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9일 (월요일) 강대리백돌이깨기도전1탄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 24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 여전히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한 타한타스코어를줄이기위해애 쓰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른거 려 안타까움을 가지고 격려를 보 냅니다. 너무무리하지마시고건강챙기 시면서 즐기자는 마음을 가지고 절대 급하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을가지시면훨씬스트레스를 받지않으실거에요. 하지만 여전히 고민과 스트레스 를 가지고 어떻게하면 골프를 잘 칠 수 있을까 고민을 가지고 매일 을보내는우리강대리, 마음이아 픕니다. 회사에서일하다말고몰래유튜 브를보면서“왜난저게안되지?” “아놔~머리는 이해가 되는데 몸 뚱이가문제야” 핸드폰을잡고스윙을한번해보 다가 부장님한테 딱 걸리며 버럭 한소리듣습니다 “강대리뭐해!일안하고.” 모두들하하하웃습니다. “강대리 이번 주에 어디 복수전 한번갈까” 부장님의 소리에 자동반사적으 로“콜”을합니다. 안스러운우리강대리를위해몇 주 100개 깨기 프로젝트 들어가 야겠습니다. 먼저 물론 연습장에 가셔야 겠 죠!연습장에가면해야할일먼저 점검해보겠습니다. 1. 연습장에 퍼팅그린이 있으면 연습 타석 들어 오기전에 몸풀면 서꼭 퍼팅스트록20분연습하세 요:개런티5타줄입니다. 골프시작부터퍼팅의달인이되 면 앞으로 골프 인생이 평탄해집 니다. 결국은홀에공을넣는게임이골 프입니다. 300야드도 1타 퍼팅도 1타라는거잊지마세요. 점수 빨리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퍼팅입니다. 2. 공을 치기 전 헬프 스윙 50번 하기: 초보들은 충분한 연습스윙 을해야몸이기억을합니다. 대신 정확한 스윙궤도 in-out-in 궤도 를 그린 다른 마음으로 연습스윙 을많이하세요. 충분히스윙을생각하면서후다 닥공만치고집에가지마시고요. 3.연습은칩샷부터하세요: 이것 만 잘해도 5타는 줄여요. 가급적 헤드업을하지않고공을친자리 끝까지보고계세요. 우리의마음은2오1퍼팅버디, 2 온 2퍼팅 쉽게 파를 하고 싶은 마 음 굴뚝같지만 실상은 3온 4온 3 퍼팅4퍼팅하기십상이죠. 아마 매 홀 칩샷을 하게 될거에 요. 칩샷에자신감이생기면컨시 드 소위‘기브’를 받을 수 있겠 죠. 몸도풀리고땀도나고다음시간 엔더자세히연습방법에대해이 야기해보겠습니다. 모든분들이싱글을치는그날까 지파이팅~~ 혹시본인의스윙을 알고싶으시 면 언제든 동영상 보내주세요 같 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이강골프병원:오랫동안가 지고있는악성골프병들상담(오 버스윙,비거리,엎어치는스윙,악 성 훅, 악성 슬라이스, 뒷땅, 탑볼 등고민하지마세요) 오피니언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A8 J.KANG’SE.S.P.N스윙 Easy쉽고 Simple간결하며,Powerful파워있는 Natural자연스러운스윙 ☎404)951-2247 Email :j.kangpro1226@gmail.com 카톡:jkangpro1226 인스타:j.kangpro1226 지난 1992년, 미국의 정치판 은비록 2-3주에불과했지만‘ 가정의 가치’라는 화두로 시끄 러웠다. 당시조지W. 부시대통 령은맥빠진경제와크게벌어 진 소득불평등으로 지지율이 급감하면서 심한 어려움을 겪 고있었다. 이런상황에서댄퀘일부통령 은뜬금없이TV시트 콤의 극중 인물인 머 피 브라운을 비난하 고 나섰다. 당시 캔디 스 버겐이 연기한 머 피 브라운은 출산을 결심한미혼 TV앵커역할로한 창 화제몰이를 하고 있었다. 유 권자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놓기위해퀘일이미혼모라 는색다른이슈를들고나온셈 이다. 필자는오하이오주의연방상 원의원 공화당 후보이자“시골 뜨기 비가”(Hillbilly Elegy)의 저자인 J.D. 밴스의 최근 발언 에관한기사를읽으며머피브 라운 사건을 떠올렸다. 밴스는 유력한 민주당 인사들을 자녀 를 낳지 않은‘무자식 좌파’로 싸잡아 매도했다. 그는 이어 출 산장려금을 지급하는 헝가리 정부를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 하며, 정부수반인빅토르오르 반총리와그의정책을한껏추 켜세웠다.“우리는 왜 그들처럼 하지 못하느냐”는 힐난도 곁들 여졌다. 이에대해워싱턴포스트의데 이브 위겔은 부양자녀를 둔 많 은 빈곤가정에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는 조 바이든의 부양자 녀세금공제 조치에 대해 밴스 가언급조차하지않은것은이 해하기힘들다고지적했다. 밴스가 강력한 출산장려정책 을 시행중인 유럽의 여러 나라 들 가운데 유독 헝가리를 지목 해 칭찬세례를 퍼부은 것 역시 흥미롭다. 예컨대 부양자녀를 둔 가정에 대대적인 금전적 인 센티브를제공하는프랑스는출 산율이가장높은선진국중하 나다. 그런데 밴스는 도대체 무 슨이유로노골적인‘백인민족 주의’성향을 보이는 독재정부 를 골라 칭찬을 늘어놓은 것일 까? 물론필자는그의대답을기대 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필자는 트위터를 통해 출산장려정책의 경제적 취약점에 초점을 맞춘 견해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밴 스는 필자를‘맛이 간 노처녀’ 라부르는‘지적이고도성숙한’ 반응을보였다. 