌 물수수 혐의로 징 역 17년 확 정 판 결을 받고안양교도소에수 감 중인이 명 박 ( 8 0 ^ 사진 ) 전 대통 령 이지 병치 료 차 병 원에입원했다. 올해들어서만 두 번 째 다. 법무부는 27일이명 박 전대통 령 이이 날서울대 병 원에입원했다고밝혔다.법 무부관계자는“ ( 이전대통 령 ) 입원기간 중 병 원 측 의료진 소 견 에 따 라 신 병 치 료 에 집 중 할 예 정”이라 며“ 퇴 원일정은 미 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 령 측 에 따르 면 2 8 일 엔 간 단 한 시술을 받고 2 9~ 30 일중 퇴 원 할예 정이다. 이전대통 령 은당 뇨 ·기관지 염 등지 병 으로지난해12월부터올 2월 까 지서울 대 병 원에입원해 치 료를받다가 퇴 원하 면서안양교소도에수 감 됐다.지난 4월 에도정 밀검 사와진료 목 적으로입원한 뒤사 흘 후 퇴 원했다. 대법원은지난해10월특정범죄가중 처 벌 법상 뇌 물 등 혐의를 받고있는이 전대통 령 에게 징 역17년과 벌 금 130 억 원, 추징 금 5 7 억8 ,000만원을 확 정했다. 서울구 치 소에수 감 중인 박 근 혜 ( 69 ) 전대통 령 도이달 20일어 깨 부위수술 경과 관찰을 비롯 해 허 리통증 치 료 등 지 병치 료를이 유 로 서울성모 병 원에입 원했다. 박 전대통 령 은 201 9 년 9 월 왼 쪽 어 깨 회전근개 파 열등으로서울성모 병 원에서수술을 받고 7 8 일동안입원 치 료를받은후구 치 소로 돌 아 갔 다. 안아람기자 가짜 수산업자의대게받은 승려 “주호영의원이연결해줬다” 이명박, 서울대병원입원$오늘간단한시술받을듯 시장비서실장이시장공약 사업지인근 땅‘아내명의’매입 행안부, 지자체부동산투기감찰 내부정보이용공무원 5명적발 전교조해직교사 4명등 5명의특별채용을지시한의혹을받는조희연서울시교육감이27일정부과천청사공수처에서피의자신분으로조사를 받기전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공수처가피의자를공개소환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과천=홍인기기자 ‘공수처1호사건’ 조희연교육감공개소환 “내가주의원에수산물요청하자 대중공양차원서김씨와연결” 경찰, 주의원이받은쪽에무게 청탁금지법위배120만원추산 주의원은“대게부탁안했다” ꅿ 대선레이스 6 2021년7월28일수요일 윤석열전검찰총장이지난달 29일대 선출마를 선언한 뒤보수와 진보진영 양쪽에서지지를잃은것으로나타났다. 중도 확장을 명분으로 국민의힘에입 당하지않으면서도 ‘우클릭’을 하는애 매한행보로이른바 ‘집토끼’와 ‘산토끼’ 를모두놓친것이다. 윤전총장에서이 탈한 표심이다른 야권 대선주자들에 게온전히옮겨가지도않았다. 그의방 황이길어지면서보수의‘파이’가작아진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KSOI ) 와 TBS의 23~24일 조사에따르면, 윤 전 총장의 대선주자 적합도 ( 지지율 ) 는 26.9%였다. 대권 도전을 선언하기전 인 지난달 18~19일 조사보다 1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엠브레인퍼블 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 리서치의전국지표조사 ( NBS ) 에서도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달 21~23일 20%에서이달 19~21일 19%로 정체 중이다. ‘집토끼’부터 잡겠다는 전략은 빗 나갔다. KSOI 조사에서보수성향 응 답자의윤 전 총장 지지율은 57.8% ( 6 월 18~19일 ) 에서 44.3%로 뚝 떨어졌 다.NBS 조사에에서도 60대와 70세이 상 응답자의지지율은한 달 만에각각 7%포인트, 6%포인트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이확실한차기지도자감인지에대 해보수층이확신하지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문재인정부에분노한 표심도 윤 전 총장을떠나고있다.KSOI조사에따르 면, 문 대통령의국정운영을 부정평가 한 응답자 사이에서윤전총장지지율 은 63.5% ( 6월18~19일 ) 에서한달만에 47.5%로 급락했다. NBS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그렇다고 ‘산토끼’를 잡은것도아니 다.KSOI 조사를기준으로호남지역지 지율은 최근 5주 새 27.6%에서15.4% 로 빠졌다. 중도층 지지율도 36.6%에 서29.4%로하락했다.검찰총장사퇴직 후인 3월 13, 14일실시한조사 ( 45.7% ) 와 비교하면, 중도층의이탈이더욱 뚜 렷하다. 윤전총장의위기는보수진영의위기 로이어졌다. 국민의힘대선주자들이이 탈 표심을 제대로 흡수하지못하면서 다.