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6일 (금요일) A4 종합 “국경넘어온불법이민자 대상백신접종준비” 존슨&존슨접종계획 카메라6천대보급계획 “국경단속투명성확대” 연방정부가멕시코와의국경지대단 속 등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과잉 대응 을 막기 위해 국경수비대 요원들의 몸 에 바디캠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고 CBS방송,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 했다.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 국(CBP) 트로이 밀러 국장 대행은 이 날성명에서이같은방침을밝히고“바 디캠과 같은 최신 기술과 장비를 제공 함으로써 국경수비 요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고 대중과의 접촉 과정에서 투 명성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BP는국경수비대가배치된미전역 에 바디캠을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우선이달텍사스엘패소, 빅벤드, 델리 오 등의 국경지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 까지약6,000대의카메라를지급할계 획이다. 북쪽과 남쪽 국경 지대에 배치 된수비대요원들은약2만명규모다. 지급될 바디캠은 카드놀이에 쓰이는 카드정도크기로, 요원들의제복위에 장착할수있게돼있다. 특히바디캠장착으로국경지대이주 자 단속 과정에서 요원들의 불필요한 무력 사용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CBP는기대하고있다. 불법행위조사과정에서바디캠영상 이증거자료로활용될수도있다. 이번조치에대해국경지대단속과정 에서의 과도한 무력 사용 등을 비판해 온 인권 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 다. 이민단속국경수비대바디캠의무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로부터 국 경을넘어와임시수용시설에머무는불 법이민자들을상대로코로나19백신접 종을준비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 2명의 국토 안보부당국자를인용해이같이보도했 다. 지금까지수용시설에서백신을접종한 이민자는일부에불과했다. 수용시설에 서는최근코로나19확진자가늘어나며 문제점으로지적돼왔다. 백신 접종은 멕시코로 추방할 대상자 에대해서도이뤄질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한차례 투약으로 접종이 끝나는존슨&존슨백신을제공할계획 이다. 기적의 드라마를 쓰고 있는 대한민 국여자배구대표팀이다시한번이변 을준비한다. 지난 3일도쿄올림픽 8강전에서강 호터키를제치고2012런던올림픽4 강이후 9년만에다시‘4강신화’를 이룬 세계랭킹 11위인 한국은‘우승 후보’인세계랭킹2위브라질과결승 진출을놓고물러설수없는한판대 결을펼친다. 한국은현지시간6일오후9시(동부 시간 6일 오전 8시) 브라질과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 경기를 통해 사 상 최초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린 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열세다. 역대상대전적(18승45패)에서볼수 있듯, 한국 여자배구는 그동안 브라 질에일방적으로밀렸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한국은 완 패했다. 지난달 25일 도쿄올림픽 배구 여 자 예선 A조 브라질전에서 단 한 세 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세트 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졌 다. 대표팀은전략, 전술을통해브라질 을상대로설욕전에나서겠다는계획 이다.상대적인전력은떨어지지만,경 기 흐름을 잡고 효과적인 득점 루트 를 찾는다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다. 한국은 조직력과 멘털 싸움에서도 기대를걸고있다. 이미기대이상의성적을낸배구대 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가도 큰부담이없다. 반면 브라질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 다는 중압감 속에 경기에 임한다. 한 국은‘하나의팀’이라는기치로브라 질전에임할계획이다. 여자배구 태극전사들 ‘기적의 드라마’ 쓰나 오늘 브라질과 준결승 사상 최초 결승행 노려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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