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최악의빌런” “朴정부 논리”$ 휴일달군 재난지원금 입씨름 “홍준표^안희정은안그만뒀는데$”지사찬스공방언제까지 갈길먼국민의힘경선버스$‘녹취록’걸림돌까지 이재명(맨왼쪽) 더불어민주당대선예비후보가 15일전남여수시이순신공원내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항일운동역사를기록한 표지석을살펴보고있다. 여수=뉴시스 이낙연(오른쪽두번째)더불어민주당대선예비후보가15일전북전주시전북도의회에서기자회견을마친후지지자에게사인을해 주고있다. 전주=뉴스1 정치권에서이재명경지기사에대한‘지 사찬스’논란이가라앉지않고있다.중 앙정부의방침과달리현직지사로서‘전 경기도민재난지원금지급’결정을내리 자, 그의거취가여야의집중 타깃이되 면서다. 현행법상이지사는12월9일 ( 대통령선 거일90일전 ) 까지지사직을유지할수있 다.그럼에도현역지방자치단체장이대 선후보경선에나서는것이정치적으로 적절한지를두고찬반의견이첨예하게 갈린다.경쟁주자들은이지사가경선과 정에경기도내인적·물적자원을동원할 수있다는이유로공정성에문제를제기 하고있다.전례를감안할때이지사에게 사퇴를압박하는것은역차별이라는반 론도제기된다. 지난 18대대선이후현직광역지자체 장중경선참여를위해직을내려놓은이 는두명이다. 2012년18대대선당시김 두관경남지사 ( 현국회의원 ) 와최근국민 의힘대선후보경선참여에앞서사퇴한 원희룡전제주지사다.대권도전의진정 성을보여주기위해결단을내린사례다. 대부분은직을유지한채경선레이스 를뛰었다.2012년18대대선당시김문수 경기지사는새누리당 ( 현국민의힘 ) 대선 후보경선에참여했고,2017년19대대선 때도당시홍준표경남지사와김관용경 북지사,남경필경기지사가자유한국당 ( 현국민의힘 ) 대선후보경선에나섰다. 다만최종후보로선출된홍지사는공 직자의법적사퇴시한을 3분을앞두고 사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2017년 안희정충남지사 외에광역지자체장은 아니지만이재명성남시장과최성고양시 장이현직을유지한채대선후보경선에 참여했다. 이 지사 측은 “성남시장 신분으로 경선에 참여한 지난 대선에선 문제제 기가 없었는데, 이번엔 경기지사 사퇴 를 요구하는 것은 유력주자이기때문 에 공격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고 반발했다. 아울러도지사뿐아니라 국회의원도같은선출직이라는논리로 맞대응하고있다.이지사는 13일연합 뉴스TV와의인터뷰에서“국회의원도 공직이긴마찬가지”라며“의원들은 보 좌진까지 다 활용해서선거운동하고 입법안도낸다”고 주장했다. 현직의원 신분인이낙연전대표와 김두관, 박용 진의원도 ‘국회의원찬스’를누리고있 다는주장이다. 이를바라보는여론도엇갈리면서논 란은지속될전망이다.알앤써치가 9~11 일실시한여론조사에서‘이지사가지사 직을사퇴해야한다’는응답은 51.8%로, ‘지사직을유지해야한다’는응답 ( 38.6% ) 보다 13.2%포인트높았다.민주당지지 층에서는‘지사직을유지해야한다’는응 답이54.8%로‘지사직을사퇴해야한다’ 는응답 ( 37.1% ) 보다높았다. 이서희기자 “국회의원찬스는$”형평성논란도 사퇴여론속與지지층은유지입장 국민의힘대선후보경선을둘러싼내 홍이‘산넘어산’형국이다.이준석대표와 윤석열전검찰총장간주도권다툼에이 어당지도부와경선준비위원회,각대선 주자캠프의입장이제각각으로좀체절 충점을 찾 지 못 하고있다. 설 상가상으로 이대표와윤전총장의통 화녹 취 록 까지 유출 됐 다는의 혹 까지제기되면서양측 은다시한번 얼굴 을 붉혔 다. 15일국민의힘은이대표가윤전총장 과의통 화녹 취 록 을일부 언 론에제공했 다는의 혹 이제기되면서종일어수선했 다.이대표는 페 이스북에“ 녹 취 파 일이 존 재하지않으 므 로당연 히작 성하고유출 된 녹 취 록 도 존 재하지않는다”고해명했 다. 언 론취재에응하는과정에서구두전 달한내용이문 건 으로정리된것같다는 설 명이었다.해당 녹 취 록 에는지난 12일 윤전총장캠프정 무 실장인신지 호 전의 원의‘ 탄핵 발 언 ’에대한유감을전하기위 해윤전총장이이대표와통 화 한내용이 담겨 있다.이내용이정치권에 확 산되면 서논란이야기 됐 다. 윤전총장측은불 쾌 감을감 추 지않았 다.윤전총장은이 날효창 공원참 배 를 마 친뒤 관 련질 문에“국민의힘부터 먼저 공정과상 식 으로단단하게 무 장 돼 야한 다”고했다.이대표측의 녹 취 록 유출의 혹 이사실이라면‘공정과상 식 ’이란가치 에반한다는 우 회적비 판 이었다.18일예 정된예비후보 토 론회를둘러싼갈 등 도 봉 합되지않고있다.이대표는주 말 동 안‘ 토 론회대신정견발표회를열자’는김 기현원내대표의중재안을들고 설득작 업 에나섰다. 