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A3 종합 사랑의천사포는13일둘루스에서한인봉사단체인밀알선교단, 미션아가페, 디딤돌선교회에지원금 을전달했다. 천사포위원들과봉사단체회원들이함께했다. 범죄피해·목격불체자 ICE,체포·추방안한다 새지침발표,범죄신고독려 반이민정책완화일환 조바이든행정부가범죄피해를입은 불법체류 이민자를 체포하거나 추방하 지않기로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11일 예 외적인경우를제외하고범죄피해를당 했거나범죄현장목격자인불체이민자 를체포하거나기소하지않겠다는내용 의새지침을밝혔다. 이같은조치는도날드트럼프전대통 령시절정점에달했던반이민정책을완 화하기위한노력의일환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시절 ICE는범죄피해자뿐만아니라범죄현 장을 목격한 증인인 경우에도 불체 신 분이라면 체포해 구금하거나 추방시키 는등이민단속을대폭강화한바있다. 특정 범죄의 피해를 입은 불체 이민자 등은수사당국에협조했을경우U비자, T비자,VAWA프로그램등을통해합법 적으로미국에체류할수있음에도추방 위협에처했었던것이다. 또이번지침에따르면 ICE는범죄피 해자에 발급되는 체류비자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피해사실이판명된불체이 민자를 체포하거나 추방할 수 없다. 특 히 ICE는이들이범죄피해자라는증거 를 찾아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관련 비자신청을 돕고, 지역 수 사기관에범죄사실을신고할수있도록 안내해야한다. 누적확진자982,589·사망자18,987명 귀넷92,363·풀턴91,459·캅67,092명 하루확진5,165·사망45·입원212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천사포한인봉사단체에1만달러지원 밀알선교단,미션아가페 디딤돌선교회,노인회에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회(위원 장김백규)는 13일둘루스애틀랜타라 디오코리아사옥에서한인봉사단체 3 곳과애틀랜타한인노인회등에총1만 달러의지원금을전달했다. 사랑의 천사포위원회는 이날 애틀랜 타밀알선교단(단장최제휴목사),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디딤돌선교회 (회장 송요셉 목사)에 각각 3,000달러 의 지원금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 장나상호)에1,000달러를각각전달했 다. 김백규 위원장은“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미국 이웃들을 위해 봉 사활동을 펴고 있는 여러분은 한국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민간사절 외교단 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라”며“한인들의 정성이 담긴 귀 중한성금을잘사용해달라”고당부했 다. 밀알선교단은 21년째장애인선교및 봉사에앞장서고있으며, 미션아가페는 홈리스음식사역및교도소선교를수 행하고 있으며, 디딤돌 선교회 역시 홈 리스음식제공및성경공부와훈련프 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박건권 위원은 지난해 사랑의 천사 포는 TK전기의 1만달러 성금을 기반 으로 총35명의 어려운 한인들에게 500달러씩 구제금을 지급했으며, 지 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 총 11만달러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별도로 3차례의 사랑의 천사바구 니 활동을 펼쳐 총 4만7,000달러의 성 금이답지했다고전했다. 박요셉기자 단국가안보나공공안전에위협을끼 치는예외적인경우에는범죄피해자라 더라도상부의허가를받아체포및기 소를할수있도록했다. ICE는 이번 조치가 범죄 피해를 당하 거나목격한불체이민자의범죄신고를 독려해 법 집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존슨ICE국장직무대행은“범죄피 해자들은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안전 하다고 느낄 때 수사에 적극 협조하게 될 것”이라며“이번 조치를 통해 연방 및주정부, 로컬법집행기관의범죄수 사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 다. 조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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