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30일(금)~ 8월 5일(목) 코로나19델타변이의유행에연 방보건당국이결국완화했던마 스크착용지침을다시강화하고 나섰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CDC) 국장은 27일 전 화기자회견을통해코로나19 전 염률이높은지역에서는백신접 종을마친미국인도실내공공장 소에서마스크를착용할것을권 고한다고 밝혔다. 가을 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학생은 물론 교 사,교직원등모든사람이백신접 종여부와관계없이마스크를쓰 는것이좋다는권고도내놨다. 월렌스키 국장은“델타 변이의 전파를 예방하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위해”고위험지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로 결정한것이라고설명했다. 그는“델타 변이와 관련해 새로 운과학데이터가나와백신접종 자에 대해서도 지침을 업데이트 할수밖에없었다”며델타변이에 감염된일부백신접종자의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 파할위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 다고전했다. A2 종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8명죽였는데…형량협상으로사형면해 체로키카운티엘렌맥엘리판사 는27일아시안여성2명을포함4 명을 우드스톡 인근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로버트애런롱(22)에게4회연속 가석방없는종신형플러스35년 형을선고했다. 지난 3월 16일발생한애틀랜타 스파총격사건의범인인로버트 애런 롱(사진)이 27일 조지아주 체로키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 판에서 4건의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협량협상에 동 의했다. 롱의 변호를 맡은 대런 번스 변 호사는판사에게롱이“자신의행 한것에대한엄중함”을이해하고 있다며 검찰과 합의한 형량협상 을받아줄것을요청했다.또롱은 아직도 풀턴카운티에서 재판을 앞두고있다며선처를간청했다. 이번합의로롱은체로키카운티 에서사형을면할수있게됐지만 두건의총격이이뤄진스파의관 할지인 풀턴카운티 검사장은 롱 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증오범죄 법을적용한다는방침이다. 그는지난 3월16일액워스소재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서 서비스 를받은후화장실에다녀온직후 “보이는 모두에게”총격을 가했 다고검찰이밝혔다. 롱의총격으 로 4명이사망하고 1명이중상을 당했다. 이날법정에서롱은판사에게사 형을 피하기 위해 재판받을 권리 를 포기하고 형량협상에 임했다 고밝히며유죄를인정했다. 사건 이후 롱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이번이처음이다. 롱은 자신이 포르노를 보다가 룸메이트에게들켜“당황하고부 끄러웠다”며,이로인해영스아시 안 마사지에서 자살하기로 결심 했다고밝혔다. 그는성충동의자 제력상실이많은인간관계를해 쳤다며한총기상에들러9mm권 총과총알50개가든박스를460 달러에구입했다고말했다. 롱은 이후 맨정신에 죽는 것이 무서워한리커가게에들러양주 한병을사스파주차장에서 1시 간동안취할때까지마셨다고말 했다. 그리고차에앉아롱은스파안 의사람들을죽이는것을생각했 다고밝혔다.이스파는그가자주 들르던 곳이었다. 그는 판사에게 이는 책임을 자신에게서 스파 안 에있는사람에게로돌리는것이 었다고말했다.롱은이업소를중 단시키고스스로할수있는처벌 을하기위해총에총알을장전하 고스파에들어갔다고밝혔다. 롱은 제일 먼저 남성인 폴 미셸 스를 살해했으며 이후로는 거의 머리 속이 백지상태였다고 진술 했다. 롱은 판사에게 공식적으로 영스아시안마사지에서의총격사 건에대해유죄를인정했다. 그리고롱은차를몰고애틀랜타 로향해골드스파에서3명, 아로 마테라피스파에서 1명등총 4명 의한인여성을총격살해했다.범 행후차를몰고도망치다애틀랜 타 남쪽 150마일 지점인 크리습 카운티에서 붙잡힌 롱은 경찰에 자신의 범행이 성중독에서 비롯 됐고, 엄격한종교적가르침속에 서자란자신의배경과충돌했다 고진술했다.