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6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8월 16일(월) A CDC퇴거유예연장은유지 1심법원정부손들어줘 다음달9·11 20주년 앞두고 ‘테러경고’ 프레드영향 17일오후강한비바람 76주년광복절기념식개최 80여명참석, 줌으로생중계 애틀랜타3-6인치강수량예상 연방대법“팬데믹이유퇴거유예는위헌” 애틀랜타한인사회도“대한독립만세”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2시노크로스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개최됐다. 이날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수칙에 따라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 기등을준수한채제한적으로 80 여명이참석했으며,줌을통해생중 계됐다. 박청희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권기호 한인 회 자문위원장이 개회선언을, 유 희동 한인목사회장이 개회기도를 했다. 김윤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환 영사에서“선열의 숭고한 희생으 로 독립을 쟁취한 광복의 기쁨을 15만 동포와 벅찬 감동으로 나누 고싶다”며“어려운시기를보내고 있는동포들이지혜를모아어려움 을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 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문재 인대통령의광복절기념사를대독 했다. 문 대통령은“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다시 꿈꾼다. 평화롭고 품 격있는 선진국이 되고 싶은 꿈이 다. 국제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최병일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장은“110년 이민역 사 속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어려 움을이겨내고있는우리가독립투 사와순국선열의희생을기리며공 정과상식이통하는조국으로평화 통일에기여하자”고말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 은임형기수석부회장이대독한축 사에서“광복의의미를다시한번 새기고우리후손들이평화통일을 이뤄가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 라고말했다.이어이홍기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의 회장, 김기수 미 독립유공자후손회장이축사를전 했다.참석자들은전원기립해광복 절 노래를 제창하고, 나상호 애틀 랜타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대 한독립만세”를목청껏외치며기념 식을마무리했다. <2면에계속·박요셉·이지연기자> 15일한인회관에서열린제76주년광복절기념식에서참석단체장들이단상에나와‘대한독립만세’를외치고있다. 코로나19사태로렌트를낼수없 다고천명하는세입자들에대한강 제퇴거유예를막은주법이위헌이 라는결정이연방대법원에서나왔 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 12일 대법관 6명의찬성과 3명의반대로“코로 나19로 수입이 감소했다는‘재정 난 진술 양식 서류’를 제출하더라 고 강제퇴거 조치를 유예 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대법관들은 성 명에서“뉴욕주의이번조치는‘자 신이관련된사안에스스로판결을 내릴 수는 없다’라는 헌법 조문을 위반한것”이라고밝혔다. 뉴욕주 세입자 퇴거금지법에 따 르면주거용세입자는코로나19인 한재정적어려움으로렌트를전액 지불할 수 없거나,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코로나19로인해심각한질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등을 체크 한양식을집주인에게제출하면강 제퇴거유예조치를받을수있다. 이날 판결로 일부 퇴거조치 재개 와건물주들의줄소송이이어질가 능성도제기되고있다.다만대법원 은세입자가법원에코로나19로인 한재정적피해를입증할경우에는 퇴거를유예하는조치는여전히시 행된다고밝혔다. 열대성폭풍프레드는15일오후 5시현재탬파서쪽걸프만동쪽해 상을따라순간최대풍속시속45 마일로 북상하고 있으며, 플로리 다 팬핸들 지역에 시속 60마일의 풍속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 다. 프레드는 강한 비바람과 폭우 를 동반해 지역에 따라 홍수주의 보가 내려졌으며, 북상하며 앨라 배마 남동부와 조지아, 그리고 캐 롤라이나 서부에 폭우를 초래할 것으로예상된다. 메트로애틀랜타등조지아일대 에는 17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 사이에 시속 25-30마일의 순간 최대속도로비바람을동반해북상 할예정이며최대강수량은3-6인 치(지역에 따라 9인치)가 내릴 것 으로예보됐다. 박요셉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9·11 테러 20주년을앞두고또다른테러가 능성을경고하고나섰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13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9·11 테러 20주년이 외국 테러 조직에 공격 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9·11 20 년과 종교적 기념일 등이 표적화 한 폭력 행위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있다고평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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