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6일 (금요일) D8 코로나 4차 대유행 정부가 2026년까지총2조2,000억원 을투자해세계5위의백신강국으로도 약하겠다고밝혔다.하지만mRNA 백 신개발을두고는“적극지원하겠다”는 대답만내놨다. 청와대와 정부는 5일문재인대통령 주재로 ‘K - 글로벌백신허브화 비전및 전략’보고대회를열고 2026년까지2조 2,0000억원을투자해글로벌백신허브 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글로벌백신허브화추 진위원회 ( 위원회 ) 도출범했다. 이를통해정부는△내년상반기국산 1호백신개발△2023년상반기mRNA 백신과변이대응백신개발△2023년하 반기부터프리미엄백신개발등을추진 한다고밝혔다.권덕철보건복지부장관 은“백신허브화정책으로현재9위인글 로벌백신시장에서2025년에는5위까지 도약하겠다”고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있는 가운데구체적내 용이없는 공허한 말잔치라는 비난이 거세다. 이날백신개발과 관련된내용은 SK 바이오사이언스가진행중인단백질합 성항원백신개발사업에1,667억원을 지원하고,임상이진행되면서승인되면 720억원정도선구매한다는내용이전 부였다. 그 외엔백신원부자재의원활 한수급을위해한·미간협력확대,미국 이외국가들과의협력강화,세계보건기 구 ( WHO ) 의글로벌백신기술이전허브 참여등의내용이었다.이제껏익히알려 진내용들이다. 관심을 모았던 화이자·모더나 같은 mRNA 백신개발 문제에대해서는언 급이없었다. 해외특허분석, 핵심기술 자체개발지원등의얘기들은포함됐으 나이를뒷받침할예산 규모나지원방 식등구체적계획은빠졌다. 지난 6월국내기업들은 ‘K - mRNA 컨소시엄’을 만들어 내년 말까지 mRNA 백신을 자체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권 장관은 “mRNA백신개발예산을확충하고전 문사업단을구성해적극적으로지원하 고해외기업의특허를피하면서독자적 인기술개발을위해특허청을중심으로 적극지원하고있다”고만말했다. mRNA 백신개발에만 10조원이상 의돈을 들인미국과비교해과감한지 원책이눈에띄지않는지적에권장관은 “융자프로그램,총펀드조성규모등을 감안하면백신허브구축에대한총지원 규모는훨씬클것으로예상한다”고만 답변했다. 박소영기자 대구시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 ( 코로나19 ) 확진자가급증하고있는 체육시설과 종교시설에대한핀셋방역 을강화했다.채홍호대구시행정부시장 은 5일특별방역대책브리핑을 통해이 같이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지역감염 하 루 평균 확진자는 55 명 이고, 이 틀 간 확진자는 196 명 으로 하 루 100 명 에육 박 하는등 폭 발적증가세다. 특히기 존 바이러스보다전 파 력이 2 배 이상 높 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검 출로지역사회확 산이 우 려되고있다. 이에따라시는체육시설과종교시설 집 단감염대책 태 스 크 포스 ( TF ) 를구성 하고 6 ~ 19일 실 내체육시설중신체 접촉 이 잦 은체육도장, 무도장, 무도 학 원의 관리자와 운 영 자, 종사자에대해 PC R 검 사를의무화하는행정 명 령을내 렸 다. 또 실 내체육시설 운 영 자는 검 사 결 과 가 모두 음 성이나 올 때 까지운 영 을 중 단 토록 했다. 시는 8 개구· 군 과 합 동 으 로 6일까지 실 내체육시설 2, 8 93개소에 대해방역수 칙준 수여부를전수 점검 하 고있다. 시는 또 8~ 1 4 일종교시설 1,56 4 개소 에대해서도전수 점검 을벌인다. 시는 3 차 대 유 행 후 방역수 칙 위반으로 집 단감 염이발 생 한 종교시설에대해서는 마 지 막 n차 확진자가 나 온 뒤 부터1 4 일 동 안 폐쇄 하는강력한방역지침을적용하 고있다. 이에따라현재확진자가나 온 종교시 설중 집 합 금 지는 1개소, 집 합 금 지및시 설 폐쇄 는3개소다. 시는 확진자가 많 이발 생 한 수성구 주 민 들을 위해 6일부터대구스 타디움 제3주 차 장에 워크 스 루 형태 로임시선 별 검 사소를운 영 한다. 대구에는이미2 곳 에임시선별 검 사소가가 동 중이다. 