그는최소두스파의 단골이었다. 롱은이후풀턴카운티구치소로 이감돼오는8월23일풀턴법정에 서기소인부재판이예정돼있다. 패니윌리스풀턴지방검사장은 롱에게 증오범죄법이 적용될 것 을믿고있다고밝혀왔다. 조지아 증오범죄법은인종, 피부색, 종교, 출신국가, 섹스, 성적정향, 성, 정 신장애혹은신체장애등에근거 해피해를가한자를가중처벌하 도록규정하고있다. 박요셉기자 2021 애틀랜타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가지역비영리청소년 단체AA-YO와손잡고오는8월7일(토)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개최된다. 에모리·조지아텍·UGA및유명대학의입학사정관이현장에직 접참석해대학입학전략에대한명쾌한해법을학생과학부모들 에게전달한다. 또한하버드·예일·프린스턴등의명문대재학생 들이직접최신입시트렌드와대입성공비결을들려준다. 사전등록자에한해본인이원하는대학합격자의입학에세이 를무료로제공하며,참석자를대상으로장학금신청을받아10명 에게장학금을지급한다. 사 고 ■일시: 8월 7일(토), 오전10시~오후4시 ■장소: 애틀랜타한인회관 ■칼리지엑스포사전등록링크 https://aa-yo.org/2021-college-expo ■장학금신청(7월 28일마감) 링크 http://aa-yo.org/scholarship ■문의: (770)622-9600, ekoreatimes@gmail.com 2021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체로키검찰스파총격범과합의 4연속가석방없는종신형+35년 풀턴검사장사형+증오범죄공언 스파총격범로버트애런롱(22)이 27일조지아주캔턴소재체로키카운티슈피리 어법원에재판을위해입장하고있다.<사진=AP> 여름 감기 다시 기승 올여름감기와기침은예년에비 해심하다. 감기에걸렸던사람들 은코막힘은물론귀가멍멍하고 목이쉰듯한증상이2주가량계 속된다고한다. 코로나19방역지침이독감과감 기,기타바이러스전파를막는효 과를냈다.그러나이제마스크를 벗고사교모임과허그,악수등을 다시하면서감기가기승을부리 고있다. 심지어백신을접종하고 도가슴통증이느껴지자코로나 19를의심하며병원을찾은사람 들도있다. 이들은그냥감기라는 소리에안도는했지만감기와기 침이 심해 자발적인 격리를 하기 도한다. 전염병전문가들은유난히덥고 연신재치기를하는여름을맞은 데는여러요인이있다고말한다. 팬데믹 봉쇄령이 코로나19 감염 을막아주긴했지만지하철로통 근하고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 고 어린이집과 학교에서 친구들 과함께지내면서매일접하던일 반적인 병균들에 대한 노출기회 를놓쳤다. 전문가들은면역체계가예전만 큼강할수도있지만한동안세균 이나박테리아등을접하지않았 기에병균에다시노출되면회복 에소요되는시간이조금더길어 진다고말한다.또,과거에는일부 바이러스 노출에 의해 면역력이 유지되었지만 팬데믹 이후 집에 만머물러있다보니면역력이약 해졌을가능성도제기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여름 전형적인 감기와 독감 증상 을유발하는바이러스감염(RSV 와HPIV)을비롯한일반적인호흡 기질환이증가하고있다고밝혔 다. CDC에따르면영유아나노인 에게특히위험한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여름에 급증하 는것은이례적이다. RSV 급증은 몇몇 남부의 주들에게 두드러졌 으나전국적으로확산되기시작했 다. 주로 어린이들을 감염시켰고 그중일부는심각한증상을보여 입원했다. RSV는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뉴질랜드에서도급증하고있 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령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린이 들이각종병균들에노출될기회 가 없어 면역 기능이 저하되었다. 영유아의 RSV 발병은 가을에서 겨울로넘어가면서환자가발생하 는것이보통이나지난해RSV환 자가거의없어여름에환자가급 증하는현상이나타났다. 하은선기자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CDC도 ‘백신 접종자 실내 마스크’권고 ‘돌파 감염’ 늘자 지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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