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B3 자동차 ■주행하며차량의다재다능함체험 싼타크루즈를 몰고 1번 국도를 주 행하며 느낀 점은 차량의 다재다능 함이였다. 말그대로 SUV의장점과픽업트럭 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신 개념하이브리드차량임을체감했다. SUV차량을 탄 듯한 편안한 주행감 에 픽업트럭의 러프하고 다양한 매 력이 가미돼 평범한 주중을 살던 직 장인이 주말만 되면 금방이라도 역 동적인 자연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트랜스포머같은 든든한 차 량이라고느껴졌다. 대체적으로안정적인주행감에파 워도 더해졌다. 도로 위에서 속도를 내도 탑재된 첨단 안전 및 편의사 양 덕에 사고부담 없이 편안하게 안 심하고주행할수있었고, 스포츠모 드로가속이붙었을때또한차량이 안정감을 잃지 않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었다. 도로변 굴곡진 비포장도 로에서는 대형 픽업트럭을 모는 것 같은 짜릿함까지 놓치지 않고 느낄 수있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 안젤라 제 페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2022 싼타크루즈는 현대차 라인업 에서 처음 출시한 현대 버전의 독특 한 첫 트럭이다”이라며“싼타크루즈 는 4도어 SUV에 오픈베드를 추가해 트럭의 유틸리티를 더했고, SUV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은 신 개념‘스포츠 어드벤쳐 유틸리티’ 차 량으로라이프스타일을지키며서핑, 바이크 등 역동적인 취미활동을 즐 기는젊은세대및모든연령층이사 랑할만한제품”이라고설명했다. ■첨단안전, 편의사양대거적용 현대차는싼타크루즈에도첨단운 전자 안전 보조기능 및 편의사양을 대거적용했다. 이중에는 차선을 인식해 주행 시 차로중앙을유지하게도와주는‘차 로 유지 보조’ (LFA), 주차 및 출차 를 위한 저속 후진 중 충돌 위험 감 지 시 경고 및 브레이크를 자동 제 어하는‘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PCA), 차량탑승없이스마트키버 튼으로 차량을 움직여 주차 및 출차 를 도와주는‘원격 스마트 주차 보 조’ (RSPA),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현대 디지 털 키’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을대거적용했다. 또한교차로에서접근하는차량까 지 인식해 충돌 위험 시 경고 및 브 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전방 충돌 방지 보조’ (FCA), 차로 변경 상황뿐 만 아니라 평행 주차 중 전진 출차 시에도 후측방 차량 충돌 위험을 감 지하면 경고 및 자동 제동하는‘후 측방 충돌방지 보조’ (BCA), 자동차 전용도로로 적용 영역이 확대된‘고 속도로주행보조’ (HDA) 등기존사 양들이 개선돼 주행 안정성을 최우 선시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에 돋 보이는묵직함 싼타크루즈는 기존 픽업트럭들과 는 달리 적재 공간과 바디를 하나로 연결한 유니바디(uni-body)로 편안한 승차감과 안락한 실내 공간 디자인 을 자랑한다. 날개 모양의 라디에이 터 그릴과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헤 드라이트는 2021 투싼을 연상케 하 지만, 후드와 펜더에 볼륨감이 더해 지고 측면에 절제된 라인으로 입체 감이 커져 더욱 남성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내부디자인은다소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외관의 강렬한 인 상과 대비되며 내부에는 장시간 운 행에 용이한 인체공학적 편안함 및 다양한 수납공간, 고급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환경이 완성됐 다. 특히타이어휠은기본휠과옵션 으로추가할수있는휠모두볼드하 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전 체적인분위기에모던함을더했다. 차량 색상은 대중적인 컬러 아이 스화이트, 햄프턴그레이, 팬텀블랙 부터 은은하게 자연에 스며드는 독 특한 색상 모하비 샌드, 블루 스톤, 히어로 컬러로 선정된 세이지 그레 이옵션으로구성돼있다. ■파워풀하고안정적인주행감성 싼타크루즈는 2개의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과 4개의 트림으로 출시 된다. 최대출력 191마력의 2.5L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275마력의 2.5L T-GDI엔진 습식과 8단 듀얼 클 러치 변속기(8DCT) 중 선택할 수 있 다. 또한 사륜구동 기능‘HTRAC’선 택이가능하다. 싼타크루즈차량내부에는놀라울 정도로다양한수납공간이구비돼있 어 주말에 여가 활동을 즐기거나 여 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 족시켜준다. 차량의 오픈베드는 키팝(key fob) 또는 전동 손잡이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안에는 별도의 언더플루 어저장공간, 양옆에는 LED 베드라 이팅(Bed lighting), 톤누 커버(tonneau cover)등이탑재돼있어부피가큰가 구 등 물건을 싣기에 용이하고, 다양 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 돼있다. 차량뒤쪽에는오픈베드를열 어놔도 쉽게 차에서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리어범퍼스텝이(rear bumper steps) 5개나만들어졌다. <싼타크루즈=구자빈기자> B10 싼타크루즈,‘SUV와픽업트럭의환상의콜라보’ 대담하고역동적인디자인 첨단안전·편의사양대거적용 다양한레저활동위한넓은공간 올뉴2022싼타크루즈는SUV와픽업트럭의장점이합쳐진다용도스포츠어드벤쳐유틸리티차량이다. <현대차> ■ 2022년현대싼타크루즈 시승기 현대자동차가 지난 6~8일 북가주 팔로알토와 싼타크루즈 인근에서 본 보등한인과주류언론사관계자들을초청해북미시장을겨냥하고최 초로 공개한‘도심형’ 픽업트럭인 올 뉴 2022년형 싼타크루즈의 시승회 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회는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시작돼 해 안가인근 1번국도를타고내려오며진행됐고, 참가한한인및주류언 론관계자들은도로주행을통해싼타크루즈만의특별한SUV와픽업트 럭이섞인주행감과안정감을느끼며고성능드라이빙퍼포먼스를직접 체험할수있었다. 싼타크루즈는현대자동차가도시에거주하며주말에 캠핑 등 다이내믹한 레저 활동을 위해 도시를 벗어날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개발한다용도차량이다. 싼타크루즈의오픈베드는다양한물건들을일반차량의높이제한없이수납할수 있어편리하다. 넓은내부공간은고급승용차를연상시킨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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