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8월 19일 (목요일) D3 與 대선 레이스 더불어민주당대선주자인김두관 ( 사 진 ) 의원이18일아들의신종 코로나바 이러스감염증 ( 코로나19 ) 확진판정으 로 자가 격리에들어갔다.이에전날 김 의원과대선후보경선4차TV토론회에 참석한민주당대선주자들의일정도줄 줄이취소됐다. 김의원대선캠프는 이날 “김두관 후보가 밀접접촉자로분류됨 에 따라 코로나19 검 사를 진행할 예정”이 라며 “심려 끼쳐드린 점진심으로양해말씀을드린다”고밝 혔다. 김의원과접촉한 확진자는김의 원아들이라고캠프측은전했다. 김의 원캠프 자원봉사자로일하던아들은 전날검사를 받은뒤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캠프측은“이상증세를느껴검 사를받았으며현재방역당국의지침에 따르고있다”고전했다. 김의원과전날TV토론회에임했던5 명의다른주자에게도불똥이튀었다.이 낙연전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김의원자가격리사실이알려지기전인 이날오전고 ( 故 ) 김대중 ( DJ ) 전대통령 의서거12주기를맞아서울국립현충원 을참배했다.이후이전대표측은“선제 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뒤보건 당국의지침을따르겠다”고밝혔고,정 전총리캠프는“코로나19 검사를받은 뒤검사결과가나올때까지자택에대기 할예정”이라고했다. 현충원참배전김의원의자가 격리 소식을접한이재명경기지사는현충원 참배일정을취소하고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추미애전법무부장관은김의 원자가격리사실인지이후에도현충원 참배일정을 소화하고 코로나19 검사 를받았다.박용진의원캠프도“오전일 정을취소한뒤김의원검사결과에따 라향후일정진행여부를결정하겠다” 고밝혔다. 이성택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으로 내정된 음식 칼 럼니스트 황교익 ( 사 진 ) 씨의‘거친입’이더 불어민주당대선후보 경선의돌발변수로떠 올랐다. 황씨가 18일“경기관광공사사 장 후보자는제가제능력으로 확보한 권리”라며,이재명경기지사의‘보은인 사’란이유로 사퇴를 촉구한이낙연전 대표와정세균전국무총리를향해공세 에나서면서다. 황씨스스로 논란을 매 듭짓길바라던이지사캠프에는비상이 걸렸다.이지사는전날 국민·도민여론 을 보고임명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 을 밝혔으나,어떤선택을 하든 부담이 따르기때문이다. 황씨는이전대표에대한전면전을선 언했다.이전대표대선캠프가“일본관 광공사에맞을 분”이라고 공격한 것에 강한유감을표하면서다. 그는이날한 국일보와의통화에서“경기도의회인사 청문회 ( 30일 ) 전까지오로지이낙연의 정치적생명을 끊는 데집중하겠다”며 “나를죽이려고하면나도당신을죽일 수밖에없다는신호를분명히할것”이 라고했다.그는전날이전대표를향해 “짐승”이라는표현도썼다. 황씨는자신에대해‘보은인사’라지 적한정전총리도비꼬았다.페이스북에 “정전총리와는 행사장에서눈인사와 악수정도한것이전부다.이지사와저 와의만남수준도비 슷 하다.