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8월 19일(목) A 공연장,식당등접종증명해야입장 드래곤콘페스티벌도접종증명요구 화이자·모더나접종후8개월지난자 존슨&존슨부스터샷은추후발표 애틀랜타비즈니스백신접종증명요구늘어 로스앤젤레스의백신접종 <AFP=연합뉴스> 9월부터일반인에도코로나백신부스터샷시작 미국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시작한다고 보건당국이18일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 터(CDC) 국장과재닛우드콕식품 의약국(FDA) 국장대행, 앤서니 파 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이날 공동성명에 서“초기 접종으로부터 시간이 지 나면코로나19에대한예방효과가 약해진다는 점이 매우 분명하다” 며이같이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9월 20일부터 화이자또는모더나백신2회차접 종으로부터 8개월이 지난 모든 적 격자에게 3회차 접종을 제공할 계 획이다. 보건당국은 1회만 접종해 도됐던존슨&존슨백신접종자도 추가접종이필요하겠지만추가적 인통계를기다리고있어상세한부 스터접종계획이아직마련되지않 았다고덧붙였다.당국은또전체적 인부스터접종계획은식품의약국 (FDA)의안전및효과에대한평가 가나온후에발표할계획이다. 보건당국은성명에서“백신의감 염에 대한 보호는 시간이 지날수 록약화되며전염성이매우높은델 타변종이급속도로확산되면서경 증및중증질병에대한보호가감 소했다는 증거를 발견하기 시작했 다”고밝혔다.그들은“우리의최근 평가에 따르면, 심각한 질병, 입원, 사망에대한현재의보호는앞으로 몇달안에효과가줄어들수있다” 고전했다. 보건당국은부스터샷접종을시 작할무렵이면초기에백신을맞았 던의료·보건인력, 요양시설거주 자, 고령자 등이 부스터샷 접종 자 격을갖게될것이라고밝혔다. 특히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의 경 우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을 고려 해부스터샷을곧장요양시설로전 달할계획이다. 부스터샷을 실제 접종하려면 그 전에 FDA와 CDC의 승인을 거쳐 야한다. 미정부는부스터샷접종이아직 최초 접종도 마치지 못한 다른 나 라국민들의백신접종기회를빼앗 는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전 세계 적으로 다른 나라에 백신 공급을 늘리려는활동을계속확대하겠다 고밝혔다. 이미전세계적으로6억 회분이상을기부하겠다고약속했 는데이를더확대한다는것이다. 박요셉기자·연합뉴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조지아의코로나19 확진자가급증 하고 있는 가운데, 뮤직미드타운 을 비롯한 많은 로컬 음악공연장, 시어터,식당등비즈니스업체들이 새로운 안전지침으로 백신접종증 명서를도입하고있다. <관련기사5면> 라이브뮤직기업 AEG는오는 10 월 1일부터 버라이어티 플레이하 우스와 터미널 웨스트를 비롯한 공연장에서 열리는 모든 AEG주 관 공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2차)한증명서를요구할예정 이다. 10월 이전에는 백신접종증명서 나 72시간이내코로나19 검사음 성결과서를요구하고있다. AEG는“코로나19 백신접종증 명카드 원본 또는 사진 등의 디지 털 사본”을 제시하면 된다고 전했 다. AEG는의료적종교적이유에의 한백신접종면제서제출도허용하 지만 이 경우 72시간 이내 코로나 19 음성 검사결과도 같이 제출해 야한다. 아메리뱅크앰피시어터와셀라리 스앰피시어터를소유하고있는라 이브네이션(Live Nation)은 10월 4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나 48시 간 이내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요 구할예정이다. 백신접종증명서원 본이나사본을제출하면된다. 애틀랜타최대SF컨벤션, 드래곤 콘(Dragon Con)도입장객에게코 로나19 백신접종이나 코로나19검 사음성결과를요구하고있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국립공원마스크의무화 실내및혼잡한야외서도 국립공원관리청(NPS)이코 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모 든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을의무화했다. NPS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내 건물과 대중 교통수단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마 스크를 써야 한다고 공지했 다. 야외라 하더라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혼잡 구역이나 사회적거리두기를지키기어 려운좁은길·전망대등에서 는마스크착용이필수다. NPS 측은 연방질병통제예 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전날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즉각 발효 했다. 숀 벤지 청장은“국립공원 에는 미국 전역 뿐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며“코로나19 재확 산세를인식하고직원과방문 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 다. 관리청 측은 이외에도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 화할 경우 공원을 잠정 폐쇄 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추 후 공고가 있을 때까지 계속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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