지난 2일 중 앙 교육 연 수원 생 활치 료 센 터 4 0 실 을 가 동 해 병 상을 확보한 대 구시는11일2 8 0 실 규모의 경북경 주현 대자 동차연 수원을 생 활치 료센 터로열 계획이다. 전준호기자 신천지사태재연되나 대구이틀간 196명확진 체육^종교시설방역강화 요란한 ‘K백신허브’ 플랜$ mRNA 백신국산화엔미지근 오는 11월1 8 일치러지는대 학 수 학능 력시 험 ( 수 능 ) 때 는 점 심시간 때 만 책상 에3면 칸막 이가설치된다. 코로나바이 러스감염증 ( 코로나19 ) 가 처음 발발한 지난해수 능 때 책상 앞 전면 칸막 이를 설치했는데, 시 험 지가 제대로 펼쳐 지지 않 아 불 편 했다는 민 원을 반 영 한 결 과 다. 시 험실 인원은지난해와같은 ‘2 4명 이내’로정했다. 교육부는이 런 내용의‘2022 학 년도 대 입 관리방 향 ’을5일발표했다. 일반수 험생 은 사전에고지된일반시 험 장에서응시하고, 자가 격 리수 험생 은 별도시 험 장에서응시한다.일반수 험생 대상으로발열 검 사를 실 시해미발열자 는일반시 험실 , 발열자는 시 험 장 내별 도시 험실 에서응시한다. 격 리수 험생 은코로나19증상여부에따 라 입실 시 험실 이다르다.지난해수 능 과 차 이 점 은무증상수 험생 은별도시 험 장내 일반시 험실 에서, 유 증상수 험생 은별도시 험 장내별도시 험실 에서시 험 을치 른 다. 확진 판 정을받은수 험생 은 격 리중인 병 원 또 는 생 활치 료 시설에서응시하고,방호 복을 입 은감독관들이 파견될 예정이다. 고3 수 험생 과재수 생 등수 능 응시자 는 9월중 순 까지 접 종을 완료 할계획이 다.고3 학생 은약 4 5만 명 , 9월수 능 모 의 평 가를신청한 졸 업 생 응시자중백신 접 종신청자는 9만 8 ,000여 명 이다.백신 을 접 종해도 시 험 장 마 스 크 착 용은 의 무화된다. 다만 지난해수 험생 불만을 초래 했던책상 칸막 이는 점 심시간에만 3면 칸막 이로설치하기로했다. 지난해2021 학 년도수 능 은코로나19 여 파 로시 험실최 대수용인원을기 존 보 다 4명줄 이고별도고사장을만들면서 전년도보다시 험 장1만여 곳 이 늘 어난 3 만1,000여 곳 에서약 4 2만 명 이응시했 다. 올 해도지난해와 마찬 가지로시 험실 최 대수용인원을2 4명 으로정했다. 올 해 응시인원은 9월 3일수 능 원서 접 수가 마 감된이 후 에고3, 재수 생 , 반수 생 등 규모를정확히 파악 할수있다. 교육부는수 능 세부방역지침을9월시 도교육청에안내할계획이다.10월말부 터는질 병 관리청,한국교육과정 평 가원과 수 능 상 황 반을운 영 해응시자중 격 리·확 진자의 병 상 배 정계획등을수 립 한다. 코로나19 확진수 험생 이수 능 은 볼 수 있지만,대 학 별고사를치를수있을지는 불투 명 하다.교육부는이날함 께배 포한 ‘코로나19 예방을위한대 학 별전 형 방역 관리안내’에서“모 든 응시자에 게최 대한 응시기회를제공하라”고대 학 에권고했 지만,“확진자는대 학 의관리가 능 범위 와위 험 수 준 을감안해응시지원여부를 결 정하라”고했다. 이윤주기자 올해수능점심시간만 칸막이$확진자^자가격리자도시험치른다 백신접종해도마스크착용의무화 발열검사이후발열자는분리응시 격리자도유^무증상별시험장달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의료본부관계자들이5일서울시청앞에서인력부족으로쓰러진간호사와환자들을표현하는퍼포먼스를펼치고있다.이날퍼포 먼스직후열린기자회견에서주최측은코로나19방역과치료로인한업무과중문제가심각하다며서울시에간호사인력확충을촉구했다. 홍인기기자 ȥ ݣ K 39.6 20,336,252 명(+166,660) 코로나19백신접종현황 ●전체인구대비1차접종자비율 | | | | | | | 29 30 31 1 2 3 7 1,200 1,776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5일(목) 0시기준 사망 2,109명(+3) 7월 1,725 8월 정부“글로벌백신시장5위도약” 추진위출범$ 5년간 2.2兆투자 구체적계획은빠져‘말잔치’비판 국내기업들mRNA컨소시엄에도 “적극지원하겠다”형식적인답변만 서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고등학교 3학 년수험생이예방접종을하고있는모습. 뉴스1 거리로나선간호사들,인력확충SOS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