다른게하 나있다면‘황교익TV’ 출 연”이라며“황 교익TV에나와 달 라.‘정세균측 근 ’으로 불리고 싶 다”고썼다. 그는이날 CBS 라 디 오에 출 연해“제 가사장을하지 못 하는어떤결격사유 가있는지 얘 기를하라”며“정상적인과 정을통해 합 격했는데정치적으로의 견 이 안 맞는다고 ‘자퇴서를 내세 요 ’라고 하는것과 같 다”며자진사퇴의사가없 음을분명히했다. 황씨의언사에인사권자인이지사는 물 론 민주당도 당 혹 스러 워 하고있다. 정전총리는“국민여론의악화는이후 보 뿐 만 아니라 민주당 전 체 로 옮겨질 수있다”고했고, 박용진의원도 “황교 익논란,결자해지하라”며이지사를 압 박했다. 송영 길대표도이날“자세한상 황은 모 르지만황교익씨의발언은 금 도 를 벗 어 난 과한 발언이아 닌 가 생 각 이 든다”며“논란의과정을통해다상식에 맞게정리 되 지 않 을까 기대한다”고 말 했다. 사실상이지사에게정리를 요 구 한것이란해석이나 왔 다. 이지사캠프에서도당 초 황씨가스스 로 물 러나는방식으로문제를정리해 야 한다는의 견 이 많 았다.그러나황씨의뜻 이 완 강해자진사퇴가여의치 않 은상황 이다.이지사는원 칙 에따라인사청문회 까지는지 켜 보자는입장이다.경 쟁 주자 들로부 터 황씨가과도한공세를받고있 다는생 각 도강한것으로전해 졌 다. 다만황씨의공세가거 칠 어지고논란 이장기화할수 록 상대적으로 타 격이 큰 쪽 은이지사가 될 것이란전 망 이나 온 다. 이지사가 황씨의거취에대한 결정 을내리지 않 는것은황씨의발언에 동 의 하는것으로해석 될 여지가있기때문이 다.이지사캠프관 계 자는“이지사가다 양한의 견 을 듣 고있다”며“결 단 의 시간 이 곧 오지 않 겠느 냐 ”고했다. 이서희·강진구기자 “이낙연정치생명끊겠다”$황교익거친입, 폭탄안은이재명 여 야 대선주자들이자신의 약 점을스 스로 공 개 하거나 개 그로 승화하는 ‘ 셀 프 디 스 ( 자기비판 ) ’ 홍 보전에나서고있 다.유권자들에게친 근 하고인 간 적인면 모 를부 각 하고 약 점을 희 석하겠다는일 종의‘감 성 전 략 ’이다. “장 모님 이방에 누워계시 다가도제가 들어가면일어나세 요 .어르신이 봐 도 엄 중한지 … ” 평 소유 머 와거리가 먼 이낙연전더불 어민주당대표는 1 6 일유 튜브채널 ‘박 시영 TV’에 출 연해이 렇 게말했다. 당대 표 시절 지나치게신중한 태 도로 ‘ 엄 중 낙연’이란 별칭 을 얻 었는데, 이를 유 머 소재로 활 용해대중에게친 근함 을부 각 한것이다. 이재명경기지사도 셀 프 디 스를 활 용 해 MZ 세대 ( 1980 ~ 2000 년 대 출 생 ) 공 략 에나 섰 다. 최근 자기소 개영 향에서‘ 꼰 대 죠? ’,‘아저씨 성질좀 있다면서 요 ’라는 질 문에 웃 으며“맞아 요 ”라고 답 했다.경 쟁 주자들이불 안요 소로 꼽 는 ‘ 싸움꾼 ’ 기 질 을 쿨 하게인정한것이다.이지사는 1 7 일TV토론에서도“ 최 대 약 점은눈이 작 은것”이라며“부 모님 에게 물 려받은 것을어 떡 하나”라고했다. 정세균전국무총리는 9일‘국민 욕쟁 이’배 우 김수미씨의입을 빌 려 약 점을까 발렸다.김씨는정전총리에게“ 빈틈 이없 다”,“ 털 어서 먼 지가 안 나오니사 람 들이 약 오른다”고 훈 수를 뒀 다.김두관의원 은지 난달 8일TV토론에서‘친문김두관’ 으로오행 시 를지었다.