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A6 종합 ■ 등록탈퇴필요한5가지경우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차일드 택스크레딧지급이시작되어많 은 가정들이 이번 달 은행 잔고 가불어난것을알아차렸을것이 다.바이든행정부가코로나19로 위기에처한가정을위해수혜가 정에자녀당최대 300달러의차 일드택스크레딧을부모의은행 계좌등으로입금하기시작했다. 내년세금보고를할때차일드 택스크레딧을청구하는대신적 격 가정들이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선급금으로차일드택스크 레딧의절반을받는것이다. 25일 뉴욕타임스가 내년 세금 보고를 할 때 차일드 택스 크레 딧이미치는세금산정이궁금한 납세자들을 위해 선급금 등록‘ 탈퇴’(Opt out)를고려해야할경 우를열거했다. 연방국세청(IRS) 의 차일드 택스 크레딧 업데이 트 포털 (https://www.irs.gov / credits-deductions/child- tax-credit-update-portal)을 통해오는 8월2일까지탈퇴(Opt Out) 신청을 하면 다음 달부터 월별 선급금을 받지 않을 수 있 다. ▲결혼을하지않은경우 자녀양육권을 공유하는 싱글, 이혼 혹은 별거 상태의 부모는 각자 번갈아가면 연방 세금신고 서에 자녀를 청구하는 경우 탈 퇴 신청을 고려해야 한다. 2020 년(또는 2019년 가장 최근 세금 보고서)에 자녀를 청구한 사람 은 자동으로 월별 선급금을 받 게 된다. 이는 자신의 차례가 아 닐 경우 세금 보고시 문제 발생 의소지가있다. ▲소득이증가한경우 2021년적격자녀가구의차일 드택스크레딧은 6세미만자녀 당 최대 3,600달러(월별 선급금 최대300달러)이고6~17세자녀 당 최대 3,000달러(월별 선급금 최대 250달러)이다. 선급금은 2020년세금보고서(또는 2019 년, 2020년을사용할수없거나 미처리된 경우)에 보고된 연간 소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2021년 연간 소득이 기준선(개 별 7만500달러, 부부합산 15만 달러)보다 높아질 경우 수령액 이적어진다는점을인지해야한 다. 특히, 퇴직금을 받았거나 다른 유형의과세대상인소득이있을 경우,그리고고소득납세자들이 ‘탈퇴’신청을고려해야한다. 연방국세청(IRS)의 차일드 택스 크레딧 자격여부 도우미 (Child Tax Credit Eligibility Assistant)를 사용하면 공제 자 격을확인할수있다. ▲자영업자의경우 많은프리랜서, 독립계약자및 기타자영업자가전년도소득을 기준으로 연방국세청(IRS) 추정 세금납부액을보낸다.그러나세 금전문가들은이러한추정세금 납부액과차일드택스크레딧선 급금이서로어느정도상쇄된다 고조언한다. ▲미국을떠나있는상태라면 선급금을 받으려면 2021년의 절반이상을미국에거주해야한 다. 그러나 국외 거주 납세자는 세 금 보고 시 IRS 규정(이전과 같 은1,400달러로축소)에따라차 일드택스크레짓을계속청구할 수 있다. 해외에 주둔한 군인은 선급금을받을자격이있다. ▲세금환급금저축할경우 일부 미국인 가정은 큰 액수의 세금 환급을 받아 저축을 하는 경향이 있다. 고액의 세금 환급 에의존하는가정이라면등록취 소신청을해야한다. 하은선기자 차일드 택스크레딧 수령 내년 세금 보고에 영향? 기르던개를길가에버리고달아 나는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돼 유 포되며공분을사고있다. 영상을보면개는처음자신을버 린 사람의 차량을 열심히 뒤쫓지 만결국놓치고말아많은이의마 음을아프게했다. 뉴욕포스트등에따르면지난20 일텍사스주엘패소카운티호리손 시티의 한 도로에서 젊은 남성이 정차한 SUV 옆에서 바닥에 앉은 허스키의 목줄을 풀어준 뒤 그대 로두고떠났다. 뒤따라오던 여성 운전자가 촬영 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 면한젊은남성이개를차에서끌 고내린후목줄을풀고는바로차 량 조수석에 타고 현장을 벗어났 다. 운전자는 그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이었다. 자신의 목줄을 풀어주자 어리둥 절한 듯한 모습을 보인 개는 주인 의 차가 출발하자 바로 뒤쫓아갔 으나 차가 속도를 더 내자 따라잡 지못했다. 이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너 무슬프고가슴이찢어지는느낌” “어떻게이런일을벌일수가있느 냐” “가여운 아기가 다행히 근처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자신 버린 주인 계속 뒤쫓은 허스키 차 타고 가다 도로변 버려 견주는 동물학대로 체포 자신 버린 주인 따라가는 반려견. 텍사스 주엘패소카운티호리손시티에서유기된 허스키가 자신을 유기한 남성들이 탄 차 량을쫓아가는모습. 영상을촬영한사람은곧바로당 국에관련사실을신고했다. 엘패소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건 이벌어지고이튿날바로 68세남 성을동물학대혐의로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길가에유기됐던개는나이가10 개월가량으로동물구조단체에구 조된후바로다른가족에입양됐 다. 개를입양한가족은동물구조단 체에 먼저 연락했으며 입양에 필 요한 모든 자격도 갖춘 상태였던 것으로전해졌다. 동물구조단체는개가입양된후 북극곰을 뜻하는‘나누크’라는 새이름도얻었다고전했다. 흑인 여성 고객 한인 업주 무차별 폭행 오하이오주 뷰티 업소서 경찰 “증오범죄 수사” 흑인여성이한인뷰티서플라이업주부부를무차별폭행하고있다. 아시안대상인종증오범죄가빈 발하고있는가운데한인운영뷰 티서플라이 업소에서 흑인 여성 고객이 잔고가 없는 선불카드로 물건을 사려다 거부되자 한인 업 주 부부를 무차별 폭행하고 기물 을부수는난동을부려경찰이수 사에나섰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경찰에 따르면지난 23일한인조모씨부 부가운영하는이지역칙플러스 뷰티 서플라이 업소에서 흑인 여 성고객의난동으로업주조씨부 부가중상을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5시께 흑인 여성이 물건을 사려고 제시 한 선불카드가 잔고 부족으로 디 클라인되자업주조씨가이를고 객에게 설명하자 이 흑인 여성 고 객이 갑자기 돌변해 조씨에게 주 먹을 휘두르고 아내 조씨의 머리 채를잡고끌고다니며가게안기 물을부수는등난동을부렸다. 이로 인해 조씨 부부는 온몸에 멍이 들고 피를 흘리는 등 심각한 부상을당했고, 이흑인여성은그 대로도주했다고경찰은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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