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종합 A2 조지아주에서가장큰학군인귀넷카 운티공립학교의교육감제이앨빈윌뱅 크스( 사진 )가 25년의 교육감 생활을 마 쳤다. 29일윌뱅크스의교육감의퇴임을기 념하는귀넷상공회의소오찬이있었다. 오찬에는 로이 반스 전 주지사를 비롯 한300여명의지역인사들과정치인들 이참석했다. 로이반스전주지사는“주 지사 시절 윌뱅크스 교육감은 교육 분 야오른팔이었다”며“그의전문성과지 식에 바탕을 둔 자문을 계속해서 들을 수있길바란다”고말했다. 니콜러브헨 드릭슨 귀넷 커미셔너의장은 귀넷은 7 월 29일을‘제이 앨빈 윌뱅크스의 날’ 로 정한다고 선언했다. 윌뱅크스는“성 원에진심으로감사드리며,귀넷카운티 만큼공교육을지지해온공동체를알지 못한다”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 윌뱅크스는 25년동안교육감으로재 직하며귀넷을미국에서13번째로큰학 군으로 성장시켰 다. 1996년 취임 한 그는 전임 교 육감의사퇴로위 기에처한귀넷교 육청을 안정시키 며, 귀넷 학군의 성적을높여명성 을 쌓았다. 윌뱅 크스의교육감재임동안귀넷은교육계 최고 권위의 브로드 상에서 도시 교육 부문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2005년에 는 전미 올해의 교육감 최종 후보에 올 랐으며, 3명의주지사와두명의미국교 육장관들의법률자문을했다. 반면 윌뱅크스의 재임기간 동안 여러 가지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귀넷의 흑 인학생들이불공정하게징계를받고있 다는 여론이 있었으며, 윌뱅크스 교육 감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가“부모, 지역사회구성원및직원들의의견을무 시한다”고비판했다. 작년 교육위원회 선거에서는 두 명의 오랜 현직 의원들이 낙선, 혼란이 가중 됐다. 새로운 의원들의 합류로 에버튼 블레어의장의지지자들이이사회의과 반수를차지했다. 이사회는지난3월윌 뱅크스의 계약을 1년 일찍 종료하기로 3대2로의결하고, 53만달러가넘는보 상금을 지불했다. 이달 초 블레어 의장 은이번인수에대해“협력적인합의이 며, 엄청난 성장과 다양성이 높아지는 시기에지역사회의안정을위해노력해 준 윌뱅크스 교육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30일 후임자를 투표 할 예정이다. 새로운 교육감 후보는 현 워싱턴주켄트교육청의교육감이자전 귀넷부교육감인캘빈왓츠다. 윌뱅크스교육감은 56년전디캡카운 티에 있는 터커 고등학교의 산업 예술 교사로부임하며교육계에첫발을들여 놓았다. 그는디캡, 귀넷및조지아교육 부에서 행정을 역임했으며, 1984년 귀 넷테크니컬칼리지의개교와함께초대 총장으로취임했다. 윌뱅크스는이날오찬에서“나는학교 가누구의것인지절대잊지않는다”며, “학교는 교육위원회의 것도, 학교 행정 부의 것도 아닌 국민의 것”이라고 소감 을밝혔다. 김유진기자 귀넷 윌뱅크스 교육감 25년만에 퇴임 조지아최대교육청수장25년역임 후임흑인교육감캘빈왓츠확실시 귀넷건강박람회학용품과백신무료제공 학용품증정,백신접종제공 애틀랜타 소아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과 여러 단체가 후원하는귀넷건강박람회및키즈엑 스포가 7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 터오후2시까지로렌스빌로즈조던공 원에서열린다. 선착순250명의어린이에게는개학을 맞아학용품과선물도증정한다. 참석하는 성인과 어린이들은 여러 가 지 활동에 참여하고 발표를 들으며 무 료건강검진도받을수있다. 귀넷, 뉴튼, 락데일 카운티 보건부는 이 행사에 코비드 백신을 제공할 예정 이다. 백신접종에관심있는사람은누구나 백신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gnrhealthvax.coreresponse.org 또한이번행사에는학용품과음식드 라이브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3가지 음식이나 학용품을 받을 수 있는 응모 권을받게된다. 건강박람회는필수는아니나사전등 록을권장하고있다. 사전 등록과 자세한 정보는 귀넷 건 강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다. www.gwinnetthealthfairs.com 김유진기자 연방공무원·군인백신접종의무화 조바이든대통령은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연방 공무원들이 직장 내에서마스크를착용하고정기적인검 사를받아야한다는지침을내놨다. 또군인에게백신접종을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이같은내용의강화된코로나19 대응조치를발표했다. 군을포함한 연방공무원은400만명 에달한다. 조치에는각주와지방정부 가백신을맞는지역주민들에게100달 러를 줄 것을 제시하도록 촉구하는 내 용도담겼다. 바이든대통령은연방공무원뿐아니 라연방과계약을맺는곳들도이런기 준에따를것을희망했으며, 정부는민 간 분야도 정부의 이런 조치를 따르도 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은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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