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A3 종합 FDA,얀센백신유효기간 4.5→6개월연장승인 28일부터백신접종자도착용해야 애틀랜타시가 델타 변이 코로나바이 러스 확산에 따라 마스크 의무화를 시 행한다고발표했다. 이같은조치는조지아주에서서배너 시가 지난 26일부터 마스크 실내착용 의무화를시행한이후두번째나온것 이다.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민간사업장과기관을포함해공공장 소의 모든 사람들은 실내에서 입과 코 를 가리는 마스크 혹은 천을 착용해야 한다”고명령했다. 애틀랜타시는27일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백신접종자도 미국에서의 코 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이같은결정을내렸다. 로쉘 월렌스키 CDC 국장은 확진자 급증은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서 나타 난다고 지적하고, 백신 접종자도 델타 변이바이러스의강한전염성으로확진 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 착용을 권고 한다고밝혔다. 미국에서는이제까지3,450만명이코 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61만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전세계적으 로는 1억9,490만명이확진됐고, 410만 명이사망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시실내마스크착용의무화 한인4명을포함해8명을숨지게한스파총격범로버트애런롱(중앙)이27일캔턴의체로키카운티 법원의공판정에앉아있다. 롱은이날가석방없는종신형을선고받았다. 그는오는8월부터풀턴카 운티법원에서별도의재판을받게된다. 이재판의기소를담당한풀턴카운티패니윌리스지검장 은29일롱에게사형을구형하겠다고밝혔다. <AP자료사진> 한인4명을포함해8명을숨지게한애 틀랜타총격범에대한종신형선고가논 란이 되는 가운데, 애틀랜타 지역 검사 장이 다음 달 열리는 별도의 재판에서 총격범에대한사형구형을다짐했다. 29일AJC에따르면,애틀랜타풀턴카 운티의 패니 윌리스 지검장은“우리는 총격범로버트애런롱(22)에게사형구 형 및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 충분한 증거를갖췄다”고밝혔다. 롱은오는 8월 23일부터풀턴카운티 법원에서한인여성4명살해혐의로재 판을받는다.롱의형확정까지는최소2 년이상걸릴것으로예상된다. 윌리스 검사장은“피해자 4명의 유족 이모두(사형구형에)찬성하고있다”며 “유족들은10시간이상만남끝에제입 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그 는 이어“피해자들은 범행동기 및 진행 과정에대해알아야할권리가있다”라 고강조했다. 한인 피해자 2명의 유족을 대변하는 박병진 변호사는“유족들은 정의를 원 하며, (윌리스) 지검장의 결정을 지지하 고있다”고말했다. 앞서27일롱은체로키카운티법원에 서중국계여성 3명등 4명을살해한혐 의로가석방없는종신형에징역35년을 추가로선고받았다. 롱은섀넌월리스체로키검사장과형 량협상을통해추가재판없이형이확 정됐다. 월리스검사장은또“롱이아시안여성 을표적으로삼았다는증거를찾지못했 다”며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 다. 이에대해지역법조계및아시안이민 사회는비판하고나섰다. 제시카시노변호사는“롱에게아시안 혐오증거를발견할수없었다면여성혐 오혐의라도적용해야했다”며“수사과 정에서 롱은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 는취지의진술을여러차례했기때문” 이라고지적했다. 그는이어“검사는증 오범죄적용여부에대해폭넓은재량을 갖는다”며“(체로키검찰에서는)증오범 죄를적용해야한다는목소리가적었던 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풀턴검사장“총격범에사형구형”다짐 체로키검찰종신형선고에비판목 소리…증오범죄적용여부도관건 식품의약국(FDA)이 존슨앤존슨(얀 센의 계열사)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의유효기간을6개월로연장했다고28 일로이터통신이보도했다. FDA는 이날 존슨앤존슨사가 제공한 데이터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백신 유효기간을 이같이 늘 리는데동의한다고밝혔다. 이는 백신을 섭씨 2~8도에서 보관한 다는전제하에기존유효기간인 4.5개 월에서늘어난것이다. FDA는이번승 인이 발표되기 전 유효기간이 만료된 백신에도권고된온도를준수했다면이 번조치가적용된다고설명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