자신과 가까운 특 정주자 를 띄우 기위한게아니 냐 는공정성의 혹 을불 식 하 겠 다는취지에서다.그간‘ 토 론 회 개 최’를고수했 던 서 병 수경선준비위 원장도한발물러섰다.서위원장은이 날 한국일보와의통 화 에서“ 개 인적으론당 내분란을해 소 하기위해중재안을수용 할수있다고 본 다”고했다.17일최고위 원회에서지도부가 뜻 을 모 아대안을제 시한다면경준위를 소 집해논의할수있 다는것이다.이로써당내분출하고있는 다양한요구들이가라앉을지는불 투 명 하다. 토 론회 개 최여부는갈 등 의표면상 이유일뿐이라는시각이 많 기때문이다. 각주자캠프들은이번갈 등 을경선의유 불리를좌 우 할수있는선거관리위원장 인선이나경선 룰 결정을위한전 초 전으 로보고있다. 원희룡전제주지사는이 날토 론회방 식 에대해“그야 말 로지 엽말 단의문제”라 며“ 혼 란의 핵심 은이대표가공정한선거 관리위원회를구성할 뜻 이없다는것”이 라고직격했다.최재형전감사원장은“예 비후보 등록 일을앞당 겨 서라도 모든 주 자가같은자격으로참여하게하자”고 제안했다. 강유빈기자 이준석“유출된녹취록존재없다” 윤석열“공정과상식”우회적비판 18일토론회중재안놓고도내홍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이재명경 기지사와이낙연전대표 간 전장이 날 로 확 대되고있다. 경선 초 반에는기 본 소득 등 정 책 과 과거행적을 둘러싼 네 거 티브 공방을 벌였 다면, 최근에는 전 경기도민재난지원금지급과 음식칼 럼 니스트 황교익씨 의경기관광공사 내정 을두고맞 붙 고있다. 양측은 주 말 동안 경기도의‘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두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 다.이전대표는 15일전북 지역기자간 담 회에서“지도자에게지적 되는문제를 확 인하는 건네 거 티브 가아 니다”라며이지사를 겨냥 한 검 증 공 세 를 강화 하 겠 다는 뜻 을분명 히 했다.이 낙연 캠프의김 영웅 대 변 인은 이지사 를 겨냥 해“민주정부역사상최 악 의조 별과제 빌런 ( 악 당 ) 으로남지않 길 바란 다”고도 했다. 경기도의 ‘전 도민재난 지원금’이당정 청 이합의한 ‘ 소득 상위 전도민재난지원금^황교익내정설전 이낙연“지적확인은네거티브아냐” 이재명“배제되는사람들화날것” 황교익경기관광공사내정공방도 “내사람심기가도민에대한책임?” “음식평론,관광과무관하지않아” 88%선별지급’에위 배 한다는점을지적 하면서이지사가자신만 돋 보이려고합 의를 따르 지않았다는지적이다. 이지사는 ‘전도민재난지원금’의당 위성을 강 조하며물러서지않았다.그는 이 날 전남여수에서진행된간 담 회에서 “88%의국민대부분은 상위12%에게 지급하지않으면 약 자에게더 많 이지급 할수있다는주장에동의하지않는다” 며“ 배 제되는사 람 들이 화 가나는데,당 연 히 ( 전도민지급에 ) 동의할것”이라고 주장했다.이재명캠프의전용기대 변 인 은경기도가 독 자적정 책 을 추 진한다는 비 판 에“박근 혜 정부때의 꽉막힌 논리 와같다”고반박했다. 이전대표측은주 말 동안 황교익씨 의 경기관광공사사장내정 철 회를요구하 며이지사를압박했다.이낙연캠프의 오 영훈 수석대 변 인은전 날 “경기지사사퇴 거부의이유가결국이것이었나”라며“내 사 람심 기가도민에대한 책 임인가”라고 비 꼬 았다.지사찬스를활용해과거이지 사의‘형수 폭언 ’을 옹호 한 황씨 를경기도 산하기관사장에내정했다는지적이다. 그는 또 2017년사장 모 집공고에포 함 된박사 학 위 등 자격요 건 이 올 해 모 집공 고에서 빠 진점을들어“정 말 전문성과 능 력만 본 인사 냐 ”고도했다. 이지사 측은 황씨 가 전문성을 갖추 고있으며임명절차도적법하다고주장 하고있다. 이재명캠프 관 계 자는이 날 한국일보와 통 화 에서“ 황씨 는 음식평 론분야에서일가를이 룬 사 람 이라관광 분야와 무 관하지않다”며“이명박정부 때도 독 일출신의유명인이참 씨 를한국 관광공사 사장에앉 혀 홍보 효 과를 노 리기도했다. 자격조 건 은 2018년에다 양한인물을기용해야한다는지적에 따 라바 뀐 것”이라고반박했다. 양측 간 과열공방에다 른 주자들도 참전하고있다. 정 세균 전국 무 총리캠 프의장경 태 대 변 인은이 날 “나를 옹호 하고나와 친 분이있는 ‘내사 람챙 기기’ 가공정 세 상은아니다”라고이지사를 비 판 했다. 홍인택기자 -이낙연측 -이재명측 D4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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