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9일 (월요일) A5 (JJ로펌그룹) 케빈김 “시민권신청과정에서음주운전기 록이있다는이유로접수가기각되었 습니다” DUI는 Driving Under the Influ- ence의 줄임말로 약물이나 마약 등 의 중독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을 의 미하는데알코올도해당한다.흔히들 미국에서 음주운전을 DUI로 지칭하 는이유이기도하다. 미국 내에서 음주운전은 지역에 따 라서 경범죄 또는 중범죄에 해당한 다. 하지만, 이민법에서는비도덕적인 (Moral Turpitude Crime) 범죄를 저 지르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음 주운전 전력이 이민법에서 규정하는 도덕성, 폭력성 범죄에 해당이 될 수 있다. 영주권발급거부및나아가시 민권 신청에도 큰 걸림돌이 될 수 있 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민법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 다 훨씬 복잡하고, 광범위하게 이민 자들의일상생활에영향이있다. 잦은 음주운전은 시민권 신청에 지 장이갈뿐만아니라영주권박탈및 추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매년음주운전으로인한사망 은 1만 7,000명이상, 상해는 50만명 이상이라고알려졌다. 이에따라지난2004년1월미국국 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에서는 음주에 관련 된심각한형사기록을가지고있는사 람들의미입국자격심사강화를각 서비스센터에지시한바있다. 단순음주운전이추방대상이아니 라고하더라도입국거부의대상이될 수도있다고해석된다. 음주운전의 기록이 본인의 시민권 신청에악영향을미칠것이다. 시민권 신청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영주권신분을유지하는동안집행유 예 등의 조치가 내려져 있지 않은 상 태여야 한다. 실제로 시민권(N-400, Application for Naturalization) 신청 서에는 형사기록이 있다면 작성하는 파트가있다. 단한건의음주운전기록이있으면 이민 변호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 이가장현명하다. 단돈몇푼을아끼 려다시민권이기각되면향후시민권 신청이더욱어려워질수있기때문이 다. 일반적으로 집행유예 조치의 종 결 이후 몇 년이 지나야 시민권 신청 자격이회생한다. 음주운전은 본인의 목숨을 비롯해 타인의 인명 또는 재산상의 돌이킬 수없는손해를끼칠수있다. 또한이 민자 본인을 비롯해 가족의 이민 신 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 기때문에음주후운전대를잡는행 위는없어야할것이다. 이민자의 음주운전 위험성 법률칼럼 종합 내년1월31일까지연장 학자금 상환유예 조치 연방정부 학자금 상환 유예조치가 내 년1월31일까지로최종연장된다. 바이든행정부는6일오는9월30일로 종료되는연방정부학자금대출상환및 이자지급유예를 2022년 1월31일까지 최종연장한다고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미구엘 카르도나 교육 부장관은“미국경제가회복세를보임 에 따라 이번 최종 연장은 학생과 대출 자들에게 학자금 상환을 하는 원활한 경로를보장하는데필요한시간을제공 할것”이라고밝혔다. 연방 정부의 학자금 상환 유예조치는 지난해 3월13일시행된이후두차례의 연장을 거쳐 학자금 상환 원금및 이자 납부가 자동 중단된 상태다. 교육부는 향후 며칠 내로 학자금 대출 서비스 기 관에최종연장일을통보할계획이다.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사전 등록 학생 150여명에게 희망대학 합격자의 스펙 과에세이패키지 3개씩을증정해학생 들의 대학 입학 에세이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또현장에서등록한학생 100여명에 게도 에세이 패키지를 2개씩 증정했 다. 참가학생중사우스포사이스고의연 보윤(11학년)학생은“대학입학의어려 움과중요성을다시한번느꼈고유익한 정보를많이얻어서기분이좋다”고소 감을전했다. 또 루미스체이피고의 앤소니 전(12학 년) 학생은“어릴때부터어머니를따라 여러칼리지설명회를다녔는데이행사 는규모도크고정보도많아놀랐다”며 “특히패널로나온대학교선배들의실 제경험들이큰도움이되었다”고말했 다. 학부모스와니거주김소연씨는“아들 과함께참석했는데실제적이고유익한 고급 정보를 많이 얻어 간다”며“좋은 정보의장을마련한한국일보에진심으 로감사한다”고전했다. 이행사는 JJ에듀케이션학생 30여명 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의자 및 부스 설치,등록및에세이배포,강단정리등 을맡아큰수고를해참가자들의박수 를받았다. 본 행사를 위해 메트로시티은행이 특 별후원에나섰으며, JJ에듀케이션과조 이앤쥴리 파이낸스, 그리고 안찬모 변 호사가특별협찬했다. 그리고 권요한, O3 컨설팅, 김백규, WNB팩토리, 김형률민주평통회장등 많은각계인사가후원에나섰다. 칼리지엑스포성황 ◀1면서계속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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