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D5 코로나 4차 대유행 방역당국 “모더나 공급 확답받았다$비밀유출한 송영길에유감” 학생들안중에없는학원종사자들$검사는안받고접종만 백신공급논란진화나서 중수본“모더나측과화상회의 연기물량내주우선공급협의” 9월까지일반국민1차접종재확인 송영길, 방송서구체적수치언급에 “비밀유지어기면불이익감수해야” 김부겸(오른쪽)국무총리가28일정부세종청사에서열린코로나19대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모더나백신수급문제에대해설명하고있다. 세종=뉴시스 ɕ ࿎ K 34.9 17,902,938 명(+380,756) 코로나19백신접종현황 ●전체인구대비1차접종자비율 | | | | | | | 21 22 23 24 25 26 27 1,318 1,896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28일(수) 0시기준 사망 2,083명(+4) 7월 1,842 방역당국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제조공정문제로 이달 공급하지못한 코로나19 백신의상당량이다음 주에 들어온다고밝혔다. 50대예방접종은현재일정대로진행 하고, 18~49세접종도 당초 예정대로 8월 하순부터 9월까지시행한다는 방 침에는 문제가없다는얘기다. 9월까지 일반국민의1차접종을완료하겠다는 계획에도 변함이없다고 당국은 재차 확인했다. “ 졶섢빦 , 힖펔쁢뫃믗퍋콛삲 ” 손영래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 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열린 중앙재 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27 일저녁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모더 나의 부회장과 생산총괄책임자 등이 백신공급과 관련한 화상 회의를 가졌 다”며“모더나가 연기물량의상당 부 분을 다음 주에우선공급하고 8월물 량도 차질없이공급하겠다고 우리정 부와 협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세부 공급 물량과 날짜에대해선 실무협의 중이라공개가어렵다고했다. 정부는모더나백신을총 4,000만회 분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이중 7월에 들어올예정이던일부물량이제조공정 문제로 공급이연기되면서 55~59세가 맞을 백신이 모더나에서화이자로 갑 자기바뀌었다. 이 과정에서백신 공급 차질이언제 까지계속될지, 8월 시작될 40대이하 백신접종이안정적으로이뤄질지불안 이커지자 당국이부랴부랴 모더나 측 에회의를 요청한것이다. 그리고 ‘다음 주 공급’ 약속을 받은 이튿날 곧바로 김부겸총리와송영길더불어민주당대 표에게회의소식을 전하며사태진화 에나선것이다. “ 졶섢빦줊얗펆믗콯폏밆샎 , 퓮맞 ” 그러던중송대표가한 라디오프로 그램에출연해 7월모더나 백신의연기 물량과 8월 도입협의 물량의 수치를 구체적으로 발언했다. 그간 방역당국 은백신을제대로확보못한거아니냐 는 온갖 비판여론 속에서도 제약사와 의비밀유지협약을 내세워백신 도입 물량, 일정, 가격, 면책조항 등에 대해 함구해왔다.이런사정을알 법한여당 대표가이를나서서어긴셈이다. 손 반장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 은 부분들이다른 경로로 공개된것에 대해중대본은 유감을 표한다”며“다 음 주 공급하기로 한 물량도 비밀유 지 협약 대상으로 판단되지만, ( 실제 적용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 모더나와 실무적으로 논의하고있다” 고 말했다. 비밀유지협약을어기면백 신공급이중단되거나연기될수있고, 불이익이 생겨도 대금은 그대로 지급 해야 한다. 지난 5월에도 전해철행정안전부 장 관이주별 백신도입물량을언급하는 바람에비밀유지협약위배가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중수본 측은 “당시행 안부 장관 발언이후 불이익으로 이어 지진않았지만, 화이자의양해를 구하 기위해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하는 등 상당한어려움이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소형기자 여름방학을맞아학 원 발신종코로나 바이러 스 감 염증 ( 코로나19 ) 집 단감 염 을 막 고자정부가학 원 종사자들에대한선 제적진단 검 사를권고했으나실제 검 사 참 여 율 이지나치게 낮 은것으로나 타났 다. 