최재형전감사원장이최근지지율을 6~8%대로끌어올리는데성공했을뿐, 홍준표의원과유승민전의원의지지율 은여전히2~4%대에그쳤다. 범야권대 선주자들의지지율합계는KSOI 조사 기준 6월3주 50.1%에서7월4주 44.5% 로떨어졌다. 전문가들은윤전총장의국민의힘입 당이어느정도지지율을반등시킬계기 가될수있다고본다.신율명지대교수 는“유권자들이제3지대대선주자를선 호하지않는다는점,국민의힘조직의체 계적조력을 받을 수있다는점등에서 지금보다는지지율이높아질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여론조사 내용은KSOI와 리얼미터,NBS,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홈페이지 참 조. 손영하기자 ( ) 퓲컫폂 , 쭎칾컪솒묻짊픦뫊짎 밎홓핆뫊솒멆픚섢짎 부산을방문한 윤석열전검찰총장이27일서구의한식당에서부산지역국민의힘의원들과 함께돼지 국밥에 ‘대선’소주를곁들인점심식사를하고있다. 부산=연합뉴스 최재형전감사원장이27일경기연천군두루미그린빌리지에서실향민들과간담회를하기전인사를나 누고있다. 연천=뉴스1 야권대선주자지지율추이 (단위:%) 6월18,19일 7월23,24일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유승민 자료없음 38.0 26.9 4.0 4.7 8.1 3.1 2.8 대권도전선언전보다지지율하락 보수성향응답자사이6~13%p↓ 호남·중도층서도하락현상뚜렷 이탈표심, 국힘주자로이동적어 㽮 , 헣찒젾핓샇훎찒 ꅿ 대선레이스 6 2021년7월28일수요일 ( ) ( ) ( ) ( ) ( ) ( ) ( ) 퓲컫폂 , 쭎칾컪솒묻짊픦뫊짎 밎홓핆뫊솒멆픚섢짎 ‘집토끼·산토끼’다놓친尹외연확장$보수‘파이’작아졌다 부산을방문한 윤석열전검찰총장이27일서구의한식당에서부산지역국민의힘의원들과 함께돼지 국밥에 ‘대선’소주를곁들인점심식사를하고있다. 부산=연합뉴스 최재형전감사원장이27일경기연천군두루미그린빌리지에서실향민들과간담회를하기전인사를나 누고있다. 연천=뉴스1 야권대선주자지지율추이 (단위:%) 6월18,19일 7월23,24일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유승민 자료없음 38.0 26.9 4.0 4.7 8.1 3.1 2.8 㽮 , 헣찒젾핓샇훎찒 ꅿ 대선레 스 6 2021년7월28일수요일 ( ) ( ) ( ) ( ) 최재형전감사원장이대선출마선언 디 데이로다 음 주를유력하게검토중이 다.출마선언당일 까 지기세를끌어올 려 화려 한출정 식 을하는것이최전원장의 1차과제다.이에반문재인 ·안 보행보로 윤석열전검찰총장에게 쏠린 보수표심 을끌어 오 는데힘을 쏟 고있다. 최전 원장의한 측 근은 27일 “다 음 주 쯤 공 식 출마선언을 할 계 획 ”이라고 말했다. 신 종 코로나바이 러 스 감 염증 ( 코로나19 ) 4차 대유행으로 출정 식규 모를 줄 여야 하는 데다일본 도 쿄 올 림 픽 에시선이분산될수 밖 에 없 다.그 럼 에 도시 간 을더끌수 없 다는게최전원장 의 판단 이다. 최전원장의출마선언문은윤전총장 과두고두고비교될것이다.윤전총장이 문재인정부에대한분노를주로 강 조했 다면,최전원장은‘ 청년 ’과‘미 래 ’를 핵 심 키워드 로 삼 아차 별화할 것이라고한다. 출마선언문작성스타일도다르다는 게최전원장 주 변 의전언이다. 처음 부 터 끝까 지직 접썼 다는윤전총장과달 리,최전원장은자신의 생 각을기본 골 격 으로하 되 여 러 조언을적 극 수 렴 하면 서 완 성도를높이고있다고한다. 최전원장은6 · 25전 쟁 정전 협 정일이자 유 엔군참 전의 날 인27일정통보수행보 를이어갔다. 6 · 25전 쟁 영 웅 인고최영 섭 예 비역해 군 대령의 둘째 아들이라는,‘ 안 보적자’의이미지를부각하기위해서다. 최전원장은 접경 지인 경 기연 천군 의 유 엔군 화 장장을 찾 아 “ 북 한에일방적 으로끌 려 가선 안되 고, 북 한인권에대 해서도 할 말은해야한다” 며 문재인정 부와각을세 웠 다. 박 근 혜· 이명 박 전대 통령 특별 사면에대해서도“정치적유 불 리를떠나통합을위해문재인대통령이 결 단 해야한다” 며찬 성쪽에한 발 다가 섰 다. 강유빈기자 퓲컫폂 , 쭎칾컪솒묻짊픦뫊짎 밎홓핆뫊솒멆픚섢짎 대선출마‘디데이’임박 反文·안보다진최재형 부산을방문한 윤석열전검찰총장이27일서구의한식당에서부산지역국민의힘의원들과 함께돼지 국밥에 ‘대선’소주를곁들인점심식사를하고있다. 부산=연합뉴스 최재형전감사원장이27일경기연천군두루미그린빌리지에서실향민들과간담회를하기전인사를나 누고있다. 연천=뉴스1 야권대선주자지지율추이 (단위:%) 6월18,19일 7월23,24일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유승민 자료없음 38.0 26.9 4.0 4.7 8.1 3.1 2.8 “다음주중공식출마선언계획” 접경지연천서대북정책대립각 㽮 , 헣찒젾핓샇훎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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