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A5 종합 메이컨시사우스웨스트고등학교. <페이스북캡처=연합뉴스> 영국, 미·EU발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등 통제 완화 영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오 는코로나19백신접종자의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국경통제를 대폭 완화한 다. 8월 2일부터는 미국과 유럽에서 백신 을 2회 접종하고 잉글랜드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은 10일 자가격리를 안 해도 된다고스카이뉴스, BBC, 더타임스등 이28일보도했다. 정부는이날고위각료들이참석한코 로나대응회의에서이처럼결정했다. 지금은 영국에서 백신을 맞은 이들만 자가격리가면제된다. 이번조치는미국식품의약국(FDA)이 나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인정한 백 신을 맞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유럽의 디지털접종증빙이나미국의종이카드 증빙이모두인정된다. 격리는 면제지만 입국 전후 유전자증 폭(PCR)검사는받아야한다. 연방법무부는최근박병진(Bjay Pak, 사진 )전연방조지아북부지방검사장에 게연방의회에서자신의갑작스런사임 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을 방해하려는 시도와 관련이 있 는지 여부에 대해 증언하도록 허용했 다. 박전검사장은자신의마지막재직기 간을조명한이메일이지난 6월공개된 후 그런 권한이 주어진다면 하원 감독 위에서기꺼이증언하겠다고이미밝혔 다. 지난 26일 브래들리 와인스하이머 법무차관보는편지를보내박전검사장 이 감독위는 물론 증언을 요청한 상원 법사위원회에나가자유롭게말할수있 다고통고했다. 편지는“지금조사중인문제에대해의 회의 관심이 많 고, 위원회들이 귀하에게 요청한 정보는이러한이 례적인 사건들을 이해하는 의회의 관심에 직접적으 로 반영돼 있다” 며“즉트럼프전대통령이2020년대선 결과와관련해개인의정치적이익을위 해 미 법무부의 법집행 및 소송당국을 이용하도록의도했는지에대한의문”이 라고적고있다. 박전검사장은 27일지역신문AJC의 요구에답을하지않았다. 하원 감독위 민주당 의원들은 6월에 공개된이메일들은트럼프가대선결과 를뒤집으려연방자원과인력을사용하 려했음을보여주고있다고주장하고있 다. 조지아주는 바이든 후보가 근소한 차 이로승리한몇몇주가운데하나며, 트 럼프진영은결과를뒤집으려상당기간 전쟁을벌였다. 이 이메일에는 백악관과 법무부의 트 럼프동료들이박검사장과접촉해풀턴 카운티가부재자투표용지에대한서명 일치규정을제대로시행하지않았다고 말하는내용이담겨있다. 3일후박검 사장은 예정된 사임 일자를 몇 주 앞두 고돌연사직서를제출했다. 월스트릿 저널은 당시 백악관 관리들 이 박 검사장에게 사임 압력을 가했다 며, 박 검사장이 선거사기 주장에 충분 히공격적으로대응하지않고있다고느 꼈기때문이라고보도했다. 캐롤린멀로니하원감독위의장은증 언을요구받은박전검사장과5명의트 럼프행정부관리들에대한법무부의서 한복사본을받은뒤“증인들의신속한 협조를기대한다”고말했다. 박요셉기자 박병진전검사장곧의회에서증언예정 연방법무부자유로운증언허용 트럼프부정폭로할지여부관심 당일오후4시기온97도까지올라 ‘더위적응’공식훈련시작일참변 “미국도영국발입국규제완화기대” 무더위에 훈련하던 고등학교 풋볼 선 수가목숨을잃는사고가발생했다. 빕카운티 메이컨시 사우스웨스트고 등학교 풋볼선수 조슈아 아이보리(15) 가전날훈련중쓰러져바로병원에옮 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나오지않았고부검이예정돼있다. 사우스웨스트고풋볼팀훈련은전날오 후 6시시작됐는데기상청에따르면당 일오후4시께메이컨시기온은97도까 지올랐다. 이날은 조지아고교협회(GHSA)가 정 한풋볼팀훈련시작일이었다. 조지아주 고교 운동대회를 주관하는 GHSA는올해풋볼정규시즌시작일을 다음 달 20일로 정하고 전날부터 훈련 을허용했다. 다만더위를고려해첫닷새는반소매 와반바지에헬멧만쓰고훈련하는‘더 위적응기’를갖도록했다. 보호구까지 착용 하고하는훈련은내 달 2일부터 허용된 다. 빕카운티 교육당 국은 27일 하루 모 든운동을중단시켰 으며 각 고교 운동 부코치진과함께훈 련절차와수행과정 이 적절한지 검토에 착수했다고밝혔다. 땡볕에헬멧쓰고훈련한고교풋볼선수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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