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A5 종합 올해 조지아주 10만1,000명 이상의 ‘비활동(inactive)’유권자가등록명부 에서 삭제됐다. 이는 조지아주 전체 유 권자760만명중1.3%에해당한다. 일정기간동안투표에참여하지않거 나이사등의주소변경을하면유권자 등록이취소된다. 조지아주는격년에 1 번 자동시스템을 통해 유권자 등록 취 소를하고있다. 지난 7월 말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 사무실에서는 10만1,217명 을 유권자 등록 명부에서 삭제했다. 이 비활동 유권자들 중 누구도 지난 총선 이나결선에투표를행사하지않았다. 이는 처음 예정된 10만1,800명 보다 는 적은 수 인데, 수백명의 유권자들이 자신의등록정보를업데이트했기때문 에등록취소를면했다. 국무장관실에따르면571명의유권자 가 선거사무실의 우편 공문에 응답하 거나 6~7월에 운전면허사무소를 통해 자동적으로 재등록이 돼서 유권자 등 록취소를당하지않았다. 올해등록취소된유권자수는이전해 보다는적은편이다. 지난 2017년에는 53만4,000명의 유 권자등록이취소돼, 미국역사상가장 많은수의유권자가명부에서삭제됐다. 지난 2019년에는 28만7,000명이 등록 취소됐다. 5년 동안 선거에 참여하지 않거나 선 거관리원과연락이안되거나선거관련 우편에 응답하지 않거나 등록 정보를 업데이트하지않으면비활동유권자로 분류된다.그후2번의총선에참여하지 않으면등록이취소된다. 올해등록취소된유권자는대부분주 소변경을신청했거나선거관련우편이 반송된경우이다. 다른해와달리특이 점은 1,098명의 유권자가 최근 사망해 등록명부에서삭제됐다. 조지아 유권자는 웹사이트 www. mvp.sos.ga.gov에서자신의등록정보 를확인하고업데이트할수있다. 박선욱기자 조지아 유권자 10만명 등록명부서 삭제 2019년 28만7,000명 삭제 대부분 주소변경 사유로 올해 1,000명 사망으로 삭제 한인상의회장선거 ◀1면서계속 www.HiGoodDay.com 주1,562개병상중2개남아 주지사비상명령발령 앨라배마주에서 델타 변이 확산과 함 께코로나19확진건수가급속도로증가 하면서주전체병원의집중치료실이포 화상태에빠졌다. 지역언론‘알닷컴’에따르면앨라배마 주병원협회회장인돈윌리엄슨박사는 16일현재주전체집중치료실(ICU) 병 상은1,562개인데관련환자는1,560명 이라고 밝혔다. 주 내 집중치료실의 빈 병상은2개에불과한셈이다. 협회는 집중치료실 포화 현상이 발생 하면다른환자치료에도영향을끼친다 고지적했다.코로나19환자가집중치료 실대신응급실에입원할경우응급치 료가 필요한 환자의 병상이 부족할 수 있기때문이다. 16일 현재 앨라배마주 전체에서 코로 나환자2,634명이입원치료를받고있 으며, 이중 40명은어린이환자라고협 회는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최고 3,084명에달했던지 난 1월에근접한수치라고앨라배마공 공보건부는 밝혔 다. 케이 아이비( 사진 ) 앨라배마 주지사는 지난 13일 주내 모 든 병원과 보건 관 계자에게비상명령 을내리고코로나19대유행대비를당부 했다. 또한 타주 출신 의사에게 앨라배 마주의사면허를임시발급하라는지시 를내렸다. 그러나아이비주지사는마스크필수 착용및기타제한조치는내리지않았 다. 아이비주지사는이에대해“주전체 차원의 (마스크) 필수착용이나휴교령 은아직필요없다”며“이번비상명령은 의사와간호사,보건의료종사자들이신 속하게대응할수있도록전략적으로계 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백신 정서가 강한공화당이장악한앨라배마주는그 동안백신접종및마스크착용에소극 적태도를보여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 지난달 앨라배마주는 미국 50개 주 중 백신 접종률이 최하위로, 유일하게 40%이하로나타난바있다. ‘백신접종률최저’앨라배마주 주전체집중치료실포화‘비상’ 이홍기회장은“선거시행세칙개정에 는회장이관여할수없으며, 이사회소 관사항”이라며“한인상의집행부몇몇 의 독단적인 결정이 결코 아니다”라고 일부의의혹에대해선을그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열릴 이사회의 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관위원장 은 전 회장인 이경철 고문이 내정됐으 며, 4명의 선관위원 명단은 이사회 의 결을거친후발표될예정이다. 선거시 행세칙은 회장 출마요건을 5년 거주 2 년 회비납부로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추천인수도현행 25인에서축소될것 이유력하다. 아울러 공탁금 액수 및 낙선자 공탁 금반환규정등이구체화될전망이다. 한편 이경철 고문은 모 인터넷 매체 보도에대해“사실확인을거치지않았 으며, 선관위원 명단도 틀렸으며, 나와 인터뷰도하지않은채말한것으로인 용부호를 사용하고, 특정후보 밀어주 기 의혹을 제기해 한인상의의 투명성 과공정성을훼손했다”고유감을표명 하고 정정보도 및 한인상의에 대한 사 과를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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