그러나진짜중요한점은따로 있다. 구체적인 가정 지원책이 아니라‘가정의가치’에초점을 맞추는 것은‘지적 불능’이라 는사실이이미입증됐다. 물론댄퀘일은지적인인물과 는거리가멀다. 그러나그의시 트콤 공격은 전통적인 가치의 하락, 특히 전통적 가족구조의 약화가광범위한사회적붕괴를 예고한다는게르트루드힘멜파 브와 같은 보수적 사상가들의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 데나왔다. 빅토리아시대덕목(Victorian virtues)의 상실이 범죄와 혼란 으로가득찬미래로연결될것 이라는 주장이 여전히 힘을 잃 지않는분위기였다. 그러나그들의예상과달리사 회는 무너지지 않았다. 미혼모 자녀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사 실이다. 이 이야기는 잠시 뒤에 다시 하도록 하자. 그러나 가정 의 가치에 관한 과다한 주장이 점정을찍은시기는강력범죄가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 기와 겹친다. 특히 대도시들은 이전에 비해 훨씬 안전해졌다. 2010년대 뉴욕의 살인사건 발 생률은 1950년대 수준으로 떨 어졌다. 누군가반드시이에관한언급 을 할 것이기에 미리 말하자면, 전체적인 범죄의 경우와 달리 팬데믹 동안 살인사건은 급증 했다. 전체적인 범죄가 크게 줄 어든 정확한 이유를 모르듯 유 독살인이급증한이유역시알 수없다. 팬데믹동안사회의다 른 측면에서도 종잡을 수 없는 변화가발생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주행거리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교통사고 사망건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짐작컨대 강요된 고 립이 사회에 끼친 영향 탓이겠 지만, 가정의 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이없다. 전통적인 가정의 쇠퇴가 미국 보다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현 격하게두드러졌다는사실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앞서 말 했듯프랑스는인센티브를활용 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성공했 으나, 대부분의 신생아가 미혼 모에게서나왔다.하 지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프랑 스 역시 사회적 혼란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프랑스의 살인 사건발생률은미국의1/7수준 에도못미친다. 물론 미국사회가 온통 원만하게 돌아 가는건아니다.무엇 보다 마약과 알코올 남용,자살등이른바 ‘절망사’(deaths of despairs) 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증가했 다. 그러나큰폭으로늘어난절 망사가전통적인가치의하락을 반영한다고주장하기힘들다. 사실, 미국 전역에서 전통적 가치 가운데 하나인 신앙심이 가장 강력하게 드러나는 10개 주 중 7개주의 절망사는 전국 평균치를 웃돈다. 그렇다면 절 망사는 분명 인과관계가 아니 라 상관관계의 이야기다. 경제 의 무게추가 고학력 대도시권 으로 이동하면서 기회가 사라 진 지방과 소도시에서 절망사 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는얘기다. 여기서마지막요점으로돌아 가자. 만약 어떤 정치인이 가치 에 관해 주절주절 떠들어대거 나, 다른 사람의개인적선택을 문제 삼아 사사건건 공격을 가 한다면 그것은 그에게 미국인 의 삶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실 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능력이 아예 없거나, 의도적으로 꺼린 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호이 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 는 일들은 수두룩하다. 그중에 서도 부양자녀를 둔 가정에 재 정지원, 양질의 의료보험과 데 이케어서비스를제공하는것이 우리가꼭해야할일들의목록 맨위쪽에위치한다. 출산을장려하자는게아니다. 그건 개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 다. 그보다아이들이더욱건강 하고생산적인성인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야한다. 한편, 엘리트 사회구성원들의 개인적 결정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행위는우리가해야할일 들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한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면, 그것 은아마도그가지적, 도덕적파 산상태에 있음을 가리키는 신 호일것이다. 좀비로 귀환한 ‘가정의 가치’ 뉴욕시립대교수 폴크루그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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