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0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의 기업들 이보너스와높은봉급, 유연한스케줄, 학자금지원등을내세워구인에적극적 으로나서고있다.특히유통기업들의공 세가더욱거세다.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모든 정직원과 시간제근로자들에게대학교학비와교 재비를지급한다고발표했다. 이에따라 타깃매장과물류센터에서일하는34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미 40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250개비즈니스관련프로그 램을공짜로수강할수있게된다. 타깃은또애리조나대와오리건대를포 함한제휴대학들에서석사과정을밟는 직원에게 연 1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 다. 타깃에 앞서 미 최대 유통기업인 월마 트가지난주미국내직원에게대학학자 금과교재비를제공하겠다는비슷한발 표를내놓은바있다. 미국의 유통회사들이 잇따라 학자금 지원책을마련한것은최근고용난과무 관하지않아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부터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 높은 봉급, 유연한 스케줄 등 적극 구인 일손 부족 유통기업들, 직원에 100% 학자금 제공 연방노동부 통계, 100만개 이상 일자리 남아돌아 요가 급증한 탓에 이들 기업은 매장과 물류센터에서일할직원을더뽑고싶어 하지만,지원자가적어인력난을겪고있 다. 연방노동부통계에따르면지난6일기 준 미국에서 1,000만개의 일자리가 비 어있는 가운데 870만명의 구직자가 있 는것으로나타나 100만개이상의일자 리가남아도는것으로집계됐다. 전날 월마트는 창고 직원들에게 매주 200달러의 보너스를 주겠다며 추가 대 책을내놓기도했다. <박흥률기자> 애플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 우드에업로드되는아동착취음란사진 을자동탐지해대응하는시스템을준비 중이라고언론들이5일보도했다. 이에따르면애플은이를위해새로운 아이폰소프트웨어를개발했다.이소프 트웨어는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되는 콘텐츠가운데아동을성적으로착취한 음란물사진을포착해이를의회승인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실종학 대아동방지센터(NCMEC)에 통보할 수 있다. 애플은이날새시스템에대한테스트 에돌입했으며,소프트웨어는연내아이 폰운영체제(iOS) 15의업데이트를통해 배포될예정이다. 이시스템은암호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아이클라 우드에업로드된이미지를특정한숫자 로변환하는‘해싱’이라는과정을통해 음란물여부를판단한다. 이는 스마트폰을 둘러싼 이용자들의 사생활보호요구와아동음란물을비롯 한불법활동에대한법집행당국의감 시 요구 간에 벌어진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라고저널은풀이했다.애플은이시 스템을통해회사서버에대한광범위한 이미지검색필요성을피할수있고아이 폰의암호화시스템은변화가없어사용 자들이자신의기기에사생활자료를온 전하게보관할수있다고말했다. 아동착취 음란사진 자동 포착·통보 애플 ‘아이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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