“친해지고 싶 어서, 문자를 엄 청보 냈습 니다,김두관입니다, 두사 람 중에두사 람 다 모 른다는김두 관입니다,관심 좀 가 져 주이소”라고했다. 그는 컷 오프통과후“ 간 당 간 당했는데 오행 시덕 에 살 아남았다”고했다. 국민의 힘 대선주자들도 셀 프 디 스전 략 을 구사한다. 윤 석 열 전검 찰 총장은 지 난 3일인스 타 그 램 에 반 려 견 ‘ 마 리’가 다리를 벌 린 채엎 드려있는 사진을 올 리며,“아 빠랑 마 리 랑같 이매일나아지 는 모습 기대해주세 요 . 매일 0.1 ㎝씩 줄 여나가겠다”는 글 을올렸다. 공 개 석상 에서다리를 벌 리고 앉 는 ‘ 쩍벌 ’ 자세가 논란이 되 자,이 처 럼대 응 한것이다. 최 재 형 전 감사원장은 지 난달 20일 국민의 힘 대변인 단간 담회후기자들과 만나 “저도기 성 세대, 기 득 권이자 금 수 저에 속 한다”며자아비판을했다. 박준석기자 엄중·쩍벌$약점이藥되네 김두관, 아들코로나 확진에자가격리$與경선일정올스톱 黃사퇴거부,이낙연에전면전선언 “날죽이려하면나도죽일수밖에” 송영길“상식선정리”이재명압박 黃논란길어질수록李지사타격 이재명“청문회까진여론보겠다” 대선주자들 ‘셀프디스’ 감성전략 유권자에친근감·이미지쇄신효과 이재명,싸움꾼언급에웃으며인정 김두관‘무명’강조해컷오프통과 TV토론회서金과동선겹쳐 다른대선주자들도모두검사 김대중전대통령서거12주기인18일이낙연(왼쪽부터),정세균,추미애더불어민주당대선예비후 보들이국립서울현충원김전대통령묘역을찾고있다. 오대근기자 莃 대선주자들,김대중서거12주기추모 <이낙연> <윤석열> 野임시위원장정회선포했지만$與회의속개 Ԃ 1 졂 ‘ 밎픦몆콞펞삺읾펆옮훟핺쩣 ’ 컪몒콛 민주당의수정 안 에대해서도 야 당과 시 민 단체등 에서는언론의권력감 시 ·비 판기능을 위축시킬 수있다며원점재검 토를 요 구하고있다. 민주당은오는 25일예정된본회의에 서언론중재법 개 정 안처 리를 목 표로하 고있다.법제사법 위 의 숙 려기 간 ( 5일 ) 을 감 안 하면19일까지는문 체위 를통과해 야 한다.김의원이 야 당 몫안 건 조 정 위 원 으로배정 되 면서민주당이표결을통해 안 건 조 정 위 를통과 시킬 가능 성 이 크 다. 국회선진화법에따르면, 안 건 조 정 위 는정치적 견 해차가 큰 법 안 에대해여 야 동 수 ( 각 3명 ) 으로 위 원회를 구 성 한 뒤 최 대 90일 간 심도있게심의한다. 그러 나이 번 에도거대여당과 위성 정당이 손 을 잡 으면서소수의 견 을 반영 하기 위 한 제도는 또 다 시 무력화할 가능 성 이 커 졌 다. 안 건 조 정 위 구 성 이3 대 3에서사 실상 4 ( 범 여권 ) 대 2 ( 야 당 ) 으로 바 뀌 면 서의결정 족 수인 3분의 2를 채웠 기때 문이다. 도종 환 문 체위 원장이이날오전김의 원의배정을국민의 힘 에통보하면서 안 건 조 정 위 는 시작 부 터 전 운 이 흘렀 다.그 러나 안 건 조 정 위 임 시위 원장을 맡 은이 달곤 국민의 힘 의원은 안 건 조 정 위 구 성 을문제 삼 으며정회를선 포 하고회의장 을 빠져 나갔다.민주당은이의원이임 시 위 원장권한을남용한것이라며국민의 힘 의원들의퇴장 속 에회의를 속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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