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9일 (월요일) D4 대선주자 인터뷰 - 헒풞핳픎펂쎉멚쫂빦 . “출마회견을 봤는데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생각이들었다.기자들의질문에 ‘아는게없어요. 나중에얘기할게요’라 는취지로답했는데,일국의운명을책임 지겠다는 분이장난하는 건가. 국민과 국가를경시하고대통령직을우습게안 다는생각이들었다. 나는 ( 대선주자라 는 ) 엄청난책임감때문에사실말한마 디하는것도정말힘들다.” - 멾묻묻짊픦샎컮쫂쁢뿒많쇮멑 픊옪쫂빦 . “윤전총장이될거라고본다.야당의 다른 후보들에비해몇 가지측면에서 - 짊훊샇몋컮펞컪핂빧펾헒샎픦힎 힎퓶캏킇핂뿖펞씖삲 . - 홓쫂컮 핂펞 ‘ 풞 ’ 핂쇮쿦 핖픒밚 . - 잚퍋 홓쫂많쇦힎팘섢않솒몋햏 훊핞픦컮먾샎 퓒풞핳픒잯픒쿦핖빦 . - 쫆컮펞많졂퍊뭚핂픚훊풂헒헒엳핂 빦 ‘ 쿦푣컲 ’ 슿픒힟푢멚뫃멷 섾 . - 뫃헣몋햏픒퓒 ‘ 몋믾힎칺힏픒뺂 엲뽡픊않 ’ 쁢푢묺많잜삲 . “지사직을 권세로 보느냐 아니면책 임으로보느냐의차이다.지사직을유지 하느라경선에제한도 많다. 하지만 방 역상황이심각한데정치적유불리를좇 아 1,380만도민이맡긴공적책임을쉽 게던져서야되겠나.현재대선경선후보 와지사직둘중하나를사퇴해야한다 면경선후보를선택할것이다.” - 쫂쿦픦샂옮핆 ‘ 몋헪컿핳 ’( 헒헏뫃 헣컿핳 ) 픒헒졂펞뺂켆풮삲 . “저성장으로인한기회의부족이극한 갈등의뿌리가되고있어서다.계층간이 동사다리가없어지면서능력주의를가 장한약육강식이불공정과불평등을합 리화하고있다.이런비효율과절망이성 장을가로막는악순환으로이어지기때 문에공정과성장을결합하는것이중요 하다.” - 몮콚슫 펞믾쫆콚슫픒훊쁞삖 않읺 믆잚 켆믖픒섪멅픊않쁢찒솒핖삲 . “‘화장실가야하는데굳이밥먹을필 요가있냐’는논리다. 국가의기능이국 방과 치안에한정됐던시절 낡은 국가 관에서비롯한비판이다.” - 믾쫆훊 100 잚읊힡멮삲쁢뫃퍋 펞샎 힎퐎 300 혾풞펞삺쁢핺풞 잖엶펞샎힎헏핂잜픎섾 . “비판을위한 비판이다. 100만 호 공 ( ) - 헣쭎픦핒샎 3 쩣픊옪헒 · 풢켆많 슿삲쁢힎헏핂핖삲 . ( ) - 킲먾훊푷뺂힟잖엶픒풞쁢칺앚픒 퓒샎 픎줂펕핆많 . -2019 뼒 ‘ 뽆핂뽆싪 ’ 핂핳믾 몮핖쁢빶쭏 · 쭏짆뫎몒픦솚묺쁢펂쎉 멚잖엶멑핆많 . ( ) ( ) “윤석열·최재형, 국정운영준비안돼$당선땐 ‘경제우상향’ 속도전” 윤석열,공부하려면똑바로해야 최재형, 대선주자책임감아쉬워 결국국힘후보는윤석열이될것 ‘네거티브’이낙연추격허용했지만 본경선서방어했더니지지율회복 지사직던지라면경선사퇴할것 기본소득비판,낡은국가관문제 부동산,현정부기조발전적계승 좌우명 “진인사대천명.경험을철저히분석해 최선을다하고결과에는연연하지않는다” 역사상나와가장비슷하다고 생각하는지도자 “비슷하다기보다배우고싶은이들이다. 경제는프랭클린루즈벨트,정치는당태종 이세민,인사정책은에이브러햄링컨, 삶은 김구선생이다” 살면서가장후회하는순간 “많지만그중에서음주운전과어머니 문제로가족(형수)에게욕한것은지우고 싶다” 나를비판하는기사나댓글을보면 드는생각 “화가나기도하지만배울점도많다. 번뜩이는아이디어로문제의핵심을 지적하고압축적으로표현한글들이있다” 여야대선주자중한사람의능력·자산을 빼올수있다면 “너무어려운질문이다. 생각해보겠다” 나를가장웃게하는것 “인생에서가장큰낙이아내와농담 주고받는시간이다.그때가제일 행복하다” 더불어민주당 유력대선주자인이재 명경기지사는 지난 5일한국일보와의 인터 뷰 에서 잠 재적본선경쟁자인윤석 열전 검찰 총장과 최 재 형 전감사원장에 대해 특 유의‘사이다 화 법 ’으로 거 침 없 는평가를내 렸 다.“과 외 선생을바 꿔 라” “장난하느냐”등의표현으로 두 사람이 국정운 영 이 란 막중한책임을지기위한 준 비가전 혀돼 있지않다고일갈했다. 이지사는경제정책과관 련 해선보수 의 담론 이었던‘성장’을강조했다. 