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3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직장이늘어나면서이를거부한직 원들의해고가잇따르자해고직원에대 한실업수당수혜자격여부가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9일 보 도했다. 법논리로따지면직장사규를어겨해 고된직원은실업수당혜택을받을수없 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법 적용이 주 마다다르고정당한사유를증명하는것 도쉽지않아예외가많다는의견이팽팽 히맞서고있다. 코로나19 백신거부직원에대한실업 수당 수혜 자격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 난5일CNN이코로나19백신을맞지않 고출근한직원3명을해고한데서비롯 됐다. 해고된 직원은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CNN은 앞서사무실이나현장에서근무하는모 든직원에대해코로나19백신접종을의 무화하는내용을사내규정에반영했다. 사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 는경향이거세지면서그에따른의무화 반대여론도만만치않다. 백신접종 거부 직원, 실업수당 못 받는다? 주마다 노동법 해석 분분, 법원 판결 필요 지적 사내 규정으로 명시하면 준수해야, 타협안 찾아야 여론조사업체‘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의 지난 6월 조사 결과에 따르 면코로나19와관련해의무화조치가실 시되면18%의직장인들이직장을그만 두겠다고답할정도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의 의무 접종 을거부하다해고된직원은실업수당을 받을수있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19백신접종이라는직장의사내규정을 지키지않은직원은실업수당수혜자격 에서제외되는것이일반적이다. 논리는이런것이다.직장내약물검사 의무 조항이 있는데 약물 검사 의무를 거부한직원이해고되면실업수당수혜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 다. 이같은법논리는마스크착용이나백 신 접종과 같은 코로나19 관련 의무 사 항에도그대로적용된다는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제프리 허시 법학과 교수는“미국 고용법은 직원에 대한통제를강화하려는고용주에유리 하게적용되고있다”고말했다. 하지만코로나19 백신의무접종을거 부한직원에대한실업수당지급여부는 주마다법적용이달라단언할수없다 는의견도나오고있다. <남상욱기자> 가을학기개학시기와맞물려‘백투스 쿨’시즌특수가자칫사라질수있다는 전망이나왔다. CNBC는9일델타변이 의확산으로소비자들의소비지출심리 가얼어붙으면서백투스쿨특수경기회 복에걸림돌로작용할수있다고보도했 다. CNBC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 리가위축되고있다는근거로내민것은 데이터플랫폼‘퍼스트인사이트’의조 사 결과다. 퍼스트 인사이트가 소비자 1,038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 56% 의소비자들이이번백투스쿨시즌에소 비지출을적극적으로줄일것이라고답 했다. 지난7월조사결과와비교하면지 출을줄일것이라고답한소비자의비율 이2%포인트더늘어났다.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 의욕을 감소시 킨것은델타변이로인한코로나19의확 산세다.소비자의64%가코로나19에대 한우려를나타내고있다. 백투스쿨소비심리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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