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A3 종합 미아시아계소비자구매력폭발적증가 10년간미국55%vs아시아계111%증가 UGA보고서,조지아아시아계138%증가 조지아대학교(UGA)의 경제성장세릭 센터(SCEG)는‘2021 다문화경제보고 서’를 발간하고 미국 50개주 소수계의 구매력(Buying power) 현황과 변화에 대한연구결과를발표했다. 이연구는미국의아시아계,흑인,히스 패닉이막대한경제적영향력을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에서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방법으로접근해야함을시사했 다. ‘2021다문화경제보고서’의저자이며 세릭센터 원장인 제프 험프리는“인종 별구매력과소비지출차이에대한결과 는미국의소비자들이점점다양해지고 있음을보여주며, 이에따라광고, 상품, 미디어가각소비자들에맞춰조정될필 요가있다”고말했다. 아시아계, 흑인, 원주민의 구매력은 1990년 4,580억달러에서 2020년 3조 달러로 30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 다. 규모뿐아니라 미국 전체 구매력에 서차지하는비율도1990년10.6%에서 2020년17.2%로증가했다. 히스패닉의 구매력도크게성장해 1990년 5%에서 2020년11.1%로증가했다. 험프리 원장은 소수계의 인구증가, 교 육수준의증가, 기업활동등다양한요 인이미국소비자시장의다각화에영향 을미쳤다고말했다. 그는“소수계소비 자의성장에영향을미친주요한요인은 이들의교육수준의증가로급여가높은 직장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다”고 말했 다. 2021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전체 소 비자의구매력은 2020년 17조5,000억 달러로 지난 10년 동안 55%가 증가했 다(구매력은 세후 총소득으로 정의된 다). 같은기간아시아계의구매력이가 장크게성장해111%증가했고,히스패 닉87%,원주민67%,흑인61%증가했 다. 태평양섬과 하와이주민을 포함한 아 시아계 인구는 2,100만명으로 미국 전 체인구의 6.3%를차지한다. 미아시아 계의구매력은1조3,000억달러로전세 계 13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연간 GDP(국내총생산)보다 큰 규모다. 스페 인의 GDP보다 약간 크며, 호주보다 조 금적다. 2020년아시아계구매력이가장큰주 는 캘리포니아(4,390억달러)이며, 다음 으로 뉴욕(1,090억달러), 텍사스(1,000 억달러), 뉴저지(700억달러), 워싱턴 (580억달러)등의순이다. 2010~2020년 동안 아시아계 구매 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주는 워싱턴 (174%)이며, 사우스 다코타(164%), 유 타(157%), 버몬트(154%) 순이다. 조지 아주의아시아계소비자구매력은10년 간138%증가했다. 한편 UGA 테리비즈니스대학 소속인 세릭센터는팬데믹시기인2020년을제 외하고 1990년부터 매년 다문화경제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2021 다문화경 제보고서는 웹사이트 www.terry.uga . edu/selig를통해다운로드할수있다. 박선욱기자 귀넷교육청무료급식신청요청 각수수료할인,면제혜택 온라인수업학생들도해당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들은 이번 학년 도에도모든학생들에게무료급식을계 속제공할것이다 귀넷 교육청은 다른 혜택들로 이어질 수있는무료및할인급식신청서작성 을각가정에요청하고있다. 교육청은무료및할인급식대상학생 은대학입학시험, AP시험, 대학지원서, 인터넷 요금 등을 할인 또는 면제받을 수있고또한특정소득기반장학금을 받을자격이된다고밝혔다. 각 학교의 신청 학생 비율은 교사, 학 부모와 기타 추가 자원을 위한 연방 자 금을확보하는데사용된다고교육청은 말한다. 신청은 교육청 사이트(https:// www.nlappscloud.com/District. aspx?apply=1)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학교에도인쇄물이비치돼있다.신 청은매년새로해야한다. 대면및화상 수업학생들은135개학교식당에서매 일무료아침과점심을받을수있다. 화 상 수업 학생들에 대해서는 각 학교 별 로세부사항을제공할것이다 교육청은지난학년동안지역에서생 산된농산물로 590만인분의식사를제 공했고,채식주의자들을위한식사도매 일제공될것이고밝혔다. 이지연기자 스와니 & 슈가힐 시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 지미버넷, 스티브에드워즈시장 귀넷카운티의 스와니, 슈가힐 시장이 조지아지방정부협회(GMA)로부터 시 에대한공헌과업적을인정받아‘조지 아지방정부 명예의 전당(Georgia Mu- nicipal Government Hall of Fame)”에 이름을올렸다. 지미버넷 스티브에드워즈 지난9일사바나에서열린GMA연례 회에서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과 스티 브 에드워즈 슈가힐 시장은‘조지아지 방정부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 발표됐 다. 버넷시장은지난10년간스와니시장 으로 재직했으며, 그 전 16년간은 시의 원으로일했다. 버넷시장은스와니출 신으로그의아버지도32년간시의회에 서 근무했다. 그는 스와니시에 공공아 트, 경제개발프로젝트등을유치하는데 중요한역할을했다. 에드워즈 슈가힐 시장은 2014년 선출 됐으며, 이전에는 슈가힐플래닝커미션 과시의회에서근무했다. 그는슈가힐시 를 상점,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걷기좋은커뮤니티로만들기위해 노력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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