그 는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으로우하 향 중 인한국경제를우상 향 하는지속성장경 제로전환할것”이라 며 “강력한리더 십 으 로속도감있게 추진 하겠다”고 밝혔 다. 외교· 안보 및 부동산정책에서는문재 인정부와의전면적차 별 화보다발전적 계승에초점을 맞췄 다. - 퓲헒 핳펞샎많삺않 . “윤전총장이 최근 ‘일본후 쿠 시마원 전의 폭 발과 방사능 유출이없었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실제 폭 발이있었고 방사능유출이있었다.지 금 와서 ( 국정 운 영 ) 공부를한다는것도 웃 기는데공 부하려면 똑 바로해야할것아 닌 가.지 금 이라도일본극우인사같은과 외 선생 을바 꿔 야할것같다.” 인간이재명은? Q&A 이재명경기지사가5일서울여의도에위치한경기도서울사무소에서한국일보와인터뷰하고있다. 배우한기자 이재명경기지사일문일답 해 노 력해야 한다. 보수야권 처럼 무력 으로 북 한을 압박 해서강 압 적으로문제 를해결하려는방식은많이시도해봤지 만결국긴장만 높 아 졌 다.” - 쭏믾쁢펂쎉멚삺컿퍊빦 . “도 널 드 트럼 프전대통령시절 톱 다 운방식의일 괄타 결을시도했는데상호 신 뢰 가 충 분하지않아잘안됐다. 미 국 을 설득 해‘ 스냅백 ( 합의위반시제재복 원 ) ’ 방식의단계적동시 행 동을 추구 해 야한다.” 이성택·이서희·홍인택기자 30 헒풞핳픎펂쎉멚쫂빦 빦 . 우세를점하고있다.” 몋컮펞컪핂빧펾헒샎픦힎 뿖 “이전대표 측의네거티브전략이효 과를보았다.예비경선단계에서는네거 티브에방어하지않았더니내가일주일 만에무능하고대책없고말바꾸는불 안한 사람이됐다. 본경선들어서는 네 거티브에방어를하기시작했고이제지 지율도제자리로돌아가는것같다.” 핂펞 ‘ 풞 ’ 핂쇮쿦 “2017년경선에서도격렬하게경쟁했 지만아름답게원팀정신으로본선을치 렀고 승리했다. 아직은 회복하지못할 정도의선을넘은거같지는않다.” 이지사는 8일국회에서긴급기자회 견을열고 “이순간부터실력과정책에 대한논쟁에집중하고다른후보들에대 해일체의네거티브적언급조차하지않 겠다”고 선언했다. 당내 2위주자인이 전대표와의네거티브공방이임계수위 에달하면서과열우려가제기되자휴전 을제안한것으로해석된다. - 않 잯픒쿦핖빦 “당연히할것이다.모든후보가단하 나의손실도없도록힘을모아시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 분열해서국민을 좌 절하게하면안된다.” 쫆컮펞많졂퍊뭚핂픚훊풂헒헒엳핂 빦 ‘ 쿦푣컲 ’ “사실에기초한문제제기라면아프긴 하겠지만어떻게하겠나.부족한점은채 우고잘못한것은계속사과드릴것이다.” ‘ ’ ‘ ’ 헏뫃 핳픒헒졂펞뺂켆풮삲 몮콚슫 펞믾쫆콚슫픒훊쁞삖 않읺 믆잚 켆믖픒섪멅픊않쁢찒솒핖삲 멮삲쁢뫃퍋 펞샎 힎퐎 혾풞펞삺쁢핺풞 잖엶펞샎힎헏핂잜픎섾 약은현정부가개발 가능한 택지로계 산한 205만호의절반가량인100만호 를기본주택으로짓고,나 머 지는일반분 양 하겠다는것이다.기 존 의전 철 역이아 닌토 지를 수 용 해 새 로운 전 철 역을 만 들어 그 근처 에집을 짓는 거라 택지는 문제가없다. 따 라서분 양 원가가 1평당 1,000만원도안된다. 30평대조성원가 가 3 억 원정도인데, 물 량의절반정도 를 시중의7 억~ 8 억 원보다 싼 5 억 원대 에분 양 하는 것이다. 나 머 지절반의주 택건 설 비 용 은분 양 대 금 으로자 금 을조 달하면된다. 자 금 조달에필요한이자 비 용 은공공임대의 월 세를 받 아 충 당할 수있다.” 쁢힎헏핂핖삲 “일시적인 부작 용 일 가능성이 크 다. 내가공약한것 처럼 고 품 질초장기공 공주택을대량공급하면집 값 이안정화 될것이고,임대차 3 법 으로인한전 ·월 세 문제도 완 화될것이다.” 앚픒 퓒샎 픎 . “실거주주택과 업 무 용 부동산은보호 할것이다.