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2일 (월요일) 종합 A2 오는4일귀넷카운티공립학교가2021-22학년도 를맞아일제히개학한다. 1일둘루스소재트리니 티한인교회UMC(담임목사김경곤)는주일예배시 학교로돌아가는학생들에게새힘을불어넣고 1 년간 학교생활에서 영적으로 승리하도록 선물을 증정하고축복하는시간을학부모들과함께가졌 다. 박요셉기자 “백투스쿨자녀들축복합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인도발) 변이탓에코로나19가재확산 하면서백신을맞기꺼리던이들도백신 을접종받기시작했다고워싱턴포스트 (WP)가30일보도했다. WP 자체집계결과이날미전역에서 백신85만6,000여회분이접종돼지난 3일이후일일접종량으론가장많았다. 지난2주간신규접종자는470만명이 넘는다. WP는“이념이나 무관심, 두려 움에서 비롯된 백신에 대한 불안이 자 신과 사랑하는 이를 지키려는 열망에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났다”라고 설 명했다.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산세 가거센지역에서활발했다. 카린장피에르백악관부대변인은이 날 기자회견에서“일평균 신규 접종자 가지난주30%증가했다”라면서“이번 주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에서 백신 접종도 제일 많이 이뤄진 세 번째 경우 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CNBC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존스홉킨 스대 자료를 분석해 인구 대비 일평균 신규확진자가많은상위 10개주의신 규접종자가일주일간46%증가했다면 서이는전국증가율(31%)보다 15%포 인트높다고보도했다. 일평균신규확진자가많은상위 10개 주는루이지애나, 아칸소, 플로리다, 미 시시피, 미주리,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알래스카,조지아등이다. 미국은백신접종률이낮은보수적인 남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 하는이른바‘2개의미국’현상을겪고 있다. 이에 공화당 정치인들도 백신접종 독 려에나서고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지난 주 WP 기고문에서“백신과 관련된 가 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리는 사람은 무모하며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라고비판했고애사허친슨아칸소주지 사는 주 전역을 돌며 백신이 생물무기 라는허위주장과싸우고있다. 두주지사모두공화당소속이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 의원은 지역구인 켄터키주에서 백신접 종을 독려하는 대규모 라디오 광고를 준비하고있다. ‘델타변이 탓 재확산’에 백신 꺼리던 남부서 접종 급증 공화당정치인들도캠페인 귀넷교육감에캘빈왓츠박사선출 2년임기, 1일부터임기시작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0 일캘빈왓츠( 사진 ) 박사를 18만명의학 생을 거느린 전국에서 13번째로 큰 교 육청의새교육감으로만장일치로선출 했다. 귀넷 최초의 흑인 교육감으로 선 출된왓츠는투표후“제능력을믿어줘 감사하다”고인사했다. 왓츠는지난6년간귀넷보다는작지만 매우 다양한 인종을 가진 2만7천여명 의 학생을 지닌 시애틀 교외의 켄트 교 육청교육감으로일했다.왓츠는지난달 30일임기가종료된 25년재임의윌뱅크 스교육감후임으로 일하게 된다. 스티 브넛센교육위원은 “왓츠 박사를 선출 하게돼몸시흥분된 다”고말했다. 투표가진행되는동안교육청건물밖 에서는 300여명의 시위대가 모여“마 스크착용의무화반대”시위를벌였다. 지난주귀넷교육청은모든학생과교직 원, 방문객들이 학교와 스쿨버스에서 마스크착용을의무화하는조치를발표 했다. 왓츠는4일개학을앞두고8월1일 부터2년임기의공식임기를시작하며, 윌뱅크스가 받던 기본급, 교통 편의 제 공및경비제공을받을예정이다. 그의 연봉 총액은 41만3천달러를 넘어설 예 정이다. 왓츠는시애틀지역에서성장했 으며 워싱턴DC의 하워드대를 졸업한 후 조지아주에 와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3년간 귀넷에서 교장, 인력 관리국장,부교육감등을역임했다. 왓츠는 27명의지원자가운데선발됐 다. 캐런왓킨스교육위부의장은“우리 가 함께 모든 과정을 이룬 것에 감사하 며, 왓츠박사의선출을축하한다”고말 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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