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4일 (수요일) 종합 A2 챔버뮤직캠프파이널콘서트에서메뉴힌우승자이예송양이바이올린솔로협연으로아름다운연 주를선사하고있다. 연방보건부장관 귀넷방문 ◀1면서 계속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Atlanta Festival Academy, 대표 윌리엄 푸)에 서 주최해 지난달 31일 존스크릭연합 감리교회(JCUMC)에서열린챔버뮤직 캠프 파이널 콘서트에서 이예송(예송 소피리) 양이바이올린솔로협연으로 아름다운연주를선사했다. 이날 이예송 양은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스트링스와존스크릭심포니 오케스트라 멤버들과 함께‘파가니니 바이올린콘체르토넘버1’을연주하며 때로는강렬하게때로는감미롭게바이 올린선율의향연을펼쳤다. 2016년 런던에서 열린 메뉴힌 국제 주니어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2살의 나이로 우승한 이양은 4살 때부터 바 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양은 어 릴 때 바이올린의 기본과 자세를 지도 해준 젠 콜먼(Jan Coleman)을 특별히 언급하며“좋은 선생님께 기초를 탄탄 하게배운것이운이좋았다”라고말했 다. 그는시애틀심포니와 8살때솔로협 연했으며, 10살 때인 2015년에는 전미 음악교사협회(MTNA) 미국 내셔널 주 니어스트링콩쿠르에서1등을차지했 다. 2016년메뉴힌국제콩쿠르에서우 승을한후본격적인연주자의길로들 어선 이양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 라, 베를린 콘제르사우스 오케스트라 와 솔로 협연했으며, 이어 미국 버지니 아에서 조슈아 벨과 함께 바흐 이중협 주곡을 연주했다. 최근 2019년에는 영 재뮤지션들에게수여하는뉴욕 Salon de Virtuosi’s 샬롯화이트커리어그랜 트를받았다. 시애틀밀크릭의잭슨고등학교를2년 만에 졸업한 이양은 올해 필라델피아 의 커티스 음학대학(Curtis Institute of Music)에 입학한다. 그가 명문 음학대 학 중에서도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저명한교수사무엘애쉬캐네시(Shm- uel Ashkenasi) 와 아놀드 스테인하르 트(Arnold Steinhardt)의 가르침을 받 기위해서라고전했다. 이날 콘서트 연주 소감을 묻는 질문 에 이양은“연주에 에너지를 100%, 200% 쏟아부어 나름대로 뿌듯하다. 하지만 아직 고칠 점이 많다고 생각하 며, 완벽한 연주를 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는 8 월부터 대학에 가서 가족과 떨어져 지 내게 되는데“두렵기도 하지만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다. 자신 을훈련하며열심히해야겠다고다짐하 고있다”고말했다. 그의 다음 시즌 연주회 스케줄은 알 래스카페어뱅크스대학오케스트라와 솔로협연을 비롯해 미국에서 3번의 연 주회가 계획돼 있고, 2022년 봄 런던, 스티븐 이슬리스(Steven Isserlis) 초청 챔버뮤직연주회, 8월스위스메뉴힌페 스티벌리사이틀, 이탈리아에서의리사 이틀등이예정돼있다. 마지막으로 이양은“저를 위해 매니 저, 선생님, 요리사등수많은역할을해 주시는 엄마와 가족, 그리고 소중한 가 르침을주신선생님들께감사함을전한 다”고 말했다. 또한“특별히 애틀랜타 콘서트에 초청해준 애틀랜타 페스티벌 아카데미 윌리엄 푸 대표와 많은 도움 을 주신 정수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 다”고전했다. 박선욱기자 이예송, 메뉴힌 우승자 존스크릭 콘서트 열어 ‘파가니니바이올린콘체르토넘버1’ 버도의원은“계속백신접종을장려해 야한다. 백신접종은자유를빼앗는것 이 아니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버도 의원 사무 실은귀넷및지역주민들의백신접종을 위해서오는7일마운트살렘침례교회에 서백신접종행사를개최할예정이다. 귀넷클리닉 프라이머리 케어 대표 딥 샤는의료서비스에인종적장벽이없어 야한다고말하며이를위해의료서비스 인프라를새로구축하고지역사회의목 소리를들어야한다고전했다. 빅토리아 후인 부대표는 CPACAS가 백신접종을위한통역과교통수단등을 제공하여소수계의의료서비스접근성 을높이기위해노력하고있다고전했다. 한편 이날 베세라 장관은 오전에 케이 샤보텀스애틀랜타시장및조지아주연 방하원의원들과함께의료접근성을주 제로라운드테이블행사를가졌다. 오후 에는‘흑인의 모성보건’주제로 논의하 는자리를가졌으며, 이후 CPACS 코스 모커뮤니티헬스센터를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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