노 래방, PC 방등다중이용시설종사 자에대한진단 검 사는의무화시 킨 상 황 이라차별적이 란 지적까지나온다. 서 울 시 교육 청은 27일관내학 원 종사 자중코로나19 유전자 증폭 ( PCR ) 선제 검 사에 참 여한비 율 이약 7.5 % 라고밝혔 다.학 원 종사자 10만5, 6 27명중지난 8 일부터2 6 일까지7,9 3 9명이 PCR검 사를 받았다.반면학 원 종사자들중백신우 선접종신청자는10만 6 79명으로약95 % 에달했다. 학 원 종사자들이‘ 검 사안받고백신은 맞는’현상은다른지역도 마찬 가지다.경 기와인 천 의경우학 원 종사자들의 PCR 검 사 율 은 각각 27 % , 33 .2 % 에그 친 반면백 신우선접종신청 률 은 6 7 % ,52.8 % 에이른 다. 충 청권에서도학 원 종사자들의 PCR 검 사 율 은12.8 % ( 대전 ) 에그 친 반면,백신 접종신청 률 은70.5 % ( 세종 ) 였 다.제주역 시 PCR검 사 율 은12 % ,백신접종신청 률 은 7 6%였 다.이날 학 원 종사자에대한 PCR검 사를시작한부산은 검 사 율 1.7 % , 우선접종신청 률 79 % 를기 록 중이다. 학 원 종사자에대한백신우선접종은 학생들보 호 를위해 추 진 됐 다.18세미만 학생들은백신우선접종대상이될수없 으니,학 원 종사자들에게백신을우선적 으로맞 히 자는것이다.이는보 육 이나학 교 관련종사자들에대한백신우선접종 이 추 진되는문제와함 께 논의 됐 다. 이 때 문에라도학 원 종사자들에대한 진단 검 사 또 한의무화해야한다는 목 소 리가나온다. 카페 , 노 래방, PC 방종사자 는백신을접종하더라도주기적으로 검 사를받도 록 해학 원 종사자들만지나치 게 편 의를 봐 주는것아니냐는얘기다.실 제서 울 시는백신을한차례만접종해도 선제 검 사의무에서제 외 시 켜준 다.선제 검 사를권고만해 둔 전 북 지역의경우실제 검 사 율 이2 3 일기 준 0.1 6% 에그 쳤 다. 이 때 문에학 원 종사자들에대한백신 우선접종이학생들을위한것인만 큼검 사 또 한반 드 시받도 록 해야한다는 목 소리가 커지고있다. 조 성 철 한국 교원 단체총연 합 회대변인은 “학 원 종사자 들을 우선해백신접종하는 것은 학생 감 염 을차단하기위한 취 지라는 점 에서 PCR 검 사도감 염 확산예방을위해 충 실 히 받아야한다”고말했다. 이윤주기자^전국종합 학생보호위해우선접종추진 선제적진단검사권고했지만 서울검사 7.5%, 접종신청95% Ԃ 1 졂 ‘4 삶몒찒풑쁢 옪빦 ’ 펞컪몒콛 4단계적용 효 과가예전만 못하다해 도 방역을 포 기 할 수는없다.예방접종 률 이아 직낮 다.이날 0시기 준 1차접종 률 은 3 4.9 % ,2차 ( 접종완료 ) 는1 3 . 6% 에 그 쳤 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률 이상 당수 준 으로올라올 때 까지‘확진자수 억 제’가주요정책”이라 강 조했다. 결 국 남 은방법은 ‘4단계 +α ( 알 파 ) ’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이날 “ 좀 더 강 한 방역조치가 필 요한지 검토 돼 야한다”고언급했다.전문가들역시 4단계를 포 함,이 번 거리 두 기개 편 안자 체가상당 히 완화된내용이어서 추 가조 치가 필 요하다는의 견 을내 놓 고있다. 자영 업 자반발등으로인해사실상 폐 지된다중이용시설에대한 집합 금지는 유 력 한 카드 다. 김우주고려대구로 병원 감 염 내과 교 수는“방역관 점 에선다중이용시설을 집 합 금지하고 충 분 히 보상해주는 게맞 는 방 향 ”이라며“다중이용시설영 업허 용은 ‘문열어 놓 고모기 잡 기’와다름없 다”고 말했다. 한 창훈 국민건 강 보 험 공단 일산 병원 호흡 기내과 교 수는 특 히 “ 낮 시간대에이 동 량을 줄 이고,식사 와 음주를 통 한 전 파 를 억 제 할 수 있 는,세 심 한조치가 뒤따 라야한다”고 강 조했다. 확산세가 뚜렷 한비수도권의경우 검 사인프라가수도권에비해상대적으로 부 족 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 재 욱 고 려대의대예방의학 교 실 교 수는“위 험 도 가일정수 준 이상인비수도권대도시를 중 심 으로선별 검 사소설치를확대 할필 요가있다”고제안했다. “비수도권대도시선별검사소확대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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