실수요 용 이라면 금융규 제와 조세부 담 ,거 래 제한제도등세분야에서 규 제를 완 화할계 획 이다.대신 투 자 ·투 기 용 에대해선지 금 보다부 담 을강화한다.” ‘ ’  몮핖쁢빶쭏쭏짆뫎몒픦솚묺쁢펂쎉 멚잖엶멑핆많 “ 획 기적인아이디어로해결할수있는 문제는아니다.신 뢰 회복을위한 소 통의 노 력이중요하다. 남북 모 두 에도 움 이 되는공동 번영 정책을하나라도 찾 기위 진 . 생각하는지도자 . , , , . 심을 . . 헒 핳 삺않 . 펂 - 힎퓶캏킇핂뿖펞씖삲 . - 홓쫂컮 핂펞 ‘ 풞 ’ 핂쇮쿦 핖픒밚 . - 잚퍋 홓쫂많쇦힎팘섢않솒몋햏 훊핞픦컮먾샎 퓒풞핳픒잯픒쿦핖빦 . - 쫆컮펞많졂퍊뭚핂픚훊풂헒헒엳핂 빦 ‘ 쿦푣컲 ’ 슿픒힟푢멚뫃멷 섾 . - 뫃헣몋햏픒퓒 ‘ 몋믾힎칺힏픒뺂 ( ) - 헣쭎픦핒샎 3 쩣픊옪헒 · 풢켆많 슿삲쁢힎헏핂핖삲 . ( ) - 킲먾훊푷뺂힟잖엶픒풞쁢칺앚픒 퓒샎 픎줂펕핆많 . -2019 뼒 ‘ 뽆핂뽆싪 ’ 핂핳믾 몮핖쁢빶쭏 · 쭏짆뫎몒픦솚묺쁢펂쎉 멚잖엶멑핆많 . “제이력에서문제되는 요 소 가있고, 일하는 스타 일이 좀남 성적 입 니다.” 이재명경기지사는 5일 한국일보인 터 뷰 에서‘반 ( 反 ) 여 성적’이 미 지의 배 경에 형 수 욕설 논 란 과 여배 우 스캔 들이있 음 을사실상인정했다. 그 는다 소곤혹 스러 운 듯 답 변 도중 눈 을지 그 시감거 나 천 장을 올 려다보았다. 이지사는자신의저돌적인 업 무 스타 일도 여 성유권자들의반감과무관치않 다고봤다. 그 는“한 번 시작하면절대 물 러 서지않을것같으니 ( 여 성들이 ) ‘나도 치이지않을 까 ’하는생각을 갖 는다고한 다”고부연했다.이지사는다만“제강점 의 또 다른부분이라 그 자체를 포 기할 순없고많이보 완 해가겠다”고했다.경 선초반저돌적인 스타 일에대한비판을 지나치게의식하다 ‘ 김빠진 사이다’라는 평가를 받 은전 례 를반복하지않겠다는 얘기다.대신부족한부분은 여 성전문가 영입 과 여 성정책으로채 워 나갈생각이다. 업 무역량 외 에개인사 소 개등감성적으 로 접근 하겠다는 뜻 도 밝혔 다. 이재명 캠 프는 우리나라 미투 운동의 원조인권인 숙 의원을비롯해 백미 순전 서 울 시 여 성가족재단대표, 김 현지서 울 대 병 원권역 응 급의 료센 터내과 교 수,이다 혜 프로바 둑 기사등이주 축 이 돼여 성정 책을총 괄 하는‘ 여 성 미래 본부’를출 범 시 켰 다.이지사는인터 뷰 직후 여 성 미래 본 부가 준 비한성 폭 력예방 교 육에 참 석했 다.이지사는현재경기도에서만 11 ~ 18 세 여 성청 소 년에게1인당연13만2,000 원 씩 생리 용품구매 비를지원하는사 업 에대해“전국으로 확 대할필요가있다” 고 강조했다. 아 킬레스 건으로 꼽 히는 2030대 여 성표심을적극공략하겠다는 의도다. 박준석·홍인택기자 ‘미투원조’권인숙의원캠프영입 생리용품지원등女표심공략행보 좌우명 “진인사대천명.경험을철저히분석해 최선을다하고결과에는연연하지않는다” 역사상나와가장비슷하다고 생각하는지도자 “비슷하다기보다배우고싶은이들이다. 경제는프랭클린루즈벨트,정치는당태종 이세민,인사정책은에이브러햄링컨, 삶은 김구선생이다” 살면서가장후회하는순간 “많지만그중에서음주운전과어머니 문제로가족(형수)에게욕한것은지우고 싶다” 나를비판하는기사나댓글을보면 드는생각 “화가나기도하지만배울점도많다. 번뜩이는아이디어로문제의핵심을 지적하고압축적으로표현한글들이있다” 여야대선주자중한사람의능력·자산을 빼올수있다면 “너무어려운질문이다. 생각해보겠다” 나를가장웃게하는것 “인생에서가장큰낙이아내와농담 주고받는시간이다.그때가제일 행복하다” “여성유권자반감은저돌적스타일